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대구사진비엔날레는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AI인공지능 이미지 등 사진 매체의 급변하는 환경과 이슈를 반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함으로써 2025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사전 홍보하고 국내 사진 예술인의 교류를 촉진, 새로운 사진담론 생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노 시그널'은 사진 이론가 존 버거(John Berger)의 ‘사진의 진짜 내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경구를 부제로 삼았다. 동시대 현대 사진의 주요 경향인 본다는 것과 보(이)고 있는 대상이 맺고 있는 복합적인 관계의 의미 차이를 돌아보는 전시다. ‘no signal’은 모니터의 영상 신호가 끊어진 상태를 뜻하지만 이 전시에서는 ‘(인공)신호 없음(차단)’과 매체의 매개(signal)없음 혹은 ‘정해진 뜻, 사진의 기본적인 속성으로부터 탈주’라는 복합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전시는 두 명 작가의 작업이 한 전시실에서 서로 호응하도록 구성한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6명 작가의 약 120여 점의 사진과 영상작품, 조경 설치 등으로 구성된다. 섹션 1 : 인공의 소음을 멀리하고 자연의 비물질적 요소(빛, 그림자, 소리, 기)를 감각적인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DAC EP 2024 'NEW STREAM'이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 전시실에서 열린다. 'NEW STREAM'은 ‘새로움’이라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예술적 표현의 본질을 암시하는 반면, ‘Stream’ 안에 유동성, 연속성, 무한성의 의미를 담았다. 이 전시는 예술계에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흐름이 되고자 한다. 전시에 선정된 7명의 작가는 김영창, 박민우, 엄장훈, 우동윤, 오수정, 이하늘, 최근희다. 이들은 익숙한 대상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고 그 순간을 담는다. 그리고 예리한 관찰과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관객에게 전달함으로써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은 순간을 정지시켜 감정, 경험, 관점을 영원히 담는다. 작가는 장면의 본질을 포착하고 복잡한 이야기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연출한다. 인간의 경험을 시각적 형태로 요약하는 능력은 아마도 사진의 가장 매력적인 측면 중 하나일 것이다. 새로운 재능의 출현은 인간 정신의 무한한 창의성을 입증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진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작년 구·군 공모를 통해 대구 대표 관광지 4개소를 선정해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 대상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노라마 대구’ 사업은 대구 3대 문화권 관광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ICT 기술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문화를 접할 기회와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의 기술을 통해 관광객은 원거리에서 관광지의 모습을 전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 이벤트는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체험존을 방문해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하고 필수해시태그(#파노라마대구, #셀피체험존, #비짓대구)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총 20명을 추첨해 치킨 혹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관광 SNS 채널인 비짓대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은 각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여 접속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고객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4월 8일부터 공사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시개발공사는 대구시민의 주거 안정과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설립된 대구지방공기업으로서 주거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영구, 매입, 전세임대주택공급 및 도시개발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 사옥 내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로 공공임대주택 계약, 보상금 수령 등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공사를 방문한 고객들은 업무처리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공사 방문만으로 한 번에 손쉽게 구비할 수 있게 됐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무인민원발급창구 운영을 통해 공사를 방문하시는 고객들이 언제든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져 고객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성당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자동차 문화조성과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자동차 정비와 점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무상점검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추교정)의 전문 정비 요원들이 점검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 엔진, 전기장치, 제동장치, 배터리 등을 점검한 후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각종 오일(엔진, 브레이크)과 냉각수, 워셔액은 무상으로 보충하고, 윈도 브러시와 각종 전구(미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등)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점검 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이 밖에도 안전 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한기봉 대구광역시 택시물류과장은 “야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년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 등 총 40개 기관의 전년도 도서관 정책 및 실적을 대상으로 종합계획과의 연계성,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이다. 대구광역시는 ‘내 집 앞 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굴 및 운영, 공공도서관 이용자 편의성 제고 등 많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용이하게 하고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내 집 앞 도서관’은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책을 편하게 빌려 볼 수 있는 대구 특화서비스로, 읽고 싶은 책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집 근처 생활편의시설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현재 이마트 반야월점, CGV 연경점, 메가박스 이시아점 3곳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대명로 및 봉덕로 일원에 기존 빗물과 오수를 모아 배출하던 합류식 하수관로에서 빗물과 오수를 분리하여 배출하는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위해 총 144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5년 2월까지 오수관로 설치공사(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존 우・오수 합류식 지역에 오수 전용 관로를 추가로 설치하여 하수관로를 분류화하는 사업으로 각 가정과 건물에서 배출되는 오수를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바로 유입해 처리함으로써 악취방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하수 범람으로 인한 공공수역의(신천)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남구청은 2012년부터 2028년까지 총 860억을 투입하여 이천동, 봉덕동 일원부터 우・오수 분류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일환으로 봉덕로 부터 대명로 구간의 오수관로 설치 공사를 시행하여 대명5동 일원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에서 배출되는 오수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2023년 봉덕로(영대병원네거리 부터 신천대로) 구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2024년 4월부터는 대명로(영대병원네거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등록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이환율과 우울감 경험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높고 이로 인한 2차 장애 발생의 위험이 크다. 2024년 재활 운동 교실은 정기적 운동 실천이 요구되는 지체, 뇌병변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 관리능력 향상 및 2차 장애 예방의 효과를 위해 매주 목요일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을 시작으로 영양, 구강 등 건강 관리교육, 숟가락을 이용한 난타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혈압, 혈당, 통증 평가, 삶의 질 평가 등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하여 참여자의 건강상 태를 확인했고, 마지막 회기에는 프로그램 수료식, 만족도 조사, 사후 건강스크리닝을 실시하여 프로그램 효과성을 평가하고 향후 재활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 운동 교실이 지역 장애인의 건강개선과 재활 촉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4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특수학교인 대구영화학교 학생, 교사 39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동행캠프’를 실시했다. 특수학교 학생들의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동행캠프’는 해양활동, 안전체험, 모험활동을 영화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고, 버스비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별 학생들의 재난 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지진안전체험, 해양안전체험 등 안전체험관 체험, 외줄하강, 클라이밍, 챌린지 코스, 정글짐 코스 등 모험활동, 통구미 보트 탑승 체험 등 해양 체험,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이 포함된 해양축제의 밤 등을 운영했다. 동행캠프에 참여한 대구영화학교 관계자는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평소 학교에서 운영하기 힘들었던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문송태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원장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장애영역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014년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11월 9일까지 관내 교원(교육전문직 포함) 약 3,800명을 대상으로 심신치유를 위한 ‘2024 마음챙김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2023년에는 총 65개 과정 2,258명의 교원들이 마음챙김 연수를 이수했고, 연수 참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매년 많은 교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4 마음챙김 직무연수’는 교육공동체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교육’ 도입의 일환으로, 마음챙김을 위해 진정한 쉼을 배우고자 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심신 회복을 위한 다양한 현장체험과 심신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연수일시의 자율 선택과 동아리의 자발적 구성 등 수요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과정으로 편성하고,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마음치유를 위한 연수 전문성도 확보했다. 이번 연수는 체험과 힐링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발적 회복 탄력성을 지원하는 달빛아래休(1박2일 숙박형) 과정, 예술·트레킹·한방 등 다채로운 체험이 있는 햇살아래休(당일형) 과정, 숲체험, 다도, 독서, 식물 조경 체험을 통해 동료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