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영동군 관내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K급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7일 새벽 30분경 김밥을 사기 위해 가던 A씨는 음식점 뒤편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후 음식점으로 들어가 화재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음식점 근무자는 주방 튀김 기계 주변에서 화염을 보고 K급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신속한 119신고와 화재 성상에 맞는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조리기구, 포장용기 등 일부만 소실돼 재산피해(소방서 추산 200백여 만원)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특히 화재 발생을 인지하기 어려운 새벽 시간이라 지역 주민의 신속한 119신고와 관계자의 K급 소화기를 이용한 발빠른 초기 대응이 없었더라면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였다. 한편 주방 전용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6일 남원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행사’에서 50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장으로 참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행사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유치 서명 운동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소순주 님의 우렁찬 결의문 낭독이 이어지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임점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남원 어르신들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대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되어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국토 균형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니어클럽에서는 34개 사업단에서 총2,498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 중으로 남원지역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발굴 및 사회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염원이 전 시민들과 사회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남원공설시장 상인회’는 9월 26일 남원공설시장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선정을 축하하고,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남원공설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상인,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희망했다. 중앙경찰학교는 연간 5,000여 명의 경찰공무원 채용 시험 합격자들이 1년여 동안 머무는 교육 시설로 충북 충주시에 학사가 있으나, 1987년 개요 이후 37년이 지나면서 낡고 비좁아 제2학교를 신축하기로 했으며 10월 초까지 3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 실사와 기관 면접 등 2차 평가를 거쳐 11월 중 입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남원시에서 제안한 설립 후보지는 운봉읍 일원으로 조선시대 ‘정감록’에 가장 안전한 명당‘십승지’로 기록되어 있는 곳으로 자연경관과 거주환경이 매우 뛰어난 곳으로 통한다. 이만근 남원공설시장상인회장은 “제2중앙경찰학교의 유치는 지역 경제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에서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및 언론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정책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파워있는 글쓰기 요령 △언론 생태계 이해를 통한 언론 응대 방법 △오보 대응 방법 등이 교육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평소 정책홍보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언론의 생태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오보대응 등 향후 업무추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 방법 내용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미선 홍보전산과장은 “언론을 활용한 소통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홍보 방식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을 통한 정책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작용, 홍보 역량이 강화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호도시인 중국 항주시에서 열린 제9회 항주 국제 자매·우호도시 포럼에 참가했다. 항주시는 절강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1,250만 명의 대도시이자 2022 아시안게임 개최지로서 관광, 정보통신기술, 금융 등이 발달하여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다. 남원시와는 2011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남원에서의 항주시민 전통혼례식 행사, 남원시 관광홍보 사절단의 항주시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해왔으나 코로나19 전후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항주시의 포럼 초청에 남원시가 화답하면서 오랜만에 교류가 재개되었다. 남원시 대표단은 25일 첫 일정으로 포럼과 동시에 개최된 글로벌 디지털 무역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드론택시·드론택배·UAM 등을 통한 저고도 경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로봇 등 분야의 첨단 기술 전시를 관람하고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제 자매·우호도시 포럼에 참가해 도시 거버넌스와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주제로 각 나라 도시들과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2024년 하반기 양성평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 지역주민 약 20명을 대상으로 군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총 3회차, 9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 내용은 △성인지감수성과 여성친화도시 바로알기 △안전모니터링 이론과 실습 △진천군 양성평등정책을 위한 제안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안전모니터링 실습은 군민회관과 화랑공원 사이 골목길, 화랑공원 내에서 현장 탐방 형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은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현재 2024년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담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양성평등조직문화 조성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대학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단체 구성원들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질을 키워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지난 26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금천구와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통한 소통·협력체계 구축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과 서울 금천구는 협약을 토대로 내부 공모를 통해 인사교류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1:1 교류 인사발령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류 대상자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성과등급 우대, 교류 수당 지급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해당 교류를 통해 직원 개인의 경험 축적, 기관 간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관 간 상호 협조체제 증진과 공동현안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계획 인사교류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인사행정으로 소속 직원들의 행정역량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가 소방의 역사적 자료를 발굴하고 영구보존을 위한 소방유물 수집과 기증운동 홍보에 나섰다. 근대 개항(19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소방유물 ▲문헌 ▲물품 ▲의복 ▲장비 ▲사진 등 크기와 종료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다. 기증유물로 채택된 물품의 기증자는 기증증서 발급, 전시 개막식 초청 등의 예우와 특전이 주어지며, 기증된 유물은 국립소방박물관으로 이관되어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소방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유물기증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기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산소방서 안전문화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 증가하는 등산객 추락·고립 등 사고를 대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천안시 서북구 성거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구조 전문지식 습득과 지형지물 및 인공 확보물 설치·운용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산악구조 지휘체계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산악지형에 따른 이동 방법 및 요구조자 접근방법 ▲추락 및 고립 등 산악사고 유형별 인명구조방법 ▲요구조자 안전확보 및 응급처치 훈련 ▲확보지점 선정 및 확보로프 설치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많이 늘어나 산악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대응역량을 높이고 등산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 경비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편성을 논의하기 위해 ‘계룡시 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협의회는 계룡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장, 학부모, 교육 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교육복지 및 교육경비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학교체육 진흥사업 지원 ▴교육지원청 교육경비 지원 등 20건 사업, 총 10억 7600만 원 지원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외에도 교육 발전, 교육복지 확충과 교육경비 지원 및 배분에 관한 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재성 위원장은 “계룡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및 주체와의 소통·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