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두레학교는 지난 3월 시화집 출간 기념으로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괴산두레학교 내생내산 원화 전시회’에 이어 14일 (전)괴산군수 관사 안채에서 ‘시화 전시회 및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출간된 시화집 ‘얘들아 걱정마라, 내 인생 내가 산다’는 뒤늦게 글을 배운 어르신들이 2014년부터 쓰고 그린 시화를 골라 엮은 책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의 감동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명의 대표 시인 할머니의 시낭송 북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졌으며,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시화 121점과 10년 동안의 시화 달력이 오는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언수 대표는 “배움의 열정으로 하나된 괴산 두레학교 어르신들이 시화집을 통해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배움에 함께하는 두레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문해 학습자 어르신분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시화를 보며 감동을 느꼈다”며 “많은 분들이 시화 전시회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두레학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14일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의 ‘구’ 자를 숫자 ‘9’로 형상화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군은 홍보 가두캠페인과 건강 부스를 운영해 ‘식사 후 잇솔질은 반드시’ 서명운동과 아동·청소년 불소도포 및 노인 무료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사업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칫솔 교체 주기(1~3개월)를 홍보하기 위한 새 칫솔 교환 이벤트 ‘헌 칫솔 다오! 새 칫솔 줄게!’도 같이 추진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는 등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올바른 잇솔질, 정기적인 구강검진, 불소 활용이 중요하다”며 “보건소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교육, 검진, 진료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14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폭언 등 각종 민원에 따른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을 높여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밸런스 홈트레이닝 및 온앤오프 자연 명상, 협동심 강화 프로그램 등 반복·특이 민원에 의한 직무스트레스의 해소 및 힐링이 필요한 공무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보은군 수어통역센터 전문통역사를 초빙해 민원 응대 시 필요한 기초수어 교육을 실시해 청각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트레스로 무너진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체크하고 감정노동과 바쁜 업무로 잃어버린 일상의 균형을 회복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과 경기도 광주시는 14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양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해 양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 △다양한 정보 공유와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 △행정 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는 물론 민간 단체 간 교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후 광주시 화담숲 견학과 2024 퇴촌 토마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해 줬다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으로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대지에 4천 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센터 3층에서 6월 ‘일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구데이’는 매월 19일 정기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을 주선하여 인력 매칭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이번 행사는 ㈜파리크라상 천등산휴게소(제천방향)와 ㈜인앤아웃 충주휴게소(창원방향)가 참여하여 조리, 배식, 판매 등 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경력, 학력, 성별 무관이며, 충주 시내 통근버스가 운행되어 출퇴근에 용이하다. 일구데이는 1차 서류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에게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재취업 촉진과 고용안정을 기대한다”며 “기업의 중장년 채용을 독려하고 고용 전략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충주시가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택견의 공개 행사가 15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개최됐다. 택견은 1983년 6월 1일 국가지정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택견보존회와 택견예능보유자 정경화 선생을 비롯한 전국 택견 전수자들이 모여 외유내강 전통무예 택견의 진수를 보이고 현대적인 미디어 영상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가미하여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함재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개발표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계승 및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이 14일 준공식을 갖고 정식 개관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부터 추진된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건립은 안림동 1071번지 일대 부지 8,046㎡, 연면적 4,952㎡의 규모로 23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본관에 위치했던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사무실과 복지관 사무실이 동부분관으로 이전한다. 아울러 동부분관은 경로식당, 정보화실, 프로그램실, 강당, 건강증진실, 기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 욕구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건강증진실에 물리치료사를 배치하여 건강생활지원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으로 맞춤운동교실, 건강체조교실 등의 프로그램과 건강증진실 및 스마트헬스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더드림카페’와 저소득 어르신의 급식제공을 위한 ‘경로식당’과 당구장·탁구장·장기바둑실 등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4일 예금보험공사와 충주시청에서'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충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사업 협력 △충주시 체험관광 상생 협력 체계 구축 △충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주시민 대상 경제금융교육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유재훈 사장은 “예금보험공사의 글로벌 교육센터가 소재한 충주시와 상생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충주시의 관광 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예금보험공사와의 상생 협약으로 충주 관광과 지역 발전을 위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시와 예보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질적인 협력효과를 도출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모범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지역 여성들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활동 지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한 체육관(진천군 우주 태권도)에서 민·관 합동 자기방어 기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줄지 않는 여성 대상 폭력 사건에 대비하고자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10일, 12일, 14일 3회에 걸쳐 100여 명의 관내 여성(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군 여직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기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호신용품도 함께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경각심도 함께 일깨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들의 주체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소개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구절벽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진천군의 움직임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5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8만 6천741명으로 지난해 말 8만 6천254명 대비 48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듯 충북 도내 지자체가 대부분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인구가 는 곳은 진천군과 청주시가 유일했다. 다만 청주시가 같은 기간 383명의 인구가 늘어난 것에 비해 진천군 인구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연 단위로 보면 진천군의 인구 증가는 2007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으며 그 증가 흐름은 현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군은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우량한 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 꾸준한 인구 증가를 견인해 왔다. 다만 일자리를 찾아 온 이들이 둥지를 틀 공동주택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난해에는 인구증가세가 더딘 흐름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충북혁신도시(덕산읍) 내 1천 세대, 이월면 약 380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