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감과 존중’이라는 주제로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 강세웅 대표를 초빙해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강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함과 유머를 섞은 강의를 이어갔으며, 참석 직원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장애감수성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체력증진교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여름 특별반 운영을 결정, 회원을 모집한다. 현재 체력증진교실은 3기까지 진행했으며, 센터는 체력 수준에 따라 3개 반을 개설하여 5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8주 동안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접수 당일부터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인기를 끌어왔으며 이번에 종료된 3기 체력증진교실 역시 총 2천1백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3기 체력증진교실에 실제 참여한 회원들의 만족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력수준에 따라 반을 선택할 수 있어서 나에게 맞는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회원 A씨), “친구나 가족에게 앞으로 진행될 체력증진교실에 꼭 참여하라고 권유하고 싶다.”(회원 B씨) 등 칭찬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이어지는 추가신청 문의와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8월부터 진행하는 여름 특별반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여름 특별반은 8월 5일부터 30일까지 1달간 화상회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9일 군산시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사랑 실천에 새롭게 동참하는 착한가게 하빈네건어물(대표 전순정)·(유)다온트레이더스(대표 황인주)·(유)군산코렉스마트(대표 안성종)에 현판을 전달했다. 수산물종합센터에 위치한 하빈네건어물은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던 건어물 전문 매장이다. 주력 상품인 건참조기, 건가자미, 건고등어, 건우럭 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선보이는 제철 건어물 제품도 인기가 높다. 하빈네건어물 전순정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여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다온트레이더스와 (유)군산코렉스마트는 해신동에 위치한 대형할인매장이다. 두 곳 모두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다. (유)다온트레이더스 황인주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음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고, (유)군산코렉스마트 안성종 대표 또한 “착한가게 가입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군산시가 지곡동 주거지역의 공동주택 공급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오수처리를 위하여 단계적으로 맨홀 펌프장을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지곡동 주거지역은 기존 공동주택 및 주변 상가, 학교에서 배출되는 오수처리를 위한 맨홀 펌프장(1개소)이 포화상태로 신규 분양 · 개발되는 아파트 건설사업의 경우 사업자들이 개별로 개인하수처리시설(자체 처리시설)과 압송펌프 및 관로를 설치 및 유지관리해야 했다. 그러나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비용 발생 ▲처리시설 관리 부주의로 인한 악취 민원 발생 우려 ▲방류 수질기준 준수의 어려움 ▲위탁관리에 따른 입주민들의 부담 등의 우려가 지속됐다. 특히 입주민들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문제로 인해 군산시 하수과는 2022년부터 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군산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을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마침내 지곡동 일원 오수처리 방안을 확정한 군산시는 2023년 8월 환경청으로부터 최종 변경을 승인받았다. 최종 변경 승인 내용의 핵심은 군산시가 시 예산을 들여 펌프장과 하수관로를 먼저 설치한 뒤 이후 공동주택 건설 시 민간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생의원 3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주시내 한 카페에서 ‘2024년 전북학생의회(8명)·지역학생의회(22명) 의장단과 교육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전북교육 대전환 2년을 맞이해 교육감 공약으로 출범한 전북학생의회의 의정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 수송초 김정석 교사 사회로 △교육감과 학생의장 인사말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영상) 상영 △학생의회 상반기 운영 사례 나눔 △공감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에서는 학교생활의 어려운 점, 전북교육 정책에 대해 학생들이 보내온 영상을 시청하고, 서 교육감이 영상 관람 소감을 밝혔다. 교육감과 학생의원 간 ‘공감 토크’는 사회자가 주제어를 제시하면 각자의 경험이나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어로는 △꿈과 미래 △취미와 여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 △친구와의 관계 △학교 밖 세상 △이성교제 △학교생활과 성적 △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18일 시작된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개회식이 20일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직무대행과 문승우 도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선수 등 28개국 3천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KTA 국가대표 시범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이자 최대 규모의 수련 공간인 태권도원이 있는 명실상부한 태권도 성지”라며 “태권도 본향에서 참가 선수들 모두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특별시 무주,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무주의 깨끗한 환경 속에서 태권도와 다양한 문화를 빠짐없이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선수들은 18일 등록 절차를 마친 후 19일 품새 세미나와 태권도경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회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하여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해외사범 등이 참석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18일 개막해 6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축제 기간동안 전 세계 27개국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 공연, 품새・겨루기 경연, 품새 세미나, 태권도 겨루기 캠프 등으로 꾸며진다. 18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9일 시범경연 대회와 태권도 세미나,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대회와 글로벌 태권도 겨루기 캠프를 비롯 태권도원 체험과 문화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22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시 1)은 19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지난 18일 윤석열대통령의 민생토론을 거론하며“지난 대선 때 했던 대통령 공약이 25조 9000억 원인데, 거의 지켜지지 않았고, 민생토론 시 거론한 약속들 또한 기존 대선공약의 재탕에 불과하다”며 “어떤 정책이든 정권마다 부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심을 잘 잡고, 약속한 내용들이 실행되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또 “최근에 거론되고 있는 호남권 광역화 문제와 관련해, 전라북도가 광주․전남에 예속되어 겪었던 불합리함을 탈피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시켰는데, 자칫 호남권 광역화 문제로 도민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혼선이 생길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개념정리”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강 의원은 청년정책과 저출산대책과 관련해“막대한 예산투입에도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는 것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실행하기보다는 당장의 성과를 위해 땜질식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당장의 성과보다는 고기잡는 법을 알려주는 정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완주 1)은 19일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산업폐기물 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과 함께 유감을 표명했다. 윤 의원은 이날“지난해부터 지역주민의 강력한 반대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해당업체가 지난 5일 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하며 사업장 허가절차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주민의 건강권, 재산권, 환경권, 교육권 등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관련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며 강력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현재 한 민간 업체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일원 약 만 5천㎡ 규모에 한 민간 업체가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업체가 들어서면 1일 기준 폐기물처리량은 약 193톤으로 이 가운데 30%는 폐농약이나 폐페인트 같은 유독성 지정폐기물이다. 해당 업체가 처리하는 연간 폐기물의 양은 약 6만 9,000톤으로 완주군에서 1년 동안 발생하는 폐기물량이 약 7,700톤이라는 점에서 완주군 폐기물의 약 9년치를 연간 처리하는 셈이다. 윤수봉 의원은 “해당 지역은 인구 밀집지역으로 최근 개발된 삼봉 신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19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에서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는‘2024년 시설아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내 아동복지시설 16개소의 아동 및 종사자가 참여하여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 성취감 고취, 재능 발휘를 통한 자립동기 부여를 위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24.9.2.~9.4. 목포국제체육센터)에 참가하기 위해 ▲축구 ▲배드민턴 ▲탁구 ▲계주 종목별 초등학생 및 중학생 전북도 대표선수 선발전으로 진행되어 아동들의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는 건강한 경쟁의 자리가 됐다. 양향환 전북아동복지협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과 완주군, 전북마음모아봉사단, 슈퍼릴라 이응호 부사장과 (유)유영타일상화 정일권 대표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꿈과 희망으로 더 크고 넓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경쟁을 통해 자신감을 기우고, 우정을 나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