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올 상반기 5억 7,340만 원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는 군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해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사전심사하는 제도로, 원가계산을 바탕으로 과다․과소 산정 여부를 검토하여 예산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군은 계약심사제를 운영으로,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필수비용 반영을 통한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사대상은 국․도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군 자체사업으로 추정금액 기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용역사업 7천만 원 이상, 물품의 제조·구매는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에 공사 14건, 용역 9건, 물품구매 21건, 설계변경 5건 등 총 49건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해 5억 7,34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 또한 향상시켰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시급한 사업에 활용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 관련 비용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두어 합리적인 심사제도 운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초등학교 7월 3일, 중학교 7월 10일에 각각 실시한다.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202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의 학력 진단을 위해 실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교과 평가와 함께 비인지적인 영역인 학습 심리․정서 진단검사를 병행하여 보다 종합적으로 학력을 진단한다. 올해 평가에 참여하는 학교는 전체 508교 중 472교(초 327교, 중 145교)이며 신청률은 92.91%로, 작년 89.8%(458교) 대비 3.11%p 증가한 수치이다. 교과 평가는 초등 4~6학년, 중학 1~3학년을 대상으로 이전 학년 2학기부터 해당 학년 5월까지의 국어, 수학, 영어(초4 제외) 과목에서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학습 동기, 학습 스트레스, 방해 요인 등을 평가하는 학습 심리·정서 진단검사도 함께 실시하여, 인지적 요인과 비인지적 요인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학력 진단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교과 평가와 학습 심리․정서 진단검사 결과는 8월 말 학교와 가정으로 안내되며, 학습 심리․정서 진단검사 결과 해석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학부모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0일(화)부터 8월 2일(금)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캠프에서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로 반려동물에 관한 그림책 읽기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주제 도서는 이혜인 작가의 '너는 ( )고양이'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삶을 그리며 일상과 이별, 그리고 추억을 담은 그림책이다. 주제 도서 함께 읽기와 더불어 △동물복지와 동물권 배우기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이혜인 작가와의 만남: 미니 고양이 그림책 만들기 등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독서 연계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김순형 관장은 “이번 여름 독서캠프를 통한 다양한 독서 체험으로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고, 공존하는 생명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국민의힘(비례) 유순옥 의원, 부위원장으로 국민의힘(춘천) 김희철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11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4일 구성 결의안의 의결에 이어, 7월 2일 본회의에서 특위 위원이 선임됨으로써 발족됐다. 후반기 윤리특위는 6개 상임위원회에서 2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지방의회의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 건이나 윤리강령 등의 위반사항 등에 대하여 지방의회가 스스로 심사함으로써 지방의원의 준법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한 지방자치법상 필수 제도다.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유순옥 위원장은 “강원도의회가 2023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게 된 것은 그 원인을 막론하고 도민께 면목이 없는 일이다.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도의회의 대내외적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 생각이다. 윤리특위에 회부되는 안건에 대하여는 당파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7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인제군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첫 주인 7월 4일부터 5일까지 KUSH 클럽챔피언십 2024 플래그 풋볼 챌린지대회가 인제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대학생 24개 팀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미식축구를 변형한 플래그 풋볼 실력을 겨룬다. 또한, 제1회 한국대학 탁구 선수권 대회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혼합복식 3개 부문에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선수, 동호인 등 57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7월 중 2024 대한민국 스위스 인제·기린·상남 여름 축구축제(7. 22.부터 26.), 2024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7. 22.부터 28.), 제2회 하늘내린인제배 전국 리틀야구대회(7. 20.부터 28.) 등 8개 대회의 개최가 계획되어 있다. 