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문화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에 산재한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사에 대한 문화적 상상력과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놀이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역사문화 전문가를 초빙해 기존 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더욱 풍성한 해설과 재미로 체험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는 △반구대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및 공룡 발자국 △언양읍성 △석남사 △서생포 왜성 △박제상유적지 △옹기마을 △석계서원 및 울산학성이씨 근재공 고택 등 8개 유적지다. 유적지별 세부적인 체험활동과 접수방법은 울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역사문화 유적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니 내 고장 문화유적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를 무상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배회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의 신체나 소지품 등에 부착해 실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기다. 스마트태그를 소지한 치매환자의 위치를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다. 기존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가격이 비싸고, 충전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짧다는 단점을 가졌다. 반면 스마트태그는 충전없이 건전지를 사용해 최대 500일 이상 사용할 수 있고, 손쉽게 건전지를 교체해 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작은 크기로 착용과 보관도 용이하다. 지원 대상은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는 치매환자와 인지기능이 저하된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신청은 스마트태그를 등록해 관리할 수 있는 보호자와 함께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범서분소(범서보건지소 2층)로 방문하면 발급 가능하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산읍 덕신리 회야강변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덕신리 회야강변 벚꽃길은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 수려한 벚꽃나무 군락이 조성된 숨은 벚꽃 명소다. 만개한 벚꽃과 고즈넉한 강가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고 있다. 울주군은 회야강변 벚꽃길 방문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 경관조명 설치를 마치고 점등해 운영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3억6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산교부터 덕신대교까지 1.1㎞ 구간을 따라 RGB 투광등 244개를 설치한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경관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회야강변 벚꽃길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밝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울산지역 내에서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울산지역 외 차량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한 경우 영치한다. 단속반은 울주군 전역에서 원룸과 아파트 등 주택가, 상가 주차장, 공단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 불법 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단속도 병행하며, 적발 시 현장에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차량은 울주군 차량일 경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울주군 외 차량은 울주군청 세무2과를 방문해 체납세를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체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적극 안내해 생계형 체납자의 납세여건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돼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조속히 체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방세 3회 이상, 체납액 100만원 이상 체납한 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관허사업 제한’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30만원 이상 체납한 경우 인·허가 부서에 사업의 정지 또는 취소를 요구할 수 있는 행정 제재 수단이다. 제한 대상은 전문건설업, 통신판매업, 식품접객업, 숙박업 등 허가 등을 받아 각종 사업을 경영하는 자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1일 대상 체납자 132명(1천722건, 13억6천400만원)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서’를 발송했으며, 다음달 말까지 전화 및 방문 등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자진 납부 기한 후 미납자에 대해서는 인·허가 부서에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를 요구한다. 단, 일시납이 어려운 분납 확약자는 제반 사정을 고려해 관허사업 제한 처분을 유예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 제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이 공감하는 세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관장 하인숙)은 올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수학 체험교구’ 38종 114개를 대여 해준다. 수학문화관은 지난해 6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수학 체험교구를 조사해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없는 대형 보드게임과 학교 현장에서 보유하기 어려운 고가의 교구들을 마련했다. 다양한 교구 지원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체험활동 중심의 수학 교과 수업과 수학동아리 활동의 폭이 넓어지고 학교 단위의 다양한 수학 체험 행사 추진이 가능해진다. 학교 수학 체험교구 대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울산수학문화관 담당자에게 K-에듀파인 내부 메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교구 대여 기간은 최대 1개월이며 신청은 대여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수학문화관은 교내 ‘수학 체험전’, ‘수학과 친해지는 날’ 등 학교 자체 수학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대형 체험교구 등 30종 175개의 교구도 확충할 예정이다. 울산수학문화관 관계자는 “학교 수학 체험교구 대여 사업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데이터 추론 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고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운영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학교폭력, 성폭력 등 예방에 초점을 맞춰 강남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있는 특수학급에 교육, 상담 등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학교폭력이나 인권침해 등 사안이 발생하면 2차 피해 예방과 지원 등 특별 지원도 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초등교육지원과 양홍석 과장을 단장으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했다. 특수교육전문가, 심리상담사, 교육복지 조정자, 초등학교 교장, 성교육전문가, 장애 인권 상담전문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계장, 보호자 대표 등 14명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위촉하고 올해 인권지원단 활용 내용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남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과 운영 방안, 더봄학생 지원 방안, 정기 지원 예정 학교 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체험마을’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학생들이 안전에 기초적인 개념을 형성하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안전체험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와 힘을 모아 재난 안전과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아이들에게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교통 체험형, 재난 체험형, 종합 체험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통 체험형은 초보적인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다양한 보행자, 운전자 체험을 진행하고 키즈오토파크 울산에서 두 시간 동안 운영한다. 재난 체험형은 화재 대피, 지진 체험 등 재난 안전 체험 중심으로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한다. 종합 체험형은 두 기관에서 순환형으로 진행하며 교통 체험과 재난 체험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매달(8월 제외) 10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3월 22일 오전 10시 범서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소방,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용소방대 범서지역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하는 윤선자 대장은 지난 1996년 11월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범서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을 거쳐 2018년 3월에 제9대 지역대장으로 임명되어 현장지원․예방홍보․봉사활동 등을 통해 묵묵히 지역사회 안전에 힘써왔다. 또한 이번에 제11대 서울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범서지역대장으로 취임하는 최은숙 지역대장은 지난 2018년 4월 입대해 2021년 3월 총무부장에 임명되어 지역대장을 보좌하면서 묵묵히 범서지역대를 지켜왔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윤선자 대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취임하는 최은숙 대장에게 축하와 범서지역 여성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해 시민의 안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29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상반기 1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근 미술 작품 중 시각 외 촉각이라는 대안 감각을 활용해 감상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동시대 미술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이강욱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가 ‘현대미술과 시각적 촉각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1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 부터 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부터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현대미술을 새로운 방법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예술에 한 걸음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