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26~27일 열린 'NS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에서 음식 업체들은 일회용 앞치마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조리사복을 착용하고, 참관객들은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지정된 부스에 반납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무라벨 투명 페트병 생수 사용, 올바른 재활용 분리 배출·수거를 위한 청소 클린존을 운영했다. 익산시는 부스를 운영해 투명 페트병과 우유팩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10월 1일 '고도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한문화의 발상지 익산, 가치정립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韓)문화의 발상지인 익산이 갖는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익산의 분산된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한눈에 살펴보기 위해 금마면에 조성된 '고도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 개관 첫날에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이날 학술회의에서 김승옥 전북대학교 교수가 '한(韓)의 시작과 중심, 만경강권역 마한문화의 특징과 동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박순발 충남대학교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비롯해 최완규 원광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사상 마한문화의 위상과 익산 △익산마한문화의 현황과 가치 △익산마한문화의 활용방안과 과제 △익산 마한문화유산의 보존·정비·활용을 위한 사례 검토 등이 다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청이 54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이사하면서 흩어져 근무하던 부서들이 한 데 모인다. 익산시는 오는 30일 신청사 입주식을 열고 본격 이전 절차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신청사 1층에서 열리는 입주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시의장을 비롯,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익산시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할 예정이다. 김혜진 캘리그라피스트의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에 이어 10층 직원 식당에서 단체 오찬을 진행하는 것으로 간단한 입주식은 마무리된다. 신청사는 현청사 바로 뒤편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 234㎡ 규모로 지어졌다. 입주부서는 7국 35개 부서로 청원 95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부서별 이전은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4일에는 △기획예산과 △감사위원회 △정책개발담당관 △홍보담당관 △시민안전과가 짐을 옮긴다. 주말인 5 에서 6일은 △아동보육과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경로장애인과 △행정지원과 등 평일에 민원인이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55회 익산마한문화대전이 특별한 체험으로 개천절 연휴 나들이객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익산시는 10월 3~5일 금마면 서동공원과 마한박물관 일원에서 마한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한문화대전은 1969년 시작된 익산군의 마한민속제전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올해 55회로 시작한다. 이번 축제는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슬기로운 마한생활' 이라는 부제를 달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마한은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4세기까지 한반도 서쪽인 현재 경기와 충청, 전라 지역에 있던 소국연맹체다. 중국 역사서에는 '고조선 준왕이 위만에게 쫓겨 바닷길을 통해 한의 땅에 와서 한왕이 됐다'고 기록하고 있다. 준왕이 정착한 곳이 바로 현재는 익산시에 속한 금마 지역이다. 한문화 발상지 익산은 고조선에서 마한, 백제로 이어지는 역사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 이 같은 역사를 기반으로 익산에서는 백제왕도 익산을 주제로 하는 서동축제가 5월에 열리고, 이와 차별화한 마한문화대전을 별도로 개최한다. 최근에는 한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월 두 개의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순창공립옥천골미술관 전시실에서 '형성회-순창전'이 열린다. ‘순창 나들이 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93년 이중섭미술상 수상자 권순철 작가와 어반스케치 작품으로 유명한 이미경 작가를 포함한 2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10월 8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두 번째로,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순창 공립 섬진강 미술관 전시실에서‘캘리그라피로 마음을 열다-글씨의 온도展’이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글씨의 온도’라는 주제로, 순창군 군민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캘리그라피 동호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개관 행사는 10월 2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두 전시회 모두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골 미술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26일 양일에 걸쳐 순천 가천산방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7개 센터 111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복지 전문가 강의를 시작으로 늘봄학교 정책 설명,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향기 치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간 소통을 위한 ‘팀플레이’ 활동이 병행되어 서로 동료애를 다지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김혜자 지역아동센터장은 “돌봄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잊지 않고 워크숍 기회를 제공해 주신 순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보호하는 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보물인 아동들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노인돌봄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응급안전요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돌봄서비스는 돌봄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돌봄 필요도에 따라 정기적인 안부확인 ․ 말벗지원 ․ 가사활동, 응급구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긴 폭염 속에서도 돌봄 취약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느라 애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돌봄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행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종사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MBTI를 활용한 대인관계 강의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을 제시하여 직무소진 예방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는 종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약 220명의 생활지원사와 응급안전요원이 4,500여명의 어르신들과 직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일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Go Go 콩쿨대회’를 개최하고 특별 이벤트를 통해 10월 황금연휴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드라마 촬영장으로 50·60세대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60 부터 80년대 달동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번 행사는 복고풍 매력을 살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통해 촬영장의 레트로 분위기를 한껏 살려 방문객들에게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DJ와 함께하는 고고 파티 ▲복고풍 의상 체험 ▲패밀리 레크에이션 ▲초대가수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복고풍 의상 체험 및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 잊지 못할 레트로 감성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순천시노인회관에서 제17대 노인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관규 시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5개 시군 노인회장을 포함한 여러 내빈과 24개 읍면동 분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김영수 신임 노인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제16대 순천시 노인회장을 역임하며, 지난 8월 후보자 단독 등록으로 제17대 노인회장에 당선됐다. 김영수 노인회장의 임기는 2028년 9월 25일까지 4년이다. 김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시 노인인구가 53,000여명을 넘어가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인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는 경로당 회장 활동 수당, 파크골프 조성 등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26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토지분할 및 합병 등 변동사항이 있는 주택 총 230호로 지난 10일 개최된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순천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가능하고, 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등은 10월 25일까지 순천시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가격의 적정 여부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치게 되며, 절차를 마친 주택은 11월 21일 최종 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니 이의가 있으면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