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4일 관내 보람동 종합복지센터 내 스마트쉼센터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영유아 부모들에게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과 다양한 부모 역할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을 진행한 문기숙 강사(스마트쉼센터)는 △영유아 스마트폰 사용 및 자녀 지도 현황 △영유아 발달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 이해하기 △바른 스마트폰 사용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영유아 발달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실천방안 및 대안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평소 아이의 미디어 노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들으며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 좋았고, 오늘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올해의 시민을 선정했다. 시는 제12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에 박노영(66)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세종시지구) 봉사단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효행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박노영 씨는 35여 년간 4,132건, 1만 3,938시간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앞서 시는 공모와 추천을 거쳐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세종시민대상 부문 중 교육·문화·체육부문과 특별공로부문에서는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고 지역사회개발부문은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았다. 세종시민대상은 올해를 포함해 12년간 총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세종시를 빛내는 시민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상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 5,000만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1일 기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5,010만 원으로, 지난해 모금액인 1억 4,500만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적인 축제와 행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답례품의 경우 조치원 복숭아와 배, 한우·한돈 등 지역 특산물을 추가로 발굴해 연초 31개였던 답례품을 71개로 확대 제공했다. 또 지방 공공기관과 관내 위치한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 시행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올해 목표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찬화 고향사랑팀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5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 상당의 쌀 10㎏ 73포를 기탁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서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해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혜원 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서면과 협력해 지역 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가 빈집 정비 과정에서 관계 기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유주의 부담을 낮추고 빈집 정비 사업의 참여도를 크게 끌어올린 적극행정이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에 꼽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빈집 정비 사업 과정 중 발생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접수받은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에 대해 행안부·지자체 합동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건을 본선 발표 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이날 대구 EXCO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빈집 규제 협업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그동안에는 빈집 철거 시 토지에 대한 재산세와 철거 비용 부담으로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빈집소유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 부서인 세정과,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조치원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엘리프 세종) 신축 현장”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수의 하자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9월 24일 긴급하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입주 예정일(9월 26일)이 다가옴에도, 여러 차례 요청한 누수 등 하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더 이상 건설사 입장을 신뢰할 수가 없다”는 입주예정자들의 불만과 “발견된 하자는 확인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보수하고 있어 입주예정자 측의 외부 업체를 통한 전수 조사에는 응하기 어렵다”는 건설사 측 간의 갈등이 표면에 들어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재형 위원장과 김광운 위원을 비롯해, 입주예정자 30여 명과 시 도시주택국장 및 주택과장 등이 참여했으며, 하자 문제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시공·구조 기술사 참여를 통한 안전성 여부 점검, 임시 사용 승인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광운 의원은 “여기에 모이신 입주예정자분들의 심적 고통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면서, “다만 9월 26일에 맞춰 입주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으로, 여러 사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은 23일 제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세종 빛 축체 개최 및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을 위한 출연금 예산안 처리 관련한 갈등상황에 의회와 집행부가 현명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시 집행부는 의회가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한 빛 축제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동일한 내용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재차 접수했으며,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제92회 본회의를 소집했다. 상병헌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세종시의회는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박람회 조직위 관련 예산에 삭감 결정을 했으며, 시 집행부는 이 결정을 마땅히 존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시의회는 2023년과 2024년 이미 10억 원에 달하는 정원도시박람회 관련 예산을 의결했으며, 집행부는 이에 터잡아 박람회 추진을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박람회 관련 예산 승인과 삭감의 주체가 시의회이고 시의회는 박람회 예산 결정에 모순을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실에서 개최된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침수 피해 대책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너먼들녘은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길을 기준으로 10ha에 달하는 일원을 말하며, 900m 길이의 수로가 범람해 매년 반복적 수해가 발생하는 항시 침수지역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암너먼들녘자연재난예방대책위원회, 세종시 및 한국농어촌공사 대전세종금산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너먼들녘 침수 피해 문제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상병헌 의원은 “올해 들어 3차례에 걸쳐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는데, 책임을 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반복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침수 방지를 위한 기존 대책의 미흡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발굴”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너먼들녘대책위원회 임병규 위원장은 “주민들은 현재 마련된 대책이 미흡하고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분노하고 있다”며 “침수 대책에 관해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24일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인증 사업’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적자원개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 사업’은 능력 중심 인사관리를 수행하고 재직자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관을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 2021년 처음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에 선정된 이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역량기반 인사관리, ▲직무역량모델 기반 인사관리체계 도입, ▲교육 환류체계 강화 등 인적자원관리(HRM), 인적자원개발(HRD)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공단은 앞으로 3년 동안 인증 로고 활용 및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 정기근로 감독 면제, 기관별 피드백 리포트 제공, 담당자 연수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2회 연속 공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연말을 맞아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시카고' 등 대작들을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조성진’, ‘사라 장’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투어, ‘빈 심포니 내한공연’, 조수미 콘서트 등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공연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2024년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도 수준 높은 대작들을 세종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①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라 페니체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 19세기의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 등 이탈리아 오페라 걸작의 초연 무대를 함께한 라 페니체극장의 상주 악단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 488과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곡들을 선보인다. 세종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