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지소 3층 대강당 또는 체력단련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체성분·혈액 검사와 같은 기초 검사, 올바른 운동 실천을 위한 운동 실기 및 이론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해 스텝퍼, 폼롤러 등 기구 13종을 대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건강 콘텐츠 USB, 비만 관리 스케줄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율과 체지방률 감소 값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개인별 상담을 거쳐 BMI 25 이상이거나 비만 관리가 필요한 순으로 참여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비만율 감소에 좋은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내 최고 여행지 10곳을 뽑는 ‘2023 SRTm 어워드’ 대상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주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SRTm 어워드 대상’ 전달식을 가졌다. SRT 차내지 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m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울주군은 2021년 많은 사람이 평온을 얻은 도시로, 천주교 순례길이 코로나19 시기 언택트 여행지로 많은 사람을 위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년에는 영남알프스와 간절곶 등 산과 바다의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호평을 얻어 대상을 받았다. 2023년 SRTm 어워드는 후보지 39곳을 대상으로 독자들이 참여한 1차 심사와 여행작가 및 여행기자 등 전문가의 2차 심사를 거쳐 울주군 등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울주군은 진하해수욕장 인근 신비의 섬 ‘명선도’가 인기를 끌면서 대상을 수상했다. 명선도 일대는 해가 지면 형형색색 조명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 표어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로, 북구 8개 구립도서관에서는 4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별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중앙도서관은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라탄 고양이 트레이, 용의 해를 기념한 미니 청룡 케이크 만들기, 퀴즈로 풀어보는 우리나라 설화 등을, 염포양정도서관은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만드는 팝업북, 대출자 이벤트 추억의 종이뽑기 등을 진행한다. 매곡도서관은 이임숙 작가의 부모교육 특강 '아이의 마음과 소통하는 부모 대화법', 가족과 함께 즐기는 마술여행 매직쇼 등을, 기적의도서관은 컵케이크 비누만들기 체험과 북큐레이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도서전시를, 농소1동도서관은 '마음요리'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 대출 이벤트 블라인드 도서대출 등을 준비했다. 농소3동도서관은 폐도서를 활용한 스탠드 만들기, 스테인드아크릴 조개썬캐쳐 만들기 등을, 강동바다도서관은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가 현대자동차 및 협력업체에 대한 행정지원을 강화해 미래자동차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우선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결정과 울산시 기업현장 직원 파견 지원에 발맞춰 지난 2022년 9월부터 원스톱 행정지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행정지원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정지원반과 인허가접수처리반으로 구성돼 소관 부서별 행정 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 및 처리해 왔다. 원스톱 행정지원 TF팀 운영 및 울산시와의 협력으로 현대차 전기차 전용공장의 경우 건축허가와 같은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통상 3년에서 10개월로 크게 단축해 신공장 착공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지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북구 지역 내 신축되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의 공장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북구는 지난해 5월부터 현대차 협력업체 9곳에 대한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대형 건축물의 건축허가는 관련법령이 다양하고 협의할 부서 및 기관이 많아 관련법령 검토, 협의 및 보완기간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삼남초등학교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모델 교실’을 지역 최초로 조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5월 삼남초 6학년 교실과 복도에 사용자 참여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 모델 교실로 본관 4층의 6학년 유휴 교실과 연구실을 합쳐 교실 1.5배 크기인 조립식(모듈) ‘더하기 교실’을 조성했다. ‘더하기 교실’에는 학생들이 교육 정보 기술 기기를 연결해 학습활동 자료를 제작·전송할 수 있고, 교사는 팀별 학습 관찰(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곳은 팀별 협력학습,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등이 가능하며, 영상녹화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도 가능하다. 복도 공간에는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미디어제작실’과 빔프로젝트 활용 수업 등 교실 밖으로 학생 교육활동이 가능한 ‘학습 거실’을 마련했다. 개관식은 오는 4월에 열릴 예정이다. 삼남초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협력학습과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 수업이 가능한 교실 공간 조성을 목표로 공간혁신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는 3월 26일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한 특정소방대상물 3개소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화재탐지설비 이상의 소방설비가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종합점검은 연 2회 이상, 작동점검 대상은 연 1회 이상 자체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그 결과보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한다. 이번 표본조사는 자체점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실점검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확인사항은 ▲자체점검 시기 및 횟수의 적정성 여부 ▲자체점검자격자의 적정성 확인 ▲점검인력 배치기준 준수 여부 ▲점검결과 불량사항 조치 여부 등이다. 신정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인 중심의 자체점검을 통해 우리집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연스러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576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상황·유형별 피난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아크릴판 소재의 홍보 물품을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에 부착하여 상황·유형별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널리 알려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피난행동 요령은 ▲자기집 화재: 대피(대피가능) ▲자기집 화재: 구조요청(대피 어려움) ▲다른 곳 화재: 대피(화염/연기 없음) ▲다른 곳 화재: 대피 또는 구조요청(화염/연기 있음)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의 특성상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피난행동 요령을 꼭 숙지하여 주시길 바라며, 대피 시 방해가 될 수 있는 피난시설 주변에 쌓아둔 물건을 이동시키고, 평상시 화재예방 및 피난시설 이용법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6일부터 한 달여간 돼지열병의 유입 방지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울산지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열병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소재 16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3만 6,000마리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와 항원 검사로 진행된다. 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는 다른 질병이지만 고열과 경련, 피부발적, 폐사 등 유사한 임상증상을 나타낸다. 효과적 치료방법이 없고 높은 치사율과 전염성을 보여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돼지열병은 백신접종만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울산시는 매년 5만 9,000마리분의 백신을 무상으로 양돈농장에 공급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를 통하여 농가에 공급되는 백신이 제대로 접종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농가에 대하여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돼지열병 청정지역 유지와 발생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양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거주자의 생활편의 향상 및 안전확보를 위해 상세주소 부여 교육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를 표시하는 것으로 거주 장소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정보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은 지을 때부터 상세주소가 부여되지만,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은 택배, 세금 고지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 각종 우편물을 정확하게 전달받기 어렵다. 또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을 수 없어 세대별 선순위보증금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가 없으며, 응급상황 시 특정 호수를 찾기가 어려워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 아울러, 위기가구 발굴 대상 선정의 어려움이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한다. 상세주소는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하거나 자치단체장이 필요한 경우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건축물대장, 주민등록 등을 대상으로 11,284건의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울산시는 연중 주요 행사와 연계하여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홍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울산시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울산대학교병원(광역 새싹지킴이병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 등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아동학대 대응관련 전년도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의 현안에 대한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전년도 주요 사업실적으로는 ▲아동학대 판단건수 감소(2022년 1,708건 →2023년 1,370건, 약 20% 감소) ▲학대피해아동 사전발굴을 위한 조사 2,389명 실시 ▲아동학대예방 교육 1만 1,828명 ▲울산형 아동학대 예방 모델 구축 연구 ▲학대피해아동쉼터 1곳 개소, 1개소 이전 ▲새싹지킴이병원사업 및 방문똑똑 마음 톡톡 사업 참여 등의 실적을 거뒀다. 또 올해 주요 현안으로는 ▲피해장애아동쉼터 개소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전문성 강화 ▲중구의 아이 마음 담은, ‘꿈꾸는 희망 버스’ 사업 ▲남구의 ‘행복 희망이(e)음’ 사업(프로젝트) ▲울주군의 아동학대 신고 봉사단 모집・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