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가 호텔 사업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도는 1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신세계센트럴시티, 더본코리아 등 호텔운영사,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호텔 사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발표한 사업은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과 “청주 오스코(OSCO)상업용지”이다.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1호로 선정되어 케이블카, 미디어아트터널, 단양군의 숙원 사업인 호텔 등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단양군의 핵심 관광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연계해 단양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호텔 부지는 지자체에서 확보해 제공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5년 개관하는 청주의 대표 컨벤션시설인 오스코(OSCO)의 배후용지에는 오스코 집객인원과 청주와 세종권역 행정 및 기업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과 수익성 복합시설을 유치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제41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가치사유온칩 마켓’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참여 농가 및 단체를 격려했다. 위원회는 이어 청주 오송 소재 스마트팜 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자들과 엽채류 농업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14일 충북기업진흥원 상설채용관에서 2024년도 청년창업 우수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선정식을 개최했다. 2024년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포네이처스(청주), ㈜에피젠(청주), (주)천년식향(청주), (주)플롯퍼실리티스(청주), (주)포러스젠(충주), 드론메이커스(주)(제천), 앱곽(보은), 효원텍(주)(옥천)으로 총 8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연구개발을 위한 기자재 구입비, 홍보 및 마케팅 사업 등 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1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내 만 39세 이하 창업 5년 이내인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우수한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에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안정적 창업환경을 조성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등 청년기업의 성장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유충 사육장치, 전동분무기, 향수병 코팅필름, 면도기 살균기 등 신제품 출시를 위한 8개 기업의 시제품 개발부터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박람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4일 제417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과학인재국과 경제통상국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심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오픈 아카데미 사업은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사업인데 63%만 집행하고, 37%는 불용처리했다”고 지적하며 “충분한 사전 계획과 준비가 부족한 상태로 지지부진하게 사업을 운영한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과학인재국의 집행잔액 중에서 특정부서가 전체 잔액의 70%가 넘는데 이는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특정부서에서 불용 또는 이월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꽃임 의원(제천1)은 “2023년도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사업의 참여실적이 217%를 달성했음에도 2024년도 예산을 증액한 것은 추계를 잘못한 것”이라며 2023년도 세부사업 내용과 2024년 추진 실적 및 사업 내용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충북도립대학교 운영비 불용률이 9.6%나 되고,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비, 취업 및 창업 지원활동비는 각각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14일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이번 거리행진은 도민들이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한 걸음 노인 학대 예방, 두 걸음 노인 인권 존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성안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충북지방경찰청,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한국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 노인학대모니터링단, 기타 인권보호 협약기관을 비롯한 대학생 등 1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2006년부터 UN에서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되어 운영되다가, 노인복지법(제정 ‘15.12.29, 시행 ’16.12.30)을 통해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마련됐다. 충북도 홍지연 노인복지과장은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노인학대예방의 중요성을 다짐하며, 노인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권리와 존엄성을 지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가 인공지능산업 및 데이터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김국기 의원(영동)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빅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417회 정례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빅데이터 및 데이터산업 분야를 규정한 기존 조례에 인공지능 분야를 신설해 전부개정하려는 것으로 인공지능산업과 데이터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산업 및 데이터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및 추진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육성,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데이터위원회 설치·구성·운영, 인공지능센터 설치, 사무위탁, 지도·감독, 협력체계 구축 등 인공지능산업과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국기 의원은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으로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모든 산업 영역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4일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중소기업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은 증평군 청년&기업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세~4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은 취업 마인드 향상을 위한 직무 소양 교육, 품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기업탐방,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 향상 교육으로 운영됐다. 총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취업 시 활용할 수 있는 HACCP 팀장 과정, 일반 및 병원성 미생물 이론과 실습, HPLC 분석 실습 등 4개의 수료증을 취득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HACCP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기회가 전혀 없었던 지역 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실습 위주의 전문과정이 차후에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청년&기업 일자리 이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증평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률 제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영동상촌봉사회는 지난 13일에서 14일,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궁촌1리 1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영동상촌봉사회 회원 6명은 이틀에 걸쳐 집안을 청소하고 도배를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오래도록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 전문인력 1명을 섭외해 벽면 도배를 직접 추진했다. 봉사를 지원 받은 김 모씨는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영동상촌봉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 유옥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석구석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영동상촌봉사회는 해마다 반찬 나눔 봉사활동, 연탄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4일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 1실에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증평군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민(民)-관(官)이 함께 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학습동아리 회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대학교 채우공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됐다. 채 교수는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개인 역량강화·사회적 통합·경제 및 문화 향상’이 균형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民)·관(官)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한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이 핵심 요소임을 재차 강조하고 우수사례를 들어 참여한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학습공동체조성으로 학습을 촉진하고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개인의 발전을 이끌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배움으로 성장하는 군 조성을 위해 재미있는(FutureUnionNearness) 평생학습도시를 실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5일 영동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영동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과 웃음을 나누는 ‘제2회 함께하는 온(溫)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동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거주 외국인, 영동군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 축제는 2023년에 기존 세계인의 날 행사를 온 군민이 함께하자는 ‘함께하는 온(溫)가족 축제’로 명칭을 바꿔 처음 개최한 후 올해 제2회를 맞이했다. 군과 가족센터는 영동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인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 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패밀리줌바, 기타동아리의 연주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건강가정지원 유공표창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국, 태국 등 8개국의 15여 종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시식체험도 같이 열려 다양성이 존중되는 화합의 장이 이뤄졌다. 강수성 가족센터장은 “오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