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달 4일 원성천 산책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 선포식 기념행사가 취소됐다. 천안시는 최근 경북 등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해당 지역 주민 피해에 공감하고, 산불재난 위기 상황을 고려해 선포식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관광 비전 영상 온라인 송출로 대체한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비전 영상에는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시가 지향하는 관광도시로서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도시가 준비하고 있는 관광의 미래가 담겼다. 천안 방문의 해 선포식과 함께 추진 예정이었던 야간순환형 투어버스 ‘별빛 한바퀴’는 정상 운영된다. 야간순환형 투어버스 ‘별빛 한바퀴’는 야간을 뜻하는‘별빛’과 순환형 버스를 뜻하는‘한바퀴’가 결합한 명칭이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천안시민의 종을 기점으로 천안의 대표 야경지와 도심 명소를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최초 1회 탑승권 구매 시 자유로운 승·하차가 가능하다. 운행 코스 ▲천안시민의 종 ▲천안타운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최차열 작가 초대전 『보릿대의 화려한 변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버려지는 보릿대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맥간공예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빛과 결의 예술’로 불리는 맥간공예는 자연소재인 보릿대가 재료로 쓰인다.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을 접목한 예술 장르로 화려함과 은은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아름다움을 지녔다. 최차열 작가는 보리피리를 불고, 여치집을 만들며 놀던 어린시절 추억을 떠 올리며 소중한 작품을 만들어오고 있다. 작품 한 점 한 점에서 정겹고, 고향 냄새가 물씬 풍겨 나오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차열 작가는 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며 ‘충남인정문화상품 제3호’, ‘대한민국 공예명품 KC-12-0007호’,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증됐으며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홍성현 의장(홍성1‧국민의힘)은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도서 기증을 장려하고, 도서를 필요로 하는 개인, 기관, 단체에 지원하여 지식자원 공유를 확산시키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1일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19개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개인‧기관‧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는 0.18%, 도서관에서 개인‧기관‧단체에 기증한 도서는 1.36%로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조례안은 충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의 도서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감의 책무와 도서 기증 방법, 기증대상 도서 및 홍보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유 의원은 “도서를 기증 받아 도서관의 자료를 증대하고, 불용도서 등 여분의 도서를 필요한 기관에 기증하는 데 있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등 도서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8일부터 열리는 제358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다문화가족 정책을 세밀하게 추진함으로써 다문화가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조례는 현재 외국인주민과 다문화 가족 지원 내용을 통합한 '충청남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지원 대상별로 각각 제정해 정책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충남도는 지난 2024년 조직개편으로 ‘인구전략국’을 신설했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다. 충남도의 다문화가구는 2021년 6만 여명이었던 것이 2023년에는 6만 5천여명으로 2년새 5천여명이나 증가하는 등 결혼이민자, 귀화자 등 다문화가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천안 6천여 가구, 아산 4천여 가구, 당진 2천여 가구로 충남의 서북부 지역의 다문화가정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충남의 다문화가족 증가 추세에 맞춰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조기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 사항을 더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수기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3월31일 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 중단 관련 장외 피켓 선전전이 8개월 만에 종료됨을 발표했다. 2023년 12월 본예산 심사에서부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온 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5분발언 등 의정활동의 모든 창구를 통해 사업의 불법성과 부당함을 끊임없이 지적해 왔으며 특히, 의회 내 수적 열세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7월 24일부터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피켓 선전과 공론화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2025년 2월 감사원의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시민단체들이 주민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안을 사법적 판단에 맡기고 서산시의 다른 중요한 현안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피켓 시위 종료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문 의원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파면 관련 피켓 선전전도 함께 진행해 왔으나,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헌법재판소 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주차장 사업 중단 피켓 시위를 먼저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여름의 뙤약볕과 겨울의 매서운 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는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산불 진화에 힘쓰고 있는 산불진화대 및 소방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합대는 지난 3월 29일 영덕군에 위치한 소방 자원집결지를 방문해 컵라면 15박스와 생수 10박스를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철 대장은 “작지만 마음을 담아 지원했다”며 “빠른 복구와 진화대원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2025년 면·동 평생학습센터 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동 4개 지역 평생학습센터(주민자치센터) 및 시 관내 시설에서 주민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 프로그램은 총 9개 강좌로 두마면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보자기선물포장 ▲정리수납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바로알기(가족) 강좌가, 엄사면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사물놀이 강좌가 운영된다. 신도안면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초등1~2학년 대상 보드게임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강좌가, 금암동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목공예 클래스 ▲환절기 침구·의류 정리법 ▲태극권(중급과정) 강좌가 운영되며, 해당 면·동 소재지 거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계룡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 접수 및 각 면·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단, 방문 접수 일정은 면·동별로 상이함) 2025년 면‧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모집 관련 자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3월 31일 공공시설사업소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AI시대의 공직 혁신, 기회와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AI 교육의 연장선으로,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서의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본원리를 설명하는 기본 강의부터 행정 및 업무 사례를 분석하는 실무 적용 사례와 직접 실습하며 업무에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AI 기술 활용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화 역량을 더욱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AI 중심의 교육을 202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만큼, 매년 점진적으로 내용을 개선해 실질적인 업무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AI 시대에 걸맞은 공직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2025년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시민 면역력 증진 및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공간 공간으로 ▴치유센터 ▴데크로드 ▴동행·상상·가치의 숲 ▴치유숲길(1.6㎞)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치유의 숲을 방문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유프로그램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향적산 나를 품다’를 비롯해 참여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인 ▴건강드林(대사증후군) ▴꿀잠드林(우울증) ▴아가드林(임산부) ▴기억드林(치매예방) ▴행복드林(가족에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응우 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이 시민 여러분을 위한 휴식과 회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조성 예정인 자연휴양림 및 생태숲과 연계하여 향적산이 충청권을 대표하는 힐링·치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 기산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28일 기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입학생과 지역 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및 출산 축하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실천했다. 기산초 병설유치원에 입학한 어린이 4명에게는 각 10만원씩의 입학 축하금이 지급됐으며, 이는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유아들이 안정적으로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같은 날, 후원회는 기산면 내신산리에 거주하는 박 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 축하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회원들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은 입학과 출산을 축하하는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