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가 감곡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첫 출하를 시작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음성군은 14일 이와 같이 밝히고 감곡농협 이성희 조합원이 재배한 신비 복숭아 4kg들이 20상자를 가락시장으로 첫 출하했다고 설명했다.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햇사레 복숭아 생산 농가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이라는 ‘햇사레’ 브랜드의 자부심을 지키며 최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음성 복숭아’를 의미하는 햇사레 복숭아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동남아 등 외국 시장까지 진출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음성군 감곡 햇사레 복숭아는 2023년 기준 670여 농가에서 793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만 5천톤을 유통해 2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4일 시내버스 승하차도우미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남현 경제건설국장 주재로 지난 3일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일선 현장에서 승하차 도우미들이 느끼고 있는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개설된 시내 소순환 노선이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고, 시내버스 앞에 구 노선 번호 변경 안내판을 게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내를 위해 지난 6.2일부터 시내 주요승강장 10개소에 승하차도우미를 배치하여 노선개편 사항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승하차 안내 도우미의 안내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부터 시내 주요승강장 10개소에 승하차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버스 노선 안내 및 탑승 시 짐 들어드리기, 불편사항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노선 개편 이후 노선 개편 사항을 시민들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4일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의료원이 주관해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충북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충주의료원, 제천명지병원, 충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시·군 보건소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 공공보건의료 정책방향’을 주제로 임헌표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의 특강과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유원섭)의 중앙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안내 및 방향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의사집단행동에 대비하여 금번 워크숍이 지역사회 내 공공보건의료협력사업인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전원협력체계 구축, 지역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 구축,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을 의료기관간에 효율적인 연계 활성화와 협력방안이 더욱 중요함을 함께 공감하고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일․생활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국가적인 초저출생률 위기에 대응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하여 신설한 ‘가족친화기업지원특별자금’이 접수 첫날 오전 조기마감 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지원특별자금은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중 30억원을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3억원 한도, 3% 고정금리로 대출해주는 정책자금이다. 충북도는 애초 6월 10일부터 5일간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접수 첫날 오전 계획 대비 150%인 45억원이 접수되며 조기 마감했고, 이들 신청기업은 지역경제 기여도, 기술력, 기업 건실도 등 평가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융자 결정하게 된다. 또한 가족친화인증 확대 및 인증기업 우대를 위해 신설한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도 계획보다 4배 가까이 신청이 몰리며 기업의 인기를 실감했다. 충북도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마케팅, 시설현대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4일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 방법과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청 특허기술 2건을 기술이전 했다. 팥을 이용한 메주 제조 방법 특허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이며, 팥, 콩, 쌀을 특정 비율로 배합하여 팥메주를 만들고, 바실러스 발효종균을 첨가하여 고추장을 제조한다. 구수한 맛은 증가하고, 곰팡이 번식을 다소 감소시킬 수 있다. 이번에 기술이전 받은 업체인 산아래(대표 강은순)는 제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고추장에 접목하여 오프라인으로는 식당 내 음식 재료로, 온라인으로는 도깨비고추장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본 특허는 벌써 9곳에 기술이전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청 제조 특허는 숙성을 통한 도라지 특유의 아린 맛을 제거한 기술이며, 시흥에 위치한 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동원)에 기술이전 했다. 기존 제품의 애로사항이었던 아린 맛을 제거하여 새로운 흑도라지청으로 제품 개발할 계획이며, 이 특허도 인기가 많아 이번이 11번 기술이전이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푸드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고향사랑기부 고액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충청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답례품(미술품, 공예품) 및 공급업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0일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에 따라 기부상한액이 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증액되면서 내년 1월 시행을 앞서 고액기부자 맞춤형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 예술인 작품(미술품, 공예품)과 연계하여 충북 예술계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도는 충북미술협회, 충북공예협동조합 등에 답례품 발굴 관련 협조를 구하고 6월14일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게시하여 7월1일부터 7월22일까지 참여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모집분야 및 신청 기준은 공예품 및 미술품으로 충북에 사업장을 둔 업체가 생산‧제조한 물품이며 답례품 생산·보관시설을 갖추고 적시 배송이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접수된 신청 및 제안서는 8월 중 자격조건 검토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도와 공급업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액 답례품 추가 발굴로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정 현안인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 설명 및 오송바이오밸리 활성화 방안 등 논의를 위해 도정 정책자문단 바이오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오송첨복단지내 바이오의약품(백신, 항체 등) 개발‧위탁생산(CDMO) 대표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하여 회사 주요 사업현황 및 GMP시설 등을 둘러봤고, 이어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비임상지원센터 등에서 각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회의실에서 오송 지역은 k-바이오스퀘어와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등 사업을 추진하며 국제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는 중으로 기존 바이오밸리에 구축된 산학연병관 인프라와의 활용 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첨단바이오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기술력 확보 및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반드시 오송이 지정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배진건 분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시·군)와 한국농어촌공사 간 저수지 재난정보 공유 시범운영에 대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의 수위 등 재난정보를 시·군에 즉각 공유(문자)하는 내용이며, 우리 도에서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상이변으로 저수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전국최초로 재난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재난정보 공유로 하천하류의 수위 등이 예측 가능함에 따라 저수지 하류의 주민대피 등 재난골든타임 확보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의 제안과 한국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 낸 성과로, 재난시스템 통합운영으로 시·군 자체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리도 기준 시스템 구축비용 및 운영비 등의 예산 33억원이 절감되는 등의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미래를 위하여 도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8블록에 건설 예정인 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1,237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4일 2024년 제1차 청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8블록은 공공택지로, 2024년 처음으로 분양가 심사 대상이 됐다. 청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사업주체인 ㈜산하이앤씨, 청주테크노폴리스주택개발피에프브이㈜가 산출한 3.3㎡당 평균분양가 1,317만원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 시세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균분양가를 1,237만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비용은 84AL, 84ALD타입은 1,126만원, 84AH타입은 1,122만원, 84BH타입은 1,309만원, 84CL타입은 1,070만원, 84CH타입은 1,073만원, 113A타입은 1,561만원, 113B타입은 1,333만원, 113C타입은 1,266만원, 138P1타입은 1,193만원, 138P2타입은 1,421만원으로 책정했다. ㈜산하이앤씨,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1416-1번지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주상복합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주상복합은 1개동, 지하6층, 지상49층 규모다. 총 258세대이며, 유형별로는 84㎡A 170세대, 84㎡B 42세대, 109㎡ 42세대, 148㎡ 2세대, 149㎡ 1세대, 197㎡ 1세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95만원이다. 후분양 주상복합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84㎡A타입 기준으로 1,800만원이다. 이번 공급가액(분양가)은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로 중심상업지역 내 위치해 작년 11월 분양된 아이파크6차보다 택지비가 높고, 역타공법으로 시공되는 등 택지비 상승 요인이 반영됐다. 아울러, 계속되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가 상승 및 고금리 여파 등의 영향을 받았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5-28번지(터미널사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4년 6월 20일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