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농민회,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오는 15일 미원면 기암리 일원에서 ‘우리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원면 기암리(岐岩) 251-1번지 (구)기암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우리 밀 체험과 공연이 열린다. 밀밭에서 명상하기, 맨발 걷기 등 ‘명상마당’과 보물찾기와 전래놀이 체험 등 ‘놀이마당’, 풍물패 공연, 창작노래단의 노래공연이 이어지는 ‘공연마당’이 준비돼 있다. 또한, 우리밀 수확체험, 피자·샌드위치·떡볶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우리밀의 소중함과 가치를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미원면 기암리(岐岩)에 조성한 약 1ha의 밀밭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행사 참가비는 15,000원이고, 모든 체험 활동에 별도의 결제는 없다. 참가비를 먼저 결제한 방문객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청주시 우리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주말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7기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의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총 10차시로 진행되며, 미술사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 강의와 전문 전시해설을 위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집중도 있는 수업진행을 위해 4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전시해설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립미술관은 출석률 80% 이상 수강생에 한해 향후 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규강좌, 청주시민대학, 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 11일에는 청주시민대학의 ‘배우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우동 한그릇’연극 공연이 열렸다. 14일 오후 1시에는 ‘뮤지컬 명곡 마스터 클래스’강좌의 수강생들이 여는 뮤지컬 공연 ‘뮤지컬 하이라이트 콘서트’를, 17일에는 꽃차 시음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정규강좌와 평생학습센터, 동아리 등 20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수업에서 배우고 익혀 직접 제작한 작품 400여점을 오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일주일 간 평생학습관 로비 등에 전시한다. 특히, 배움의 기회를 놓쳐 늦게 한글을 공부하게 된 어르신들이 배움으로 느끼는 행복한 경험과 달라진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화 작품 20여 점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의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수도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단 상수도 사고로 수돗물 단수와 탁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근본적인 수도사고 예방 방안과 수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재난 및 위기대응 매뉴얼 재정립, 공사 중 관로 파손 방지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수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수립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관로 파손 방지를 위해 굴착 공사 시 상수관로 위치 현장 확인, 제수변 임의 조작 등 방지 방안, 수도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간 병물업체, 장비업체, 저수조 청소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대책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수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비상급수 지원을 위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잇단 상수도 사고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다” 며, “근본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용담명암산성동자원봉사대는 13일 용담명암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기된 현수막과 천을 활용해 주머니 가방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역봉사대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담명암산성동자원봉사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버려지는 자원들을 유용하게 재활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도 “지역봉사대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봉규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은 13일 관내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장을 찾아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옹벽, 가배수로, 침사지, 사면보호 등 사전 대비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 점검결과 대체적으로 우기·태풍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가 선행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했다. 박봉규 국장은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3일 제2임시청사 A구역 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와 건설 유관협회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공동주택과, 회계과 등 건설 관련 청주시 9개 부서와 김우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계약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계약・공사・인허가 시 실질적인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역 건설현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회가 제시한 건의사항을 함께 검토했으며, 시정 운영의 당부사항을 협회에 전달하는 등 서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건설 유관협회와 행정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공동주택과를 주관으로 회계과, 체육시설과, 건축디자인과, 공공시설과 등 시 산하 부서와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협업부서(청원구 건설과, 청원구 환경위생과) 및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직능단체와 함께 13일 사천동 일원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사천동 중앙여자중학교 일원에서 빗물받이 주변 노면을 청소하고 빗물받이 내 불법투기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빗물받이는 노면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역할을 하는 시설로, 빗물받이를 막는 담배꽁초, 낙엽, 가림막 등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키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에 시는 빗물받이 집중관리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빗물받이 유관 부서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빗물받이는 도로의 빗물을 처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만큼 지속적인 청소와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3일 제2임시청사 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청주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능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2024년 청년후계농업인 선정자 47명을 대상으로 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청년농육성실 조민욱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청년농 육성 기본계획 주요내용, 청년후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정자 의무사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주시 농업정책과는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청년농 우대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선배농업인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 신인성 회장이 정보와 기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주시 농업인단체를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실한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해, 청주시 농업 농촌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청년들의 고립과 은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청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의원,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연구기관의 착수보고를 받은 뒤 연구 분야별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청주시 내 고립·은둔청년의 실태와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전문 연구기관인 충북연구원이 수행한다. 연구는 고립·은둔청년이 겪는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립·은둔청년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이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