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문화도시 삼삼오오 시민이 만드는 익산여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원하는 주제에 맞춰 여행코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지난달 20개 팀 참여자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익산 곳곳에서 한 달간의 실전 여행을 진행했다. 실전 여행에서는 팀별로 만든 코스를 다녀보며 미비점을 보완해 더욱 만족도 높은 20개의 최종 여행코스가 완성됐다. 이어 시민참여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을 선정했다. 금상을 받은 팀은 '1500년 백제왕도 속 수학을 찾아서 떠나는 매스 투어(Math Tour)!'라는 주제로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등 문화유산에 숨어있는 수학의 원리를 찾아보고 체험하는 여행을 만들었다. 주제가 명확하고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은상은 △출발 익산 스쿨(Schoo)l! 학교종이 땡땡땡 △맛있는 성지순례 천연 엠에스지(MSG) 투어 등 두 팀에 수여됐으며, 각각 배움이 있는 여행과 사계절 여행이 가능한 코스를 개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으로 5건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들과 협력해 공연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취약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예술의전당은 8월에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의 모던민요 △진호의 책방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창작오페라 녹두 등 4건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12월에는 연극 '아하! 강아지똥'을 선보인다. 먼저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의 모던민요'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민요 소리꾼 송소희와 국악 청년 오단해,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한 무대에서 태평가와 군밤타령, 사랑가 등 친숙한 민요와 판소리, 가요 등을 연주한다. 두 번째 공연 '진호의 책방'은 8월 11일 오후 2시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알려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이 '제14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입상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제왕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7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지난 5월 진행한 '제14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전시하고 사진 촬영 장소를 마련했다. 작품은 총 52점으로 유치부 16점, 초등학교 저학년부 20점, 초등학교 고학년부 16점이다. 전시된 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독특한 시간으로 재탄생한 익산의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익산의 문화유산을 바라보며 생각한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을 만나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보석박물관이 보석과 예술 작품으로 계절의 색(色) 표현하는 이색적인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보석박물관은 상설전시관에서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테마가 잇는(itneun) 공간 계절 색(色)'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을 상징하는 7월의 보석 '루비'를 중심으로 보석박물관 소장품 등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뜨거운 여름의 파편처럼 붉은 '천연루비'와 독일의 보석세공사인 만프레드 빌드가 루비, 수정 등 화려한 보석으로 다듬은 작품 '불상', 여름의 생동감을 불러일으키는 김민석 작가의 작품 '곤충 브로치' 등으로 계절 색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천연루비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채굴됐으며 8만 1,000캐럿 16.20kg으로 240억 원 상당이다. 크기뿐만 아니라 미국 보석 감정원(GIA,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의 감별을 받은 비열처리 보석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유일의 보석 관련 공립박물관이 제시하는 전문성을 발견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익산월드휴먼브리지가 영생감리교회와 함께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금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담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월드휴먼브리지는 전국에 19개 지부가 있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정서적·경제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달 사랑의 보따리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여 개를 전달한 바 있다. 정요셉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긴급 구조, 자활, 의료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제19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질 이번 축제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진행되며, 수백 년을 이어온 장맛의 고장에서,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류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장류를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순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스 운영을 위한 신청자격은 순창군에 소재한 단체(법인) 또는 사업자등록이 된 식당(개인)이 해당된다. 단, 순창군에 없는 장류 관련 품목과 연관된 체험·판매 부스의 경우에는 타 지역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군은 붉은색 옷을 입은 관광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Red-day'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모든 부스 운영자는 이 'Red-day' 할인행사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 또는 개인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모집 공고내용을 참고해 이달 29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행정인턴으로 선발된 2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되는 순창군 행정인턴사업은 행정체험 기회를 통해 공직사회와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을 위한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행정인턴사업 참여 대상을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동계, 복흥, 쌍치, 구림면처럼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우선선발 범위도 확대했다. 접수는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58명이 접수했고, 공개 추첨을 통해 저소득층과 원거리 참여자 대상으로 한 우선선발 3명과, 일반선발 21명을 포함해 최종 2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행정체험 경험을 토대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심을 함양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배치된 근무부서에서 최선을 다하여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여름 시즌을 맞이해‘참참’에서 만나는 농촌마을 물놀이 여행지 8선’을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평소보다 비싼 여행 경비, 휴가지에 몰리는 인파와 교통체증으로 여행 도중 스트레스가 가중됐던 경험이 있다면 “한적한 시골마을 물놀이 여행지”를 적극 추천한다. 선정된 농촌 여행지는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워터 에어 바운스, ~9.8) ▲ 익산 용머리고을(용머리 풀장, ~8.31) ▲김제 벽골제마을(풀장, ~8.31) ▲김제 조수골마을(풀장, ~8.31) ▲남원 추어마을(계곡, ~8.31) ▲무주 무풍승지마을(풀장, ~8.31) ▲무주 명천물숲마을(계곡, ~8.31) ▲부안 청호수마을(워터 에어 바운스, ~8.31)이다. 뿐만 아니라, 농촌공감여행지원사업을 활용하면 선착순으로 여행 경비 할인 혜택을 통해 체험(최대 50%)과 숙박(최대 30%)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8월 14일까지 ‘참참 속의 여름 휴가지 명소 추천’ 댓글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 맛있는 프리미엄 왕수박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일부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전북자치도와 교육청, 시군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납품업체, 위생취약시설(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 및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식재료 운송차량 온도 기준(냉장·냉동) 준수▲소비(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 보관 준수 ▲조리장 내 위생 청결 관리 ▲개인위생관리 ▲지하수 살균소독기(자동염소 투입기) 정상 작동 관리 등이다. 먼저 도는 교육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4명 16개반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7월22일부터 7월26일까지는 급식납품업체, 7월 29일부터 8월16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을 점검하고 급식·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자체 체크리스트 활용법,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 등의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8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수요일은 ‘회의없는 날’이 된다. 전북자치도는 직원들의 회의 자료 제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하여 현업업무에 대한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체 운영 횟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현안들의 방향성이 명확해지고, 정해진 방향성을 실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회의체 운영 횟수를 대폭 축소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기존 주 1회 개최되던 간부회의를 격주로 개최하고, 주 2회 개최되던 정책조정회의는 주 1회씩만 개최하게 되어 수요일에 운영되는 회의는 모두 없어지게 된다. 또한 기존 부지사 주재로 개최되던 회의도 티타임으로 변경하여 자율적인 소통의 시간으로 개선 자유로운 소통 방식으로 전환하여 직원들의 부담을 덜게 된다. 이종훈 정책기획관은 “이번 회의체 운영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회의 횟수를 줄이는 대신 현장을 나가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민생 현안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