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월)부터 약 일주일간 관내 취약계층 6가구의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이번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2023 자원봉사대학(회장 김준구)은 작년 고성군 자원봉사대학 교육 수료생들이 모인 단체로 취약계층 나눔 봉사 및 환경정화 활동 등 꾸준하게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하여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7월 9일 화요일 오후 4시, 고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서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 : 거진 6‧7리 / 세비촌편' 음악 영상물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문화재단이 마을의 이야기와 문화예술교육을 접목하는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 거진편에 해당한다. 이 사업은 마을 고유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의 특색을 예술작품으로 창작하는 융·복합예술교육이다. 올해는 특히 음악과 영상(크로마키)이 합쳐진 예술작품을 창작하게 되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거진 6‧7리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노래로 엮은 '그 시절, 거진에는...'과 세비촌 주민협의체가 세비촌의 오늘과 내일을 노래하는 '세비촌 이야기'를 주민들과 진행했다. 세비촌은 고성군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마을로 이북 사비리 마을 사람들이 거진6리로 피난 오면서 세비촌이라고 불린 곳이다. 오랫동안 마을 발전이 없었으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세상을 비추는 마을’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서 마을의 활력을 찾고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거진읍 사람들의 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31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도 동일 품목을 취급하는 다른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의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말한다. 관내에는 현재 22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있으며,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정비를 통해 기존 22개소가 재지정업소로 선정됐다. 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된 22개소에 대해 7월 5일까지 희망 인센티브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7월 31일까지 업소에 필요한 물품 및 시설개선, 공공요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물품 지원, 시설개선 등의 인센티브가 200만 원에서 230만 원으로 확대 지원되며, 전기, 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도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여 업소별 총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는 7월 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춘천시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대회의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행사는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육동한 조직위원장((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의 개회사, 조정원 총재(세계태권도연맹)의 환영사, 양진방 회장(대한태권도협회)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참석해주신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지며, 육동한‧양진방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환영행사 축하공연으로는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과 마술사 최현우의 감동적인 마술 콘서트가 진행되어 태권도인들과 태권 꿈나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이 종료되면 참석해주신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추첨이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는 춘천시가 태권도 중심도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환영행사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W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4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취임 초 Go! one-Team 18개 시군 현장간담회 이후 추진방식을 보완한 심화학습 시간으로 도지사가 직접 도민과 시군의 의견을 듣고 현안해결 방안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 지휘부와 4개 시군(태백·영월·평창·정선)의 시장·군수, 실·국장, 기업체 대표,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테크노파크 태백원료산업지원센터에서 ‘석탄 경석의 활용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건의·답변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태백시에서는 국유림에 적치된 경석 활용 방안, 경석 산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 방안(현지기업 대표)을 건의했고, 도 글로벌본부의 본부장은 국유림 적치된 경석 활용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반영했고 기업에게는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텅스텐 등 핵심소재 산업육성과 클러스터 구축 지원(영월산업진흥원)을 건의했고 도에서는(산업국장 및 기획조정실장) 핵심광물 생산·기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7월 3일 장성동 일대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검토를 위해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고용·노동·산업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현지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실사는 지난 5월 31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과 관련한 현지실사로, 태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은 현지실사단과 적극적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도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체산업을 유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산업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향후 2~3년간이 태백시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태백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현지실사단에 현 상황을 전했다. 시는 향후 태백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희망일자리센터(가칭)를 운영하여 실직 광부 및 지역 소상공인, 주민, 청년 등 500여 명을 위한 고용안정 및 일자리 복지 지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와 채용장려금 및 취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3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우선 예방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약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교육 및 교직원 연수에 관한 사항, 예방교육 자료 제공에 관한 사항,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연구ㆍ개발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예방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 방안이 포함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교육감이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ㆍ추진하기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 사용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에 따르면 2023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중독 심층 실태조사 결과', 전체 중독 환자(7,766명) 중 10대 환자는 848명(10.9%)으로 이 중 80.5%가 치료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3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의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우선 교육감이 도박 폐해 방지 및 치유, 도박 예방교육을 위한 교직원 교육, 도박 예방교육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도박 치유지원 연계 체계 마련 등의 사항이 포함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도박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도박에 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2023년 처음 실시한 사이버도박 진단조사에서 중1·고1 88만여 학생 중 약 2만 9000명이 사이버도박 위험군으로 분류됐고, 2022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실시한 ‘청소년 도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초(4~6학년)·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국제광산수협회(International Mine Water Association) 2026년 대회의 정선 개최를 위한 현지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실사는 2024년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국내 자원공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조직위원회는 정선군을 중심으로 IMWA 2026이 개최될 주요 장소들을 방문하고 실사를 진행했다. 현지 실사 기간 동안 국내 조직위원회는 정선군청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IMWA 2026 개최방안 및 정선군 MICE 산업 활성화를 논의했다. 또한, 하이원리조트, 화암동굴, 영월 고씨굴 등을 방문하여 대회 개최를 위한 시설 점검과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IMWA 2026 국내 조직위원장 김덕민 상지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도와 정선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유치가 가능했다"며 "2026년 대회는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도내 폐광지역 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국제광산수협회 정기총회는 2026년 7월, 5일간 정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 4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서 풍수해 재난경험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구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마음구호프로그램은 지난 30여 년간 수해로 거듭 피해를 입었던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로 찾아가 풍수해 재난 경험자들의 마음건강 증진 및 심리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찾아가는 일일치유프로그램은 재난경험자들의 마음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복식호흡법, 자기 진정 자세를 배워보는 신체 감각 조절하기, 내 마음 바라보기를 위한 아로마 편백 베개 만들기(DIY)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에 작년 4월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캠프’를 1박 2일 동안 진행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재난경험자들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