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 광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건강 돌봄 영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광복동지사협의 나누미(美) 특화사업의 일환인 본 사업은 중증질환자 및 치아 문제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10세대를 발굴․선정하여 영양식(뉴케어)을 제공함으로써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돕고자 하는 것으로 하반기 지원은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자체 후원금으로 마련한 영양식(뉴케어)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어려움이나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말벗도 되어 드려 지역사회의 돌봄 문화를 몸소 실천했다. 이정희 광복동장은 “매번 소외된 이웃을 향한 지사협 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다가오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일원에서 조내기 고구마 재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 조내기 고구마구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적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커피마대와 에코백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가정에서 고구마를 쉽게 재배하는 법을 체험하면서 환경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대상은 부산 지역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SNS에 매월 고구마 재배일지를 게시하여야 한다. 고구마 재배일지 SNS 게시물은 10월 중 수확시기에 확인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 16일 목요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1일 2회 총 60팀(각 회차당 15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또는 영도구청 3층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0일 좌동 부흥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학교’를 개최했다. 행사 장소인 부흥공원은 평소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잦은 곳이다. 구는 이곳을 ‘반려동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펫티켓홍보단, 동물보호홍보단과 함께 캠페인을 벌이고, 민관경 합동단속에 나서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동물학교’를 개최하게 됐다. 행사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가 맹견 사육허가제 등 올해 개정된 동물보호법 주요 내용과 반려인들이 지켜야 펫티켓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 반려견 기질 분석, 사회화교육법, 반려견 핸들링법, 수제 간식 만드는 법 등 반려인에게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반려동물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해운대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동물복지 선도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14일 ‘가야1동 엄광마을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욱 구청장과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이영임 주민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문 총괄코디네이터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엄광마을은 작년 6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2억 8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 시 도출된 의견들은 마스터플랜 용역 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하여 낙후된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에 목적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엄광마을의 생활여건 개선과 더불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14일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2024년 제1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소규모 채용행사임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여 취업에 대한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평인력개발을 비롯한 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024년 부산진구 일반경비원 교육과정’ 이수자 40명과 청소원․경비원을 희망하는 일반구직자 등 총 100여명이 구직 면접을 진행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소규모 채용행사를 수시로 개최하여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오는 6월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에서 ‘부산진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19일 오후 2시 양일간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을 개최한다. 스테이진은 부산진구 전역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3월 진행한 공모에 참여한 총 90여 개의 공연단체 중 선정된 32개 팀과 5개월간 총 10회 릴레이로 진행된다. 2024년 첫 스테이진 무대는 초읍·연지권역을 찾아간다. 18일에는 연지초등학교 맞은편 래미안어반파크 입구에서 ‘소울드라이브아트워크’, ‘김동민’, ‘랑밴드’, ‘모던국악밴드 탈피’가 선보이는 스트릿댄스, 팝페라, 밴드, 국악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뒤이어 19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입구 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풍류365’, ‘노이마’, ‘예술단체 백의’의 국악 정가, 발라드, 브레이킹 공연이 이어진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이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머무르는(stay, 스테이) 공간을 마련하고, 예술인들에게는 활동무대(stage, 스테이지)를 제공하여 부산진구 전역에서 거리예술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은 16일 오후 2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 2층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2회 부산글로벌허브도시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제2회째를 맞이하는‘부산글로벌허브도시포럼’은 부산을 싱가포르나 홍콩과 같은 글로벌거점도시로 도약시킬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신문이 주축이 되어 오피니언 리더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월 23일에 힘찬 출범을 시작했다. 본 포럼은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모아 특별법 통과를 이끌어 내는 등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으로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허브도시에 걸맞는 교육생태계’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부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이제까지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키우는 부산형 늘봄’과 ‘교육 국제화 성과 및 글로벌 캠퍼스 운영 현황’,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인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워케이션이 가져올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등 4가지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새마을회는 5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금정구민운동장에서 16개 구군 205개 읍면동새마을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과 가방 등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다시 입을 수 있는 의류모으기”사업을 진행했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매년 2회씩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약 250여톤의 의류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수거한 의류의 판매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쪽방촌 등)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부산지역 공공기관도 동참해 부산시 전역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방문수거함으로써 이웃을 위한 새마을사업에 그 뜻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은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열린“부산추모공원 증축 반대 집회”에 참석하여 부산시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부산시가 부산추모공원의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부산추모공원 봉안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기피 시설로 평가받는 장사시설의 확충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시설 증축을 정관읍 주민과의 협의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확충규모는 오는 6월 사용허가 공고예정과 현재 봉안당 증축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규모를 포함하여 약 4만 2천개의 시설이 증가될 전망이다. 2003년 최초 부산추모공원 신설 논의 때, 부산시는 두명, 월평, 임곡 상수원보호구역 그린벨트 해제를 약속했으나, 보여주기식 행정을 일관하며, 현재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봉안시설의 증축으로 예상되는 정관의 교통, 주차장 문제 등 현실적인 대책 방안에 대해서도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승우 의원은“부산시가 추모공원 건설 때 약속한 삼부마을 상수원보호구역·그린벨트 해제는 반드시 지켜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모기 등 감염병 매개해충 증가를 대비하여 13일 용당동을 시작으로 권역별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2개조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하수구, 불결지 등 위생해충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연무·분무 방식의 성충 구제와 정화조 유충구제를 병행한 종합적인 방제를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월에서 10월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을 민·관 합동 ‘동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17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이 남구 전역에서 방역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방역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고인 물에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에 따라 화분 물받이, 폐타이어 제거 등 거주지 주변의 환경 정비를 통해 해충 서식처를 사전에 차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