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감황’(브랜드명 하트골드)의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해 특산화 협의체 구성·운영에 나선다. 협의체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지역농협 및 대표 농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하트골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 균일화를 위한 수확 및 상품 기준 설정,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표준규격 마련, 전용 소포장재 제작 등 안정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키위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제주지역의 대표 특화작목으로 최근 소비자들이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를 선호하면서 도내 골드키위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부가가치 향상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해 단일 브랜드 하트골드를 개발하고 주 재배지역인 애월, 조천, 성산일출봉농협에 기술을 이전한 결과, 하트골드 브랜드로 감황 39톤이 첫 출하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육성 골드키위 감황은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 성산지역 키위 특화단지 조성 등 사업과 더불어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소방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의 기능을 확충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출동 소방관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12일부터 구급차량의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운영 중인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기능 고도화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자치경찰단은 2020년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출동 소방관 안전을 확보를 위해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시범 도입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는 신호기가 설치된 도내 모든 교차로(1,086개)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이 이번에 추가로 고도화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2가지 기능은 모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현한 것으로, 지난 12일부터 모든 소방차량(146대)에 적용하고 있다. 첫 번째 기능은 사고 현장과 인접한(반경 500미터 내) 교통정보수집용 폐쇄회로 티비(CCTV)를 통해 저장된 영상을 사진으로 소방차량에 설치된 긴급차량단말기에 송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출동 소방관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기 전 차량 내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신소장품 2020-2023 《가냥ᄒᆞ곡 거념ᄒᆞ곡》 전(展)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가냥ᄒᆞ곡 거념ᄒᆞ곡’은 잘 보살피고 지키며 돌아본다는 뜻의 제주어로, 미술관이 소장품을 수집하고 연구, 관리, 보존에 임하는 자세를 담았다. 《가냥ᄒᆞ곡 거념ᄒᆞ곡》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제주도립미술관이 수집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지난 4년 동안 수집한 작품은 총 157점이다. 157점 중 구입이 74점, 기증이 83점으로 장르별로는 서양화가 127점으로 가장 많으며 한국화 14점, 공예 7점, 조각 3점, 사진 2점, 판화 2점, 드로잉과 영상 각 1점 순이다. 전체 작품 중 제주 출신 또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77%를 차지한다. 도립미술관은 이번 전시에 157점의 수집 작품 중 66점을 도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미술사를 토대로 제주미술의 흐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공개한다. 작품의 의미를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1부 제주미술의 형성과 전개(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를 방문해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설문대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지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배달강좌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 20개소가 접수돼 기관에서 희망하는 간편요리, 생활소품 만들기 등 기관당 1~2개 과정을 신청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학교 성인권 교육강사 역량강화 과정 수료자들이 재능 나눔으로 성폭력, 성희롱 등 성 인권 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시설 이용자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교육·문화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해 도내 사회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요양원, 사회적협동조합 등 21개소에서 배달강좌를 운영했으며, 총 33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월 15일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4 애월읍 살리기 SNS 홍보 프로젝트 『Let's On Air 애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관계자들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애월읍 지역주민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영구조 개선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Let's On Air 애월』에서는 4월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팜플렛 제작, MBTI 고객프로파일링, 인스타그램, 블로그, 챗GPT를 활용한 홈페이지 만들기, 라이브커머스 방송실습 등 총 15회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애월읍 지역주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 등을 SNS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지역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애월읍민이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4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와 ‘사회적 약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제주시는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 홍보,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 등을 지원하고,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예방 접종기관 선정,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날 협력으로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의료 지원 대상자 92명에게 총 4,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65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주보건소에서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의료취약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접종비를 지원해 주신 국제로타리3662지구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의료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교육이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교육 전문기관이 직접 방문하여 집합교육으로 실시하게 되며 총 164명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 위험성평가에 관한 사항 ▲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에 관한 사항 ▲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지난 3월 5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는 2024년 산업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근로자와 함께하는 안심일터 조성’으로 정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성원이 다함께 성실하게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하고, 전년대비 산업재해 감소,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여 서귀포시를 모범적인 안심일터로 조성하는 것을 산업안전보건 목표로 설정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농가에 스마트 축사시설 설치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지원사업에 582백만원(국비 175 도비 116 융자 175 자부담 116)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말, 염소 사육농가이며, 축산농가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축사 내외부에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사료빈관리기, 출하선별기, (로봇)자동급이기, 음수관리기 등 사양관리를 통한 정보수집 및 원격모니터링 장비를 지원한다. 가축의 발육단계에 맞는 정량의 사료 공급과 농가에서 사양관리가 용이하도록 스마트 축사를 조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 비율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비 20%를 추가하여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로, 융자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이다. 2024년 축산분야 ICT융복합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모집 공고를 했으며, 5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소규모 농가 중심의 영농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소규모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2024년 4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로 경지면적이 0.5ha 이하인 소규모 농가 경영주이다. 지원품목은 지역 농·감협에서 구입한 농기자재 품목으로 농약, 비료 등 50만원 이하의 소모성 농기구이다. 단, 농기계 등 시설장비(50만원 초과), 면세유 등은 대상품목에서 제외된다. 금번 추가 신청 농가는 5월중 최종 대상자로 확정될 예정이며, 6월말까지 지역 농·감협에서 농기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비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영농자재 구입비 일부 지원으로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줌으로서 원활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위생수준 향상, 가축질병 예방,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축산업 허가자(등록)을 받은 자에 대하여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 점검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 및 등록을 받은 종축업, 정액등처리업, 가축사육업 346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축종별 사육시설 면적, 소독 및 방역시설, 집란실 등 필수 시설, 장비와 가축 및 가축시설의 위생 관리, 소독·방역·폐사 관리, 사육시설 외(불법 축사, 퇴비사, 창고 등) 가축사육 금지, 단위면적 당 적정사육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며, 축산업 허가·등록자의 보수 교육 이수 여부, 휴업·폐업·재개업 및 영업자 지위승계 신고 여부, 허가 명의 양도, 허가후 실제 영업 개시여부 등 축산업 허가·등록 관련 위반 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점검 추진을 위하여 서귀포시는 읍면 축산담당자와 협조하에 7개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월별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이 추진되며, 중점 관리 필요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방역지원본부, 환경관리원 등 합동 점검 평가반을 구성하여 특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