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화성 창고 화재’로 수질오염 피해를 입은 경기도에 재난안전특교세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소재의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창고에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과 진화용 소방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되면서 발생했으며, 경기 화성시 및 평택시 하천 약 8.5km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다. 현재 경기도 화성시와 평택시는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수 처리, 오염수 추가 유입 방지를 위한 방제 둑 설치 등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와 추가적인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추진 등에 쓰이게 된다. 이상민 장관은 “응급복구를 위한 이번 특교세 지원이 추가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피해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웹툰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글/그림: S위밍)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만화·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와 웹툰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 드라마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저로 하시죠, 공주마마’는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궁중 로맨스 웹툰으로, 작품 속 주인공인 공주는 자신을 사랑해 줄 단 한 사람을 찾기 위해 네 명의 정혼자 후보를 대상으로 자신과 가짜 공주 중 진짜를 가려내는 테스트를 실시한다. 매란국죽 개성 있는 네 명의 정혼자들은 ‘공주를 가려내는 일’과 ‘공주의 마음을 얻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정 반대 성격을 지닌 두 명의 공주 중 과연 진짜 공주는 누구일까, 현재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서비스 중이다. 원작 IP를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한 키이스트는 2024년 다수의 드라마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 드라마 시장의 전반적인 불황을 무색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될 드라마 ‘비밀은 없어’를 시작으로, 티빙,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가수 별사랑이 한계를 뛰어넘은 무대로 월요일 밤 감동을 선사했다. 별사랑은 지난 23일 밤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4 트롯한일전에 출격할 국가대표 TOP7 선발전 준결승 1라운드 1대1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린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별사랑은 국악 장르에 첫 도전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별사랑은 경기민요 전공자 출신인 트로트 후배 김호연을 찾아가 국악 발성부터 꺾기 창법까지 꼼꼼하게 익히며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 띄어라’를 선곡, 옐로우 컬러의 드레스로 우아함을 과시한 별사랑은 시작부터 폭발적인 가창력과 흥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풍부한 표현력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처음 선보인 국악 장르에도 혼신을 다하며 한계를 뛰어넘은 무대로 대성, 신유의 기립박수를 끌어냄은 물론, 국민 판정단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는 등 관객의 마음 역시 움직였다.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정식 데뷔한 별사랑은 TV조선 ‘미스트롯2’ TOP6에 이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가수 김현정이 ‘피도 눈물도 없이’ OST 첫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오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현정이 참여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OST Part.1 ‘왜 내가 울어’가 발매된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소연, 하연주, 오창석, 장세현 등 배우들의 열연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현정이 이번 드라마의 첫 OST 주자로 참여해 서사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강렬한 비트와 ‘왜 내가 왜 내가 울어 너 땜에 너 땜에 울긴 싫은데/아무런 잘못 없는 날 날 왜 울리니’와 같이 이별의 슬픔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현정 특유의 파워풀한 창법이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대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OST와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필승불패W, 리디아(Lydia), 이한이 의기투합했다. 지난 1997년 1집 앨범 ‘LEGEND’로 가요계 데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새 제복을 지급했던 ‘제복의 영웅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해 실물 제복을 액자에 담아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에 헌정한다. 국가보훈부는 “강정애 장관이 25일(목) 오전 10시 10분, 서울 강동구 호국영웅보훈회관 내 6·25참전유공자회(3층)를 방문,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웅의 제복’ 액자를 헌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웅의 제복’ 액자는 6·25참전용사들에게 지급된 베이지색 상의와 남색 넥타이로 구성된 제복을 액자(가로 90cm, 세로 100cm)에 넣은 것으로, 강정애 장관은 이날 ‘영웅의 제복’ 액자와 함께 부산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명예 제복을 무상으로 지급해달라”며 지난 2022년 7월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썼던 손 편지를 담은 액자도 함께 헌정할 예정이다. ‘제복의 영웅들’ 사업은 변변한 제복이 없이 조끼를 단체복으로 입은 6·25참전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작·보급하여 참전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존경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은 24일까지 충청·전라·제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눈사태 우려지역 점검, 숲길 사전통제 등 산림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숲길, 국립자연휴양림, 숲체험원, 수목원 등 산림 분야 국립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 안내와 시설물 예약취소 시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다. 