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의료상황 악화를 대비한 중증·응급 비상진료체계 강화 방안을 재점검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50일차(4.9.기준)에 접어들면서 지난 4월 4일을 기준으로 평시(집단행동 전 2.15.) 대비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의 가동률은 24.4%p,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9%p 감소했다. 반면 ▲종합병원급 일반병상 가동률은 82% 수준으로 약 6%p 증가하고, 일부 전문병원의 병상가동률은 95%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수련병원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중증응급환자 위주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118개소 의료기관 진료과목별 현황을 공유하는 전원 핫라인을 구축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정형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활을 위한 전원병원 정보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지역 재활병원 53개소의 정보를 연계·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19개 응급의료기관의 27개 중증응급질환 진료가능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진료 불가능 질환 등에 대한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해서는 ‘대구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지역사회 건강 생활 전파를 위해 2024년 건강걷기 동아리 사업을 21개 동아리 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북구보건소'주민참여형 건강걷기동아리'는 2019년 대구시 지역참여형 주민제안사업인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연속성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022년, 2023년 걷기동아리 기존 회원 대상으로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가 활동 격려 및 운영을 하고 2024년 신규 회원 대상으로 강북보건지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행해지고 있다. 2024년 4월부터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 21개 건강걷기동아리 80여명의 회원들은 각 동아리 별 3~6명으로 구성되어 스스로 다양한 걷기 장소를 선택해 월 15일 이상 7,000보 이상의 목표로 자체 걷기 활동을 하게 된다. 더불어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걷기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건강강좌 실시, 지역사회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건강분야 지식 전달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건강학교 운영, 마을 건강 나눔 활동 등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4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행복한 가족을 위한 ▲그림책 힐링 원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 영어 그림책 독서지도, ▲그림책을 통해 독서 치유 및 마음 근육을 키워주는 나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가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양철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문수림 작가와 함께하는 생생 글쓰기 등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행복한 가족을 위한 그림책 힐링 원예’는 그림책 읽기, 꽃과 식물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수강생은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대화로 나누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사람도서관(Human Library)의 2024년 신규 사람책’을 연중 모집한다. 사람도서관은 종이책이 전달하는 지식과 정보를 넘어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사람책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4년 9월에 개설되어 지난 2023년까지 총 275명이 사람책으로 등록되어 있고 매년 50부터 60명의 사람책이 활동하고 있다. 사람책으로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작은도서관 등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사람도서관과 도서관 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람책 열람행사, 신규 사람책 홍보를 위한 ▲사람책 열람주간(8월 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 강사, 예술가, 작가 등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선정협의회를 거쳐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6일 화원중학교에서 영재교육원 중학교 1, 2학년 수학·과학 영재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인성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디지털 전환시대 미래지향적 인성 리더십’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영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진취적인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교수의‘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성 리더십의 가치’ 특강을 시작으로, ▲인성 역량 탐구(가치있는 삶의 조건), ▲리더십 역량 탐구(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인한 미래변화 방향 탐구), ▲미래 진로 탐구(우리가 살아갈 미래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등의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다사중학교 1학년 이○○학생은“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성으로 정직, 배려, 존중, 협력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배워보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태헌 대구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사회에 주역이 될 영재 학생들이 디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3일 서부드림스쿨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2024 중등 서부드림스쿨 창의융합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2017년에 서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서부드림스쿨은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배움을 즐기는 21세기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하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각 학년의 교육과정에 맞추어 단계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구성했다. 특히, 3학년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의융합 진로캠프’는 ▲창의중심 융합수업, ▲수학·과학 심화수업, ▲진로·진학 현장체험학습 등 전체 38차시로 구성되며 개인별 진로진학 상담도 실시한다. 더불어, 2학년 학생 대상으로 7월부터 운영되는 ‘소셜리빙랩 프로젝트’는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2학기에 시작되는 1학년 학생 대상의 ‘꿈 탐색 진로 캠프’에서는 진로상담, 학습상담, 대학탐방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수업ㆍ평가 중심의 연구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 중등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전문학습공동체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전문학습공동체는 중등 학교관리자(교장, 교감) 전문학습공동체 50팀(315명)과 중등 교육전문직 전문학습공동체 11팀(118명) 등 총 61팀(433명)으로, 모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 두 전문학습공동체는 다양한 주제 관련 도서를 탐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토의를 하며, 교육과정 운영, 수업ㆍ평가 중심 장학, 학교 경영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올해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학교 안착 방안, ▲IB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 방안, ▲디지털 교육 전환 및 디지털 융합 교육, ▲학교 혁신과 미래교육을 위한 관리자의 리더십,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는 수업 장학 등이며, 학기별 3회 이상 모여 협력하면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전문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나간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하기 위해 서원, 향교 등 체험기관 14곳을 대상으로 4월까지 기관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한 지역의 전통 교육기관에서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등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기관별 컨설팅은 ▲체험기관 시설 현황, ▲체험 프로그램 내용 구성 및 강사 관리, ▲기타 사항 등 3개 영역, 1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체험기관 시설 현황 영역에서는 체험 인원 및 내용에 적합한 공간 구성, 우천 시 대책 마련 여부, 냉ㆍ난방기 구비 여부, 체험 공간의 안전성 등을, ▶체험 프로그램 내용 구성 및 강사 관리 영역에서는 프로그램 개수, 운영 시간, 체험별 강사 전문성, 강사 질 관리 노력, 체험자료 준비, 긴급 사안(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사항 숙지 여부 등을, ▶기타 사항 영역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실시 여부, 학생 개인의 종교 및 신념을 존중한 체험 운영 등을 점검한다. 강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청 정보화 교육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장애인, 주부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교육은 지난 2000년부터 운영 중으로 올해는 4월 현재 243명이 수강 중이다. 교육은 △초급과정 △활용과정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초급과정은 스마트폰, 파워포인트, 엑셀, 컴퓨터 초보, 활용과정은 ᄒᆞᆫ글 문서 작성부터 동영상 편집, 인터넷 활용, 무인 결제기(키오스크) 등을 교육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환경과 소통하며 살맛나는 노후를 보내시는 데에 도움이 되는 무인 결제기 과정은 인기가 높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정보 격차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 정보화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6일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17가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끌림가족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힘찬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남구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끌림가족봉사단은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활기찬 남구 만들기’의 가치 아래 2023년 출범되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로 2년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특정 개인이 아닌 가족 전체가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끌림봉사단의 이름부터 봉사단 구성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단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단원들은 관내 주택가에 설치된 ‘반사경 정화작업’으로 겨우내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교통 사각지대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플로깅 활동’으로 대명동 일대를 걸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남구 만들기를 실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가한 단원은 “평소에는 바빠서 자녀둘과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기가 힘들었는데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