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 안이치 장학회는 지난 23일 여서동 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안이치 장학회는 삼성안과 백종헌 원장, 다나연합이비인후과 유진 원장, 스마일치과 김정웅 원장이 2022년 설립한 장학회로, 주민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에 분기별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이치 장학회 관계자는 “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서동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안이치 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저소득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한도인 500만 원을 2년 연속 기부한 경기도 소재 대성섬유㈜ 방성옥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방성옥 대표는 “여수에서 근무하는 동생의 적극적인 권유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여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가진 많은 사람에게 자극제가 되어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2년간 선뜻 기부금을 건네주신 방성옥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복리증진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와 답례품(기부액 30% 이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연간 기부 상한액이 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앞서 고액 기부로 여수시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부자는 방성옥 대표를 비롯해 김종기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 이종원 부안군 사업가,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미평동 소재 봉화산에서 열린 황톳길 개장 맨발걷기 행사가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27일 여수시는 지난 25일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여수지회,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여수지회장의 맨발걷기 기본동작 설명과 시연 등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교육과 혈압‧혈당 기초 검사, 폐활량 측정, 금연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온’ 앱 모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황톳길 약 1.4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체험했으며, 완주자들에게는 시에서 마련한 맨발걷기 물품들이 들어있는 건강꾸러미가 제공됐다. 특히,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사회관계망(SNS) 홍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신호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여수시 무장애도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무장애 시책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도시 동영상 상영 ▲장애인식개선 교육 ▲무장애도시 조성과제 및 추진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미평동 봉화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등 3개 분야, 27개 과제로 나누어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 및 시설 이용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무장애도시 선포식을 열어 시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건설 의지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점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지속가능한 무장애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공원, 도로, 교통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표어(슬로건) 및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가 문체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특색을 담은 상징 디자인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표어(슬로건)와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취지를 공유하고, 용역의 방향성을 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발굴해 야간관광 사업과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상징물을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의 밤을 청각화한 콘텐츠 개발과 국동항 수변공원, 예술의 섬 장도 등 여수밤바다 공간을 확장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을 이용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건이다. 신고 방법은 계약당사자 또는 위임인이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는 모바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신고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의 경우 건축과에 관련 신고를 하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의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가능해진 만큼 신고 누락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 누락 시 2025년 5월 31일 이후에는 최저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8월 개최된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과 보고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9일간 진행된 행사 내용과 ▲3개월 연속 도시브랜드평판 1위 달성 기여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최대 방문객 기록 ▲2년 연속 3無(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축제 달성, ▲원도심 경제를 살린 축제에 대한 성과 보고가 있었다. 축제 방문객은 200만 8,240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10만 방문객의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방문객 수는 체온 감지식 무인계수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전체 방문객 중 외지 관광객은 44.3%를 차지했다. 이는 여름휴가를 도심으로 오게 만들겠다는 역발상에 기인한 대전 0시 축제가, 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축제로 인한 총 경제적 효과는 3,866억 원으로 추산했다. 방문객 소비지출에 의한 직접적 효과는 1,077억 원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좌천동에서는 가을을 맞아 좌천체육공원의 국화꽃밭과 수국정원을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좌천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좌천동 통장협의회는 ‘우리동네 통장봉사단’을 구성하여 매월 '클린! 쓰담 동구'(내 집 앞 내가 쓸기)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또한 좌천체육공원 꽃밭의 초화 식재 및 제초 작업에 솔선수범하며 아름다운 공원을 가꾸기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이영희 좌천동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더욱 아름다워진 좌천체육공원의 꽃밭을 주민들이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란다”라며, 가을에 개최 예정인 국화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부송도서관이 음악 특성화 행사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문학과 클래식의 앙상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베토벤의 크로이처 소나타와 톨스토이 소설 △슈만이 연인에게 바친 소나타와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앙리뮈르제의 소설로 탄생한 푸치니 오페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까지 부송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부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송도서관만의 특색있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요구를 충족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차재용 낭산면 이장협의회장이 제7대 익산시 이·통장연합회장으로 추대됐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6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차재용 제7대 연합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29개 읍면동의 이·통장협의회장들로 구성돼 있다. 읍면동 이·통장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과 이웃 사랑 실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차재용 신임 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한 참된 봉사자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요 시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