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보건소는 지난 25일, 북부산 새마을금고 본점(덕천동)에서 주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증진 사업은 지역 간, 지역 내 건강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건강자치력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북구는 이를 위해 소생활권 지역 보건 기관으로 9개 동에 마을건강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마을건강센터는 작은 보건소로서 상시적인 건강측정 및 상담뿐만 아니라 주민의 자발적 건강행태 개선 활동을 위한 건강 소모임 구성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6개 건강동아리에 746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은 마을건강센터 주민건강공동체를 대상으로 건강한 마을과 마을공동체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건강공동체가 건전한 주민리더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유정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건강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북구보건소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협의체 ‘으쓱’이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폐플라스틱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6일,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 중 희망기관이 참여하여 약 1달 동안 모은 폐플라스틱을 ‘우리동네 ESG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 살 장난감 여든 일자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플라스틱 장난감 등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재활용 제품으로 제작‧판매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동네 ESG센터’와의 협업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담았다. 기부 행사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벡스코,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APEC기후센터,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다양한 영역에 활동하고 있는 총 12개 기관이 마음을 모았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동시 개최하여 임직원의 가족에게 자원순환 및 ESG경영의 의미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도구 신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26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생활업종 업소 3곳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선동은 최근 인구감소와 더불어 공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거점 3군데의 생활업소와 협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희식 신선동장은“협약에 참여해 주신 생활업소 3곳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에 힘써 살기좋은 신선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상임공동대표 박성환 등 5명)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범시민추진본부 임원과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범시민추진본부 활동 계획 및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출범하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는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낙동강하구(을숙도, 맥도) 일원이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시민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구성됐다. 학계, 종교계, 정·재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를 비롯해 명예대표, 상임공동대표, 고문단, 공동대표, 운영위원 등 90여 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박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범시민추진본부 위원 등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동래구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 주관으로‘제38회 동래구지회 민속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 진행,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속경기인 장기와 바둑, 윷놀이, 한궁 등 4개 종목 경기를 펼쳤다. 곽용근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잊혀 가는 고유의 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승부에서 떠나 배려와 양보하는 미덕을 갖춘 어르신으로 사회에서 더욱 존경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제38회 동래구지회 민속경기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지난 24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주관하는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국방부 장관 감사장 및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은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한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 사업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0년부터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만 3,259구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총 10만 5,938명의 유가족 DNA 시료를 채취해 전사자 23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유해 발굴 사업은 조사·탐사, 발굴·수습, 신원확인(감식), 후속 조치 등 총 4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중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진다. 동래구보건소는 명륜역 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해 다른 지역의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 채취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령의 유가족에게는 정확한 검사설명과 검사 수행, 사후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양산 숲애서(웰니스 힐링시설)에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아동학대 현장 대응 인력 21명을 대상으로 소진(번아웃)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분과 사업의 하나로 아동학대 현장 대응업무특성상 감정 소모 및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소진 발생이 높아 이를 해소하고 유관기관 간의 고충을 나누며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날 참여자들은 △퍼스널칼라 진단 △숲 속 걷기 명상 △해먹 명상 △물바람 목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업무연찬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구청장은“이런 기회를 통해 아동학대지원 실무자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서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여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백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24 백양문화예술회관 청년작가전 '미래의 거장들 : 깨어난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부산진문화재단은 부산지역의 출신의 발달 장애 청년작가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의 문화 창작 활동의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대표 작가로서 자립·육성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9명의 작가(박재영, 박준수, 신현채, 심승보, 윤진석, 윤효준, 임이정, 조태성, 황성제)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에 소속된 '블루아트' 전시 청년작가들로 청와대, 서울 예술의 전당 등 주요 전시공간 및 비엔날레에 초청되어 전시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수상 경험이 있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회화 및 팝아트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30일 오후 2시에는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발달장애 작가들의 가장 가까운 부모들의 설명을 통해 마음으로 그린 작품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는 작가별 전시에 맞춘 엽서를 제작하여 백양문화예술회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시 방문의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4일 충남 공주시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4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일(’11. 9. 16.)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국토의 디지털화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사업의 활성화 및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부산진구 토지정보과 김동현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따른 도시계획 불부합 문제 해결을 위한 ‘지적재조사 도시계획 불부합 및 변경 절차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여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을 줄이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0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 서면 롯데백화점 뒤편 쌈지공원 일대에서 “제2회 서면 골목상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서면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의 서면 골목상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4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오리예술단, 국악그룹 이쁠, 가수 아라가 공연할 예정이며, 은하수 맛집 거리 참여 업체 27곳에서는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서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