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10억4천여만 원(12,536건)을 부과하고 군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서 부과된다. 또한, 작년 시행되었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특례 및 과세표준구간별 0.05%씩 인하하는 특례세율이 2026년까지 연장되어 올해도 적용됨에 따라 1주택자의 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는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위택스 및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기한 내 자진납부해 주실 것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7일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군산시립도서관, 군산시립산들도서관, 개정작은도서관에 이어 새로운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작은도서관을 추가 지정하고, 도서관 4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지역민의 치매 인식 개선 및 극복을 위해 마련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앞으로 치매 관련 도서와 간행물, 홍보물 등을 갖추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작은도서관은 치매 관련 도서 70권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받아 치매 도서 전용 코너를 설치했다. 도서관 측은 “앞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치매 예방을 위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한우협회는 지난 16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한우농가, 관련기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한우협회 가족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우농가의 화합과 장수한우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라북도 의원, 각계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군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수한우지방공사 김형주 팀장, 무진장축협 윤채희 주임이 감사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협회원들의 경품추첨, 노래자랑이 진행돼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상식 한우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관내 한우농가와 관련기관간 정보교환,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협회에서는 한우농가의 권익증진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소값하락, 높은 사료값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한우가 장수군의 핵심 소득사업인 만큼 가공시설 지원을 통해 산지에서의 생산-가공-유통 플렛폼을 구축했다”며 “장수한우 브랜드를 저탄소 한우로 글로벌화하여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수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장수만세 무상퇴비’를 추가로 신청 ·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올해 상반기에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양파 재배 농가, 그리고 경지면적 1,000㎡ 미만의 소규모 재배농가에 ‘장수만세 무상퇴비’를 지원했다. 2024년 하반기 ‘장수만세 무상퇴비’ 신청대상은 장수군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서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경지면적 1,000㎡ 미만의 소규모 재배농가이며 거주지 읍 · 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소규모 재배농가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농가로서, 농지대장에 등록된 1,000㎡ 미만의 농지를 경작한다는 것을 농지대장 제출을 통해 증빙하거나, 텃밭과 같이 농지대장에 등록되지 않은 농지를 경작하는 경우에는 실경작한다는 사실을 마을 이장을 통해 확인받은 경우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만세 무상퇴비의 확대지원을 통해 장수군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농가들이 무상퇴비 지원의 수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각 분야의 사과 전문가들과 관내 선도농가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수사과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4월 사과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식품부에서 발표한 '과수경쟁력 제고 대책'에 따라 장수사과의 대응방안과 향후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봄 저온과 냉해, 여름 고온 등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사과재배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위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체품종과 ‘스마트 과수원’의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장수사과의 과수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석 사과 분산출하를 통한 가격 안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동근 발전위원장은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재해예방시설 지원 확대, 재해에 강한 신품종 보급 확대 등 발전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장수사과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의회가 지난 15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7개 읍·면 대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로당 방문은 지난 7월 1일 제9대 장수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최한주 의장을 비롯한 유경자 부의장, 김광훈 행정복지위원장, 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이 함께 지역 어르신들께 처음으로 인사드리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졌다. 장수군의회 의원들은 각 경로당을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여쭈며 안부 인사를 드렸으며, 향후 의정활동 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이에 어르신들께서는 노인 관련 복지사업과 각종 시설에 대한 보완 등을 건의한 후, 활발한 의정을 당부하는 덕담과 응원으로 화답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수군은 장마철 축산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19일간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배출시설(돼지, 닭사육농장)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장마철을 대비한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중 돼지, 닭사육시설 부적정 운영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가축분뇨(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돼지, 닭사육농가 주변 농경지 등에 과다살포 또는 불법매립ㆍ투기 및 공공수역 유출여부 ▲배출ㆍ처리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퇴비 또는 액비를 축사나 주변 농경지에 불법 야적하거나 투기하는 행위 ▲무허가ㆍ미신고시설운영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행위 등이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를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관련 시설 관계자들은 시민 보건 향상과 지역 환경보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17일 남원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음주측정 거부 논란을 빚은 사무관 A씨에 대해 승진의결을 취소했다. 남원시는 지난 15일 사무관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음주측정 거부로 경찰조사 중인 A씨가 승진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승진 인사의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남원시 관계자는 수사 결과와 사법적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 징계나 인사처분을 할 수는 없었다며, 직원들의 상실감과 사회적 동요가 일어난 것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인사위원장과 인사위원회는 A씨의 승진여부에 대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17일 직권으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의결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고, 시장은 본 결정을 존중하여 직위 승진을 취소하고 새로운 승진심사를 인사위원회에 요청하였다. 이에 앞서 남원시는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과 함께 진상조사에 나섰다. 아울러 남원시는 본 사안에 대해 신속히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이에 맞는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추후 공무원 3대 주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고향사랑기금 후원을 받는 미래인재 중학생 해외영어캠프가 지난 7월 17일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참여학생과 학부모, 신병기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참여교사와 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남원 미래인재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는 지역 학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사업으로 남원교육지원청에서 2024 남원시 고향사랑 기부금을 지원받아 추진중이다. 이번 캠프는 남원 관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2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하여, 17박 18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Casebrook Intermediate School(케이스브룩) 공립 중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홈스테이를 통해 문화 체험과 영어 실력 향상, 글로벌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 이후로 해외영어 캠프 지원사업이 중단되어서 안타까웠는데, 자녀가 감사하게도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교육지원청과 현직교사들이 인솔 교사로 참여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무엇보다 남원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효율적인 행정추진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구역 조정에 나선다. 행정구역 조정 지역은 행정구역과 주민생활권이 다른지역, 지형과 마을 여건상 분리 · 통폐합이 필요한 지역 등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개편하고 도로 신설, 수계 변동 등으로 생활권 및 학군이 변동된 지역이나 도시 계획 등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불합리한 지역 등이 경계조정 대상이 된다. 남원시는 지난 6월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수조사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이후 행정지원과에서는 현지 실태조사와 관련하여 부서 협의, 조례 개정, 경계 조정을 거쳐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고 최적의 행정 ·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구역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명확한 행정구역 경계조정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보호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