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월 23일 울산 방어진항 일대에서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과 함께 올해 첫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안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주관, S-0IL 울산공장 후원으로 울산해경이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오늘 정화활동은 울산시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 50여명과 함께, 울산해경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S-OIL 자원봉사자 약 150명이 울산 방어진항을 중심으로 울산관내 항포구 수중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처리했다. 또한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을 대상으로 방어진 해경파출소에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시행했다.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 조강찬 군(11세, 삼신초4)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보람있다”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해경은 앞으로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며,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일반산업단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3개(14명) 점검반이 안전점검표에 따라 진행하며, 안전점검 안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반천, 봉계, 케이씨씨(KCC), 모듈화, 길천2차(2단계), 지더블유(GW), 매곡1·2·3차, 중산1·2차, 신일반산업단지 등 12개 일반산업단지의 옹벽·사면 등 취약 시설물 82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주업체의 안전관리 계획 관리상태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기초 지반, 절토부 등의 붕괴·균열·패임 여부 △침하 발생 유무와 옹벽, 석축 등의 파손·손상·이격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주의 관찰을, 지속적인 문제는 보수·보강을, 균열·파손 등 위험 발생 시는 사용금지 표지판 설치 및 즉시 응급복구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보다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1막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클래식 선율로 담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정아름(전 울산엠비시(MBC)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 진행자가 줄리엣 해설(내레이션), 김수진(울산엠비시(MBC) 굿모닝에프엠(FM) 작가)씨가 대본으로 참여해 극적 효과를 더한다. 400년이 넘는 시대를 초월해 낭만적인 사랑의 신화가 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두 원수 가문에서 태어난 남녀의 순수하고도 열정적인 사랑과 죽음을 다룬 비극적인 서사극이다. 영화, 뮤지컬, 오페라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으로도 재탄생했는데,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와 프로코피예프의 곡을 들 수 있다. 이번 개막(오프닝) 무대에서 연주될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은 차이콥스키 최초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작곡가 자신도 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환상 서곡’이라는 부재를 직접 붙였으며, 19세기 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임종경)가 새 학기를 맞아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들에게 490만 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 140개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2일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사랑의 학용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 임종경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 한 학용품 세트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하나로 이주 배경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이주 배경 학생이 조기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혀 공교육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급·한국어교육 집중교육 시기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유치원, 초·중등, 한국어 학급)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내에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하는 상호교류 활동(가족운동회, 세계 음식 만들기, 울산 동네 한 바퀴 등)도 지원하고 있다. 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이 2019년부터 자체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를 올 해 부터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으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하여 진행한다. 중구문화의 전당은 기존 발레, 오페라, 뮤지컬 등 우수 공연 실황의 상영과 함께 공연, 예술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 영상 콘텐츠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4년 3월 “아트 온 스크린” 상영작은 발레 역사상 최초의 코믹 발레로 평가 받고 있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막 발레’로 알려진 ‘고집쟁이 딸-La fille mal gardee’의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 영상으로, 오는 3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고집쟁이 딸’은 프랑스의 작곡가 페르디낭 에롤(1791~1833)의 음악과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프레드릭 애쉬튼의 안무가 더해진 작품으로 유쾌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된 발레 공연 영상이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이번 작품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알레르기질환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에서 벗어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알레르기질환 자녀를 둔 부모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1회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알레르기 질환별 원인 및 증상 ▲질환 예방관리법 ▲천연보습제 ▲비염연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론과 체험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는 3월 4일부터 교육 개강 전까지 교육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관내 알레르기질환(아토피·천식·알레르기비염)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 손세정제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2개소를 지정·운영하여 천식 응급키트 제공,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및 전교생 대상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알레르기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인해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크고 정상적인 사회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려아연㈜(부사장 이준용)는 3월 22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하여 지역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준용 고려아연㈜ 부사장,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 이원경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등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는 2016년부터 중구 지역복지를 위해 매년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로 9번째이다. 지난해 고려아연㈜이 전달한 후원금은 ▲복지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무료급식소 지원 ▲청소년 특화사업 운영 ▲울산 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한부모가족 정리수납 교육 프로그램 ▲저소득 어르신 치매 예방 프로그램 ▲중·장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 ▲청년 무직자 인문학 교육사업 등 28개 사업에 지원됐다. 이준용 고려아연㈜ 부사장은 “지역복지사업 성금이 힘든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22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담당자와 운전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용차량 사고 예방 및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용차량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차량 관리 방법과 운행 시 안전 운전요령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여 공용차량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홍왕희 안전관리처장이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방어운전 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은 실제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을 통해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실무에 재직 중인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용차량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용차량 사고 예방을 위하여 공용차량 관리 점검과 안전운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22일 오후 3시 중구청 4층 아동보호상담 조사실에서‘2024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 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중구청 가족복지과장을 포함해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친생부모 상담 및 조사, 입양 의뢰과정을 꼼꼼하게 살피고 숙고하여 입양 안건을 의결했다. 입양 안건 이외에도 가정위탁 보호 연장, 종결 등의 안건 심의를 통해 만 18세 이상의 아동이 안정적인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구 관계자는 “입양·가정위탁 보호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될 가정을 찾아주는 공적 보호조치로 아동의 이익이 최대한 보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와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가 3월 2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재)울산테크노파크와의 업무위탁을 위한 협약뿐 아니라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선정 기업 대표들과의 ▲협약 ▲사업추진 사전교육 ▲기업 간담회도 병행했다. 중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 중구를 완성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마련을 위해‘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변경하고, 기업의 성장주기별·규모별 역량강화지원을 위해 ‘강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과 ‘혁신 역량강화 지원’으로 기업 규모별 특화 지원을 시범 실시한다. 중구와 울산테크노파크는 4월 중 2차 공고를 통해 지원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대표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2019년 처음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5년간 469개사에 2,530백만 원을 지원했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