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3월 25일부터 과적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한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은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이동하며 연중 시행한다. 특히 경찰 등 관계기관과도 야간 및 주말에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 차량은 위반 행위와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병준 종합건설본부장은 “과적차량은 도로의 파손을 가속화 할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과적차량 단속을 연중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3월 25일과 26일 화물차량 주 통행도로, 대규모 건설공사현장, 그리고 화물차 차고지 및 휴게소 등에서 현수막 게시, 홍보물(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과적운행 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에 본격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3월 중으로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실시설계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사업자 선정 후 4월부터 12월까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부지는 울산안전체험관과 롯데리조트 부지와 인접한 북구 정자동 산27번지 일원의 9만 4,765㎡의 시유지이다. 울산시는 이곳에 36홀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구릉지인 점을 적극 활용해 경사지와 장애물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코스 길이와 타수도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과 함께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5억 원도 지원받는다.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은 교육청, 지자체, 지역대학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울산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울산교육청은 울산시, 울산과학대학, 춘해보건대학과 힘을 모아 지역의 우수한 유아교육·보육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역 기반 시설을 적극 활용해 교육과정, 방과 후 과정,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선도 유치원·어린이집도 운영한다. 선도 교사도 양성한다. 오는 5월에는 지자체, 대학과 업무협약을 하고, 전담 실무조직을 구성해 본격적인 유-보 통합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 지역대학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울산형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협력을 기반으로 영유아 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숙박업 286개소, 목욕장업 52개소, 세탁업 138개소 등 총 476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과 이용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실시하게 될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에 대해 업종별 일반현황‧준수사항‧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의 30 ~ 4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반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평가결과 점수에 따라 △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 90점미만) △ 백색등급(일반, 80점미만)을 부여하며, 평가 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지 및 남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며,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업종별 10% 범위 내에서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알오엠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재라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스포츠커뮤니티-컬쳐라운지(CULTURE_LOUNGE)’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해 체육활동 편의 증진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1월 26일부터 전국 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개경쟁방식을 통해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17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울주군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품은 울주지역의 자연환경과 지역성에 대한 이해, 테니스 경기의 특성을 고려한 구조, 입면계획 등 전체적인 공간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최종 당선작을 제출한 건축사에는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된다.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1, 가작2는 각각 900만원, 600만원, 4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민원 해결사로 활약 중인 ‘해뜨미 바로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면서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해 3월 23일 개소한 해뜨미 바로 콜센터는 군정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ONE-CALL, ONE-STOP’ 방식으로 운영된다. 콜센터 운영 이전에는 민원 연결 도중 전화가 끊어지거나 정확한 업무 담당자 안내가 힘들어 불필요한 전화 돌림이 많았다. 울주군은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뜨미 바로 콜센터를 개소해 △여권 발급 관련 안내 △각종 제증명 발급 안내 △울주군 축제·행사 등 단순 민원을 상담원이 직접 안내한다. 민원인이 담당자 연결을 원할 경우 상담직원이 먼저 담당자 확인 후 직접 민원을 안내하고 전화를 연결해 민원 과정에서의 불편을 대폭 줄였다. 또 1회 이상 민원 상담을 제공한 민원인의 이력은 DB로 구축돼 연속성 있는 민원 처리도 가능하다. 콜센터 개소 이후 1년간 상담건수는 총 7만6천450건으로 집계됐으며, 4명의 상담원이 97.4%의 높은 응대율로 하루 평균 3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4월부터 6월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돼 훼손되거나 사라진 건물번호판을 무상교체하는 것으로, 내구연한 10년을 경과한 건물번호판 702개가 우선 대상이다. 이외에도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된 번호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부착하는 건물번호판은 디자인을 개선해 건물번호를 강조함으로써 주소정보를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주소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주소정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법정 검사항목60항목, 환경부 감시항목 3항목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페놀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총트리할로메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경도 등 심미적 영향 물질 16개 항목에서 모두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아울러 환경부 감시항목인 냄새물질 2항목과 신규 추가된 깔따구 유충의 검사결과 회야 및 천상정수장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3월 25일 오후 1시 30분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임시주거시설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3년과 2022년 산불피해를 입은 울주군 언양읍 일원 임시주거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유사시 현장의 혼돈을 예방, 원활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외부 편의시설 등 배치 계획, 관리책임자 및 현장 운영부서 사전 지정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유사시에 대비하여, 신속한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울주군 삼남읍 일원 임시주거시설의 관리 현황 및 운영 준비 태세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에 따른 이재민 구호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25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실무 교육을 통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방검찰청 양효승 검사가 강사로 초빙돼 ‘특별사법경찰 제도, 수사체계 및 수사실무’를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현장 요령(노하우) 강의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생침해범죄를 수사하는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제도는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하게 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 울산시에는 현재 식품위생, 환경,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27개 분야에 총 272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