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의료원은 4월 3일 부터 5일 3일간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희망마을·아름마을·보석마을에 입소 중인 생활인들을 대상으로 출장검진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희망마을·아름마을·보석마을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노숙인과 정신질환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대구의료원은 신체적·정신적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생활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장검진을 실시했다. 출장검진은 의료진이 검진 대상자가 속한 사업장 또는 기관에 방문하여 이동검진차량과 의료장비를 이용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시간 또는 신체적 제약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검진 대상자들이 효율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진 프로그램이다. 이날 검진은 단체 생활을 하는 생활인들의 감염병이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흉부X선 촬영을 시작으로 신체 계측, 시력 및 청력검사, 혈압측정, 의사 문진, 혈액검사, 소변검사, 대장암검진(분변검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생활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울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미술관은 소장품 중 약 78%에 이르는 회화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소장품 기획전 ‘회화적 지도 읽기(Map Reading of Painting)’를 4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미술관 1층,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24 소장품기획전인 ‘회화적 지도 읽기’는 대구미술관의 회화 소장품 중 대중에게 많이 소개하지 않은 또는 소개한 적 없는 보석 같은 작품을 알리고, 이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연구하여 소장작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곽훈, 김종복, 송창, 신경철, 안지산, 윤명로, 이강소, 임동식, 조나단 가드너, 최민화, 힐러리 페시스 등 작가 44명의 작품 82점을 ▲상상의 지형학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캔버스 너머의 방위각 ▲‘축척’된 현대적 삶의 지표들 등의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 ‘상상의 지형학’에서는 과거부터 회화의 주된 대상이었던 자연을 담은 회화를 선보인다. 현대의 화가들은 단순히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화폭에 옮기지 않고 자신만의 시각과 메시지, 실험적 욕망과 바람을 내포하며 자연을 흡수하고 상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여행지의 매력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전파할 대구관광 SNS 기자단 ‘크리에이터D’ 4기를 최종 15명으로 선발하고, 지난 4월 5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부터 공개 모집한 크리에이터D 4기는 총 240명이 접수하며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외국 국적 비율은 18%에 달해 해외까지 넓어진 대구관광 SNS 채널의 영향력을 방증했다. 특히, 일본인 지원자가 최종 선발되기도 하며 더욱 다채로운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활동 시작을 알리는 기자단 임명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SNS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 시간도 마련됐다. 앞으로도 크리에이터D는 월별 미션을 비롯하여 관광지 팸투어,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참여하며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크리에이터D 4기 이환우(26, 남) 씨는 ‘세 번째 지원‘이라며, “대구를 대표하는 기자단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취재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자 4월 1일부터 매입을 접수 중에 있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이란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주택을 매입하여 저소득층 및 주거 취약계층에게 시중 임대료의 50% 이하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올해 매입하는 주택은 일반유형 100호이며, 상반기 매입 공고는 4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매입 대상은 대구광역시 내 전용면적 26 부터 85㎡의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이며, 입지여건, 주택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감정평가금액 등 공사가 제시한 매입조건에 매도자가 동의하면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금까지 총 2,700여 호 이상의 주택을 매입하여 공급 중에 있으며,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금회 공고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주택 소유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4월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에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차량 12대를 지원해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 당일, 공단은 ‘찾아가는 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분진흡입차량 총 12대를 투입해 마라톤대회 풀코스, 10km 코스 및 5km 건강달리기 코스의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공단은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이동측정차량 1대를 지원받아 마라톤코스 내 분진흡입차량 운영 효과를 측정한 결과, 약 68%의 도로재비산먼지 저감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 코스 내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작업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속적으로 분진흡입차량을 투입해 도로 위 재비산먼지 등을 제거해 왔다. 이 밖에도 지난 2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2024 대구마라톤대회의 개최 및 코스 홍보, 교통통제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공단이 제공한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대구시민의 삶터, 일터, 쉼터, 배움터 인근 대기질 개선은 물론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과 경영 개선 및 국정과제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2년 10월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 정책에 따라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이 합쳐지며 출범되어 혁신경영계획을 통한 경영효율 및 재무건전성 강화, 지역상생, 디지털 전환 등 공공기관 혁신과 구조개혁을 선도했다. 또한 지속적인 대시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2022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으며, 그 결과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혁신의 모범이 되어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경영혁신을 위한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성장 기반 확립과 경영혁신을 통해 고품질 공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특수구조대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사고 대비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지난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등 각종 대형사고 현장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건물 잔해에 매몰되거나 부상을 입은 구조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대원의 전문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진 현장과 유사한 아파트 재개발 지역을 활용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도시탐색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정화 작업 ▲고립 인명구조 훈련 등 실제 현장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진정희 119특수대응단장은 “지난 3일 대만 강진과 같은 대형 재난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붕괴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구조대원의 숙달된 전문능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훈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녹조의 조기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낙동강에 녹조 제거설비, 취수장 내 이중 조류 차단막 및 수류분사식 저감시설 운영을 통한 원수의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 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예년 대비 잦은 비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에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녹조의 원인인 유해 남조류의 출현 시기가 작년 3월 27일 79세포/mL 발생에 비해 시기가 앞당겨져 올해 1월 8일 112세포/mL, 2월 26일 265세포/mL, 3월 11일 358세포/mL가 검출되고 있으며, 기상청 장기예보(’24.4. 부터7.)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 또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돼, 전년 대비 유해 남조류가 조기에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낙동강 취수지점인 매곡·문산·죽곡취수장에 수류분사식 녹조저감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조류 차단막을 이중 설치해 녹조의 정수장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조류로부터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RSV 등 7종) 환자가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절기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220개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인한 입원환자*(코로나19 제외)는 9주 부터 12주 기간 총 2,808명으로, 9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주 이후 4주간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이 70.3% 급증한 점에 주목해, 올해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봄철 지역 행사와 연계한 대시민 예방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감염에 취약한 시설의 집단발생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감염관리 체크리스트 제작·배포 등 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호흡기감염병은 외출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3월 29일 기간 동안 대구시에 등록된 53개 전세버스업체 1,581대를 대상으로 전세버스 안전관리실태 민관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점검을 실시했으나,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중단된 후 5년 만에 대구시와 구·군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실시해 1,562대(98.8%)를 점검 완료했다. 점검 결과 ▲운전 자격증명 미부착 43건 ▲소화기 미비치 10건 ▲비상탈출 망치 미비치 6건 ▲뒷유리 차단 43건 ▲차고지 표시증명 미부착 71건 ▲상호 및 전세 미표시 96건 ▲옥외광고 1건 등 총 270건을 지적했다. 지적된 차량은 시정명령을 통해 보완 조치했으며, 미수검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및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나채운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장은 “시민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차내 음주 가무 행위 금지, 안전띠 착용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