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3일 담너머회복적정의협동조합과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들의 갈등 상황 중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내 갈등 상황에 있는 학생에게 화해와 중재를 지원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희순 교장은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 등을 학생자치회 캠프에 편성하여 자치회 학생들이 회복적 생활교육과 비폭력 대화를 먼저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3일 도외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화문 및 경복궁 내에서 4․3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한림여자중학교는 ‘4·3평화·인권주간’을 맞이하여 학생자치회(가온누리자치회) 주관으로 4․3을 알리는 문구 및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여기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4․3엽서(한글 및 영문판)를 제작하여, 2학년 도외 체험학습에서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에 방문한 내외국인에게 4․3을 알리고 엽서를 전달했다. 본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로 ‘나는 커다란 숲 속 나무’(한림을 이루는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의미)라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년별 위계성을 갖춘 마을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 2학년은 ‘우리 마을의 사회와 문화’영역으로 ‘4․3의 전국화’와 ‘한수풀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교과 융합 수업을 총 34차시 재구성하여 수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3의 전국화’라는 교과 연계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도외체험학습이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내외국인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호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2024년 제주어 동시 교실’을 3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시에 관한 지식과 흥미를 갖고, 제주어 동시를 지어보며 제주어에 대한 활용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제주어 낱말카드 만들기, 제주어 동시 함께 읽기, 제주어 동시 쓰기, 내가 쓴 제주어 동시 낭송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본 수업은 『제주어 마음사전』의 저자 현택훈(시인) 강사의 지도로 4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28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동시와 제주어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자 매주 토요일 어린이 자료실에서 유아·초등 저학년 아동 가정 7팀을 대상으로 ‘2024년 토요그림책나라’를 연중 운영한다. 지난달 30일에는 ‘만덕과 푸른 항아리’라는 책을 읽고, 동백꽃 리스 만들기 활동을 했다. 2월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달 말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안내와 신청 접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이루어진다. 참여자는 “그림책 읽기를 하고 그 책에 대한 독후 활동을 같이하기 때문에 더욱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갖고, 재미있어하는 모습과 집중하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화구연지도사인 강사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를 친근하게 느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일 세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2024년 아침을 여는 책 읽기’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아침을 여는 책 읽기’는 학교 지원사업으로 세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녕초등학교 병설동복분교장유치원, 종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아침 시간을 활용한 책 읽기를 통해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31회에 걸쳐 운영하며, 이윤주(동화구연지도사), 이혜정(그림책지도사), 윤영희(동화구연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침을 여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4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 ․ 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현장 지원형 직무연수 ‘유아의 발달을 돕기 위한 놀이치료의 실제’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 문제행동 특성 ․ 원인 ․ 사례 학습을 통해 유아를 이해하고 가정과 협력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놀이치료 전문 강사가 유치원으로 방문하며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현장 지원형 직무연수’는 △유아의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놀이치료의 개념 이해 △놀이치료의 실질적인 프로그램 경험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한다.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유아와 건강하고 안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놀이치료 역량 강화로 2019 개정 누리과정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내실화되길 바란다”라며“유아의 성장 촉진, 보호자와의 효과적인 협력 증진으로 신뢰하는 교육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하소로 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2회(화, 목) 한국어 교실 및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지역에 다문화가정 학부모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학부모 교육지원에 함께 고민하던 하소로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교육 장소는 하소로지역아동센터에서 제공하고, 강사 및 교육자료 지원 등은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기초 한글 수업을 기본으로 한국어 쓰기·읽기가 가능하도록 한다. 한국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익히고, 방학 중에는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교실을 운영하여 다양한 학습을 통한 한국어 표현 등 학습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 테마가 있는 주말과학축제’를 4월 6일 도내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라는 테마로 누에고치의 변신, 제주의 꽃과 새 마그넷 제작, 브릭을 활용한 에너지 제로 하우스 만들기 등 12개의 주제로 구성하여 체험에 참여한 학생에게 과학적 소양을 넓혀주고자 한다. ‘2024 테마가 있는 주말과학축제’는 월 1회, 토요일에 가족 단위로 과학탐구체험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 체험활동이다. 도내 과학 관련 교과연구회와 협력하여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유의미한 과학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5월과 11월은 교과연구회 연합으로 운영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과학 체험을 즐기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고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교육공동체와 소통과 협력의 지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2일 가마초와 토산초 방문을 시작으로 하여 4일에는 가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은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부서장 및 학교 지원 장학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장의 학교 경영계획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협의를 통해 추후 맞춤형 학교 지원과 조치계획이 이루어진다. 협의회에는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부모회 대표도 함께 참여하여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은 5월까지 이루어지며 △ 기초학력 향상,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 학생건강과 안전한 학교 환경 지원 △ 지속 가능한 독서, 다문화, 생태교육 △ 소통과 협력의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운영을 통해 ‘공감새로운 생각, 성장하는 서귀포시교육’ 실현에 다 함께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오라청사에서“교육 균형 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 협의회”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제주교육 균형 발전을 위하여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선도지구로 지정했으며, 2024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선도지구 소속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운영에 대한 정책 이해 및 소속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교육 균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사례공유 및 개선 방안 등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의 역할’주제로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장학사의 특강도 함께 실시됐는데,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학교 운영의 변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타시도 정책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 균형 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의 교육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