스포츠 대회 참가를 위해 3,820명의 선수가 인제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5일 이상 장기간 진행되는 경기가 많아 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비법정도로 정비 사업이 주민 호응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제군은 2031년까지 145억 원을 투입해 비법정도로에 편입된 사유지 7,409필지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토지 소유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비법정도로를 둘러싼 주민불편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정비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은 다수가 이용하는 도로(마을안길, 농로, 골목길)에 편입된 사유지를 군에서 매입해 보상하는 사업으로, 비법정도로 1,536개의 노선에 포함된 사유지와 소유자 신청 건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인제군은 신청자 86명의 152필지(20,873㎡)에 대해 보상했고, 2020년부터 누적 904명의 874필지(138,043.4㎡)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감정평가를 완료한 92필지(20,110.9㎡)에 대한 보상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법정도로 매입 신청은 2031년까지 인제군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 한상문 종합민원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지하철역에서 철원 대표 농산물 오대쌀과 파프리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철원군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역에서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교통공사의 도움으로 공실상가를 직거래장터 매장으로 제공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잠실역 지하에 위치한 S-메트로컬 마켓 매장에 마련된 철원군 직거래 장터에는 철원 대표 농산물인 철원오대쌀과 파프리카를 비롯해서 철원산 벌꿀과 뽕잎식혜, 조청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잠실역 직거래장터에서는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를 마련하여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행운 뽑기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오대쌀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서울교통공사의 도농상생정책으로 잠실역과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철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기회가 생겼다”며“철원농산물을 저렴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고석정 꽃밭 봄시즌에 총 10만여명이 방문해 5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고석정꽃밭 봄시즌의 입장료 수입은 3억 6천만원이다. 지난해 봄보다 5만명이 많은 10만6,255명이 고석정꽃밭 봄시즌을 즐겼다. 고석정 꽃밭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은하수교와 연계한 관광네트워크망의 구심축에서 지역 상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55억원의 경제효과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철원군은 분석했다. 봄시즌 초반 유채꽃을 시작으로 양귀비, 크리산세머, 해바라기, 수레국화, 촛불맨드라미가 순차적으로 만발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꽃힐링관광 핫플레이스로 급성장하면서 철원군을 널리 홍보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 올해에는 5월 급격한 일교차와 6월 고온 현상 등 기온변동으로 예측에 차이가 났던 개화와 만개 시기에 따라 탄력적으로 입장료 조정과 개장 기간을 6월 말로 연장하기도 했다. 철원군은 아침, 저녁으로 꽃 유지·관리로 신속하게 대처하였으며, 체계적인 운영인력 배치 및 주차장 관리, 쾌적한 먹거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선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전수조사는 공유재산의 이용현황별 불일치 재산을 정비하고 무단점유 조사 및 변상금부과, 누락재산 발굴, 유휴재산 리스트 작성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각종 군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유재산 전수조사 대상은 토지 15,105필지, 건물 972동으로 사업비 3억 2,000만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전문 용역기관을 통한 최신 항공영상 및 공공데이터 활용 이용현황 조사와 현장확인을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을 시작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2025년에는 조사 결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연계한 공유재산통합시스템 구축 등 공유재산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대민서비스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 재산관리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및 심의회 개최, 보존 부적합 재산 매각 수시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문화예술 도시를 선도하는 군립도서관에서 군민의 마음을 채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립도서관 1층과 2층 로비에서 이달 25일까지 다양한 도서의 원화감상 기회를 제공해 책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올바른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7월 그림으로 만나는 책이야기’ 원화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힘겨운 시대를 헤쳐 나가는 독자들에게 문학이 가지는 치유와 공감의 힘으로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욜로욜로 시리즈’전시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 장 미셸 바스키아 등 뉴욕 현대 미술관 베스트 컬렉션의 예술 작품 소개를 통한 예술의 기쁨과 위안, 휴식을 선사하는 ‘그림들, 모아 미술관 도슨트북’전시를 선보이며, 전시작가의 도서 안내와 서평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자라나는 청소년, 청년, 학부모들에게 회복과 성장의 힘을 이야기하는 ‘현상필 작가 X 서율밴드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읽은 인문교양서 현상필 작가의 전작 ‘소크라테스 헬스클럽’에 이어 ‘달리는 사람에서 게임하는 사람으로’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