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디딤돌봉사단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손수 만든 카네이션 사탕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총 100개의 카네이션 사탕꾸러미는 평화공원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오은택 남구청장은 카네이션 사탕꾸러미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어버이날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디딤돌봉사단은 저소득 홀로 어르신 생신 식사 제공, 취약계층 어르신 생필품 후원, 반찬 나눔 및 라면 기부 등 남구 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에서 학습 코칭단 80명을 대상으로 ‘2024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 코칭단 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습 코칭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학습상담사 30명과 부산교대생·부산대 사범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학습 멘토 50명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초·중학교 전 학년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1대 1 맞춤형 학습 지도·상담·코칭에 나선다. 이번 워크숍은 학습 코칭단의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지원 시 역할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 및 맞춤형 학습 지도 사례 ▲학습 상담 사례 공유 ▲학습상담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한다.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습 코칭단과 함께 올해 말까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운영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통합적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기초학력은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수준의 의미를 넘어,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 조건이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말까지 교과교실제를 운영 중인 광무여중 등 중학교 7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교과교실제는 학생 선택권 확대·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교과 학습 지원 공간 구축 등을 통해 학교 교육의 변화와 개선을 주도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체험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실 수업 개선을 지원하고,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교과교실제 운영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교과교실제 컨설턴트를 통해 학교별 운영계획을 서면 컨설팅했다. 5월에는 컨설턴트와 담당 장학사가 함께 현장 방문 컨설팅에 나서 교육과정과 교과교실 운영 상황, 예산 활용 계획 등을 점검·지도할 방침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과교실제의 빠른 현장 안착과 교실 수업 개선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4년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와 공기질 점검’ 용역업체 선정을 모두 마치고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먹는 물과 공기질 점검 사업을 통합지원 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올리기 위한 것이다. 본부는 부산지역 국·공·사립 636교를 대상으로 정수기 9,754대, 저수조 2,103개소, 옥내급수관 1,002개소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988교를 대상으로 공기질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103교의 특수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공기질 점검은 ‘모듈러교실에 대한 공기질 관리 지침’에 따라 특별점검을 분기별 1회로 강화해 시행한다. 뿐만아니라 신축, 증·개축, 리모델링 건축물의 안전성 검사도 추진해 학생 안전을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선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미세먼지에 민감해지고 먹는 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98%의 높은 학생 만족도로 호평을 받은 위캔두 주말학교를 올해 더욱 확대해 실시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 학력체인지(體仁智)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고등학교 1, 2학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캔두 주말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권역별 지역연합 맞춤형 교과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력 신장을 지원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는 1기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부산지역 국어, 수학, 영어 우수교사 30명이 고등학생 1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거점학교인 ‘부경고, 문현여고, 부산백양고, 금정고, 센텀고’에서 맞춤형 강좌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기준 기반 심화주제 강좌, 진로진학컨설팅, 명사초청 학습동기 강화 특강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8월부터 시작하는 2기 기본과정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 대상도 확대하고, 사회, 과학 과목이 추가로 개설된다. 3기는 1, 2기 기본과정과 연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 진학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학력개발원 1층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집중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대학 진학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대입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컨설팅과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으로 진학정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담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대입지원관과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들이 실시한다. 5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집중상담을 운영한다. 시간은 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야간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주·야간 16회를 실시하고, 금요일은 주간만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주·야간 모두 상담 신청할 수 있지만, 재학생은 야간만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 상담이 가능하다. 재학생 보호자는 주간에도 상담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원 등지에서 초등 에듀마켓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현장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수강자는 각자의 교직생애 단계에 따라 최소 6시간부터 최대 21시간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연수를 계획할 수 있다. ‘학력신장’, ‘인성교육’, ‘미래교육’ 등의 주제로 구성한 다양한 과목의 연수를 통해 미래 교육 역량을 계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 교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질문하는 수업, 동아리에 적용하는 단편 영화 제작 과정의 실제와 팁’ 등 수업 개선을 위한 사례 나눔부터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이미지 메이킹’, ‘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 등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습 과정까지 다양 연수로 수강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천은숙 교육연수원장은 “올해 새롭게 탄탄하게 구성한 초등 에듀마켓 직무연수가 현장 교원들의 교실 수업 개선과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오는 15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인성독서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인성독서주간’은 독서를 통해 내면을 바르고 건강하게 가꾸고, 타인·공동체·자연과 함께하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역량을 키워주는 도서관 주관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10개 도서관은 ‘책 빛으로 물들어, 인성으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인성 덕목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으로 ‘인성독서주간’ 운영에 나선다. 이들 도서관은 특별 강연 34건, 공연 5건, 체험 행사 82건, 전시 54건, 토론 13건 등 총 188건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서동도서관은 ‘인성 up, 인성 play 온 가족 인성 책 놀이’를, 구덕도서관은 ‘성취감 UP! 머그컵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를 각각 진행한다. 시민도서관은 ‘나의 열여섯 살을 지켜준 책들’의 저자 곽한영 작가 초청 강연을, 해운대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잇는 너와 나 사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7년 연속 청렴한 계약을 체결한 기관으로 뽑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계약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전자 조달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한다. 공제회는 매년 학교장터를 적극 활용해 전자 조달 거래 정착과 청렴계약에 기여한 교육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2023년 학교장터 청렴계약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부문에서, 부산체육고·경성전자고는 학교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교육청의 이번 성과는 소속 학교 100%가 학교장터를 이용해 계약 업무를 추진하고 있고, 활용 건수와 규모 면에서도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고 수준을 보이는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학교의 월평균 학교장터 이용률은 30.5%로 2위인 전북교육청(14.7%)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도 특별전 '수집가 전(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의 연계 전시 '초의선사와 한국의 차 문화'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박물관은 한국의 다도(茶道)를 정립해 다성(茶聖)으로 불린 초의선사(草衣禪師, 1786-1866)의 삶과 업적, 교유관계를 보여주는 유물 전시를 통해 한국의 차 문화 역사에서 초의선사가 차지하는 위상을 조명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 연계 전시에서는 초의선사가 저술하거나 필사한 희귀자료와 함께 다양한 한국 차 도구 예술품을 선보인다. 초의선사의 형모(形貌)를 엿볼 수 있는 ▲ '초의선사 진영'과 그가 저술한 ▲'동다송' 그리고 그가 필사한 글씨가 포함된 ▲'만선동귀집'과 그가 그린 ▲‘문수보살도’ 등의 희귀자료와 한국의 차 문화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청자 참외 모양 주자’ ▲‘청자 상감 국화문 잔과 받침’ ▲‘백자 청화 장생문 주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약용(丁若鏞, 1762-1836), 김정희(金正喜, 1786-1856), 허련(許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