또한, 숲길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숲길을 대상으로 이용자제 안내를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충청·전라·제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되어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해당 지역의 숲길, 산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면서, “눈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설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형마트가 일요일에도 문 열고 새벽배송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대형마트 영업규제(유통산업발전법) 현황은? · 영업제한 시간 : 오전 0시~ 오전 10시 · 의무휴업일 : 매월 이틀 원칙적으로 공휴일 중에서 지정 → 새벽시간·의무휴업일 온라인배송 불가 ◆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면? (대구시 사례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전환) - 6개월간 소매업 매출 : 18.0% - 6개월간 전통시장 매출 : 34.7% (둘째·넷째 주 일요일과 월요일) - 평일 전환에 대한 긍정적 평가 : 87.5% ◆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한 정부 입장은? 전국적으로 평일 전환 확산을 위해 노력 Ⅴ 평일 전환 성과를 분석·공개해 지자체의 의사결정을 지원 Ⅴ 의무휴업일의 공휴일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추진 ◆ 대형마트의 온라인배송은? (영업제한시간 동안 온라인배송 허용)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입법발의돼 국회 검토 중 ◆ 개정안이 통과되면? 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가 있는 기초지자체에서도 새벽배송 가능 Ⅴ 특히, 새벽배송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어르신에게 가공식품은 나쁜건가요?! 그렇지 않아요! 오늘은 어르신들을 위한 가공식품의 종류와 식사 준비 팁을 알려드릴게요. 가공식품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시나요? 식사 준비가 힘든 상황이거나 영양소 함량,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 밀키트, 가정간편식, 고령친화식품, 특수의료용도 식품 등을 이용하여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 먹을 수 있어요. 가공식품의 종류 -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조리에 필요한 정량의 식재료와 양념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제공된 조리법에 따라 직접 조리하여 섭취하도록 제조된 제품 - 가정간편식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또는 단순조리 과정을 거쳐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 가공, 포장한 완전·반조리 형태의 제품 - 고령친화식품 고령자의 식품 섭취나 소화 등을 돕기 위해 식품의 물성을 조절하거나 소화에 용이한 성분이나 형태가 되도록 처리하거나, 영양성분을 조정하여 제조·가공된 제품 - 특수의료용도식품 식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할 목적으로 경구나 경관 급식을 통해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한 제품 가공식품을 이용한 식사 TIP! &nb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회기간 내내 사그라들지 않는 불꽃! 올림픽 성화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닮은 대회의 상징이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타오를 성화는 조금 더 특별합니다. 미래세대가 주인공인 대회인 만큼 환경보존과 지속가능성까지 생각한 첨단기술의 ‘디지털 성화’! ‘2024 강원’ 경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디지털로만 성화를 연출하는 건 국제종합대회 중 처음 있는 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의 불씨는 개막식 점화 후 선수촌 내 안전램프에 보관됩니다. 대신 활활 타오르는 건 진짜 불이 아닌 디지털 LED 불인데요. 대형 가스성화대를 쓰지 않아 미래세대를 위한 ‘비용절감’, ‘환경보존’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눈이 와도,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다! 첨단기술로 ‘청소년의 미래’ 밝힌다. 디지털 성화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세계적인 화두에 맞춰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 기술을 활용했는데요. 특수효과를 통해 눈이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씨의 변화가 디지털 성화에 입체적으로 즉시 반영됩니다. 케이(K)-컬처의 현재와 월드 스포츠의 미래를 함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월 23일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일본 외무대신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일관계, 지역ㆍ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가미카와 대신은 조 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고, 이시카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제공에 사의를 표했다. 조 장관은 가미카와 대신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이시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에 다시 한번 위로를 표명했다. 양 장관은 한일관계가 작년 7차례의 정상회담 및 6차례의 외교장관회담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가 정상화된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개선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양 장관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러북간 불법 군사협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엄중한 국제정세 하에 지역ㆍ글로벌 현안 관련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