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최근 추석 연휴 기간에 급속하게 확산된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8일 박 의원은 전라남도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 관계공무원, 농민들과 함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쌀생산자협회 김명기 회장을 비롯해 현장의 농민들이 참석해 적기 방제를 위한 행정지원책을 협의했다. 박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 약재 공급도 제대로 되지 않아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다”며 “벼멸구가 일반 약제에도 죽지 않아 여러 번 살포하는 경우도 있으며 현재 벼멸구 피해를 본 농민들은 방제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남도와 농협에서 방제 지원을 체계적이고 긴급하게 추진하여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9월 18일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시군과 비상 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무소속,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며,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자원순환사회에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집행계획 수립·시행, 순환경제 통계조사 ▲순환자원 사용제품 우선구매,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 ▲위원회 설치 및 기능, 재정적 지원 ▲교육 및 홍보,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자원의 재활용 촉진, 1회용품 사용 억제 등을 위해 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사업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시민 실천사업 및 민·관 협력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사업자 또는 단체 등에 필요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복남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8일 공설운동장에서 ‘가족이 통하고, 이웃이 통하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과 연계돼 청소년, 청년,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다문화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한 각국의 전통 음식, 놀이, 의상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날 축제는 15개국의 국기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시작되며, 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기념식, 표창 수여식이 이어진다. 또한,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 꾸미기 체험, 다문화가족 사진 콘테스트 등 전 세계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국악과 비보이를 결합한 에너지 넘치는 ‘에스플라바’의 공연과 필리핀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예쁜언니들’ 댄스팀의 축하 무대는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태국, 한국 등 평소에 맛보기 힘든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준비한다. 각국의 대표 요리인 월남쌈, 룸피아, 멘보샤, 덕쩍, 식혜, 주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사회탐구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 씨를 초청해 ‘제3회 보성교육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강사는 사회탐구영역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강사로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입시·교육 관련 분야의 강연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힘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특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지영 강사는 청소년 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부모의 지원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방송으로만 보던 특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학부모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우 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공모에 ‘벌교 양촌지구’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벌교읍 장양리, 회정리 일원은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로 알려진 중도방죽과 함께 형성된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침수와 시설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2월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을 거쳐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올해 9월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하고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하천 1.3km,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로 3.8km 등을 일괄 정비하며, 재해를 발생시키는 요인에 대해 전반적인 제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4년 군비를 우선 투입해 실시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2023년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성군은 19일 이상고온 지속으로 벼멸구 피해 급증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5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전 농가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현재 약 1,988㏊의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집중 고사한 부분은 약 480㏊에 이른다. 이러한 피해는 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예비비는 방제 약제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며, 관내 약 6,000여 농가 7,953ha의(일반 7,670, 친환경 283) 면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벼 재배면적 3,000㎡(900평) 이하 기본 4만 원, 초과 3,000㎡당(900평) 2만 원씩 추가되며, 농가당 5ha까지(최소 4만 원부터 최대 36만 원까지) 1회에 한한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1,000㎡(3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긴급방제 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신청은 9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산업팀에서 하면 되며, 신청한 자에게는 읍면을 통해 약제비가 개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2024년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남면 송고·심포·역포 어촌계(이하 남면 어촌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는 항·포구·해변 등지의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캠페인 전개 사업으로, 전국 42개 어촌계 2,007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팀을 선발했으며, 남면 어촌계는 10일간의 대회 기간 폐어구 약 12톤, 폐스티로폼 약 14톤을 수거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정화 활동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박철완 남면장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어촌계원들과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남면은 금오도를 비롯한 35개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려한 해양 절경의 비렁길과 음이온으로 유명한 방풍 등 풍부한 먹거리가 유명한 지역이다. 30개국 300만 명이 참여하는 2026여수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에 시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며,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파트너교육, 경로당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육 등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쉼터·가족 교실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여수를 목표로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도록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독서의 달 기획행사는 준비된 기념품과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공립 작은도서관 8개관에서 진행된다. 도서관 신규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재방문 대출 시 텀블러 가방을 증정하고,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반려식물(개운죽, 이오난사) 키우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화양열린 ▲여문늘벗 작은도서관 2개소에서는 유명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각각 개최된다. 작가의 그림책 낭독은 물론 그림책을 주제로 한 연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꿈을키우는 ▲청솔글누리 ▲화양열린 ▲국동 작은도서관 4개소에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할 수강생은 이번 달 23일부터 27일까지 해당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적으로는 ▲꿈을키우는(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감·소통 보드게임, 인공지능(AI)으로 전자책 만들기) ▲청솔글누리(그림책 속 음식을 주제로 가족과 디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8일에 걸쳐 하반기 민방위대원 보충 1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2년차 지역・직장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원, 지역민방위대장 등이다. 교육은 민방위상설교육장(여수시 무선로 71)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민방위 제도 ▲화생방 대응 ▲화재 및 지진 대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교육 시작 10분 전에 입실해야 한다.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 대원도 교육 응소가 가능하며, 다른 지역으로 출타해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체류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으면 된다. 지자체별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청 안전총괄과,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