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제1항에 의한‘진료명령’과‘휴진신고명령’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18일 당일 진료명령에도 불구하고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13일까지 사전 휴진신고토록 했다. 집단휴진 예정일인 18일에는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도 발령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는 관내 개원의 전담관을 편성해 당일 의료기관의 진료 여부를 확인한 뒤 휴진이 확인되면 절차에 따라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북대병원 교수들이 12일 충북대병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집단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히면서 진료공백에 대한 우려와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 시민들의 진료에 차질 없도록 정상 진료를 해주길 재차 당부했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휴진 당일 청주시 4개 보건소는 연장진료를 한다”며,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인터넷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므로 18일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야간 ‘달빛체조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달빛체조교실’은 오는 7월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10분부터 8시 10분까지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야간 운동프로그램이다. 생활체육 전문강사와 함께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음악과 함께하는 신나는 에어로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금천동, 용암동 지역주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과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장애발생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할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농조합법인 청원한우마실은 1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지원에 달라며 1등급 우족 600개(1,000kg, 9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제2임시청사 복지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 이충기 청원하우마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우족은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게 지원된다. 이충기 청원한우마실 대표이사는 “매년 오창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해오다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청주시에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청원한우마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우족은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농조합법인 청원한우마실은 매년 오창 지역의 경로당과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오창읍에 한우 사골 3,000kg을 기탁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해외바이어 디지털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 캠페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전략 수립, 디지털브랜드 개발(컨텐츠 이미지 제작) 및 온라인플랫폼 등록, 검색엔진 브랜드 마케팅, 인콰이어리 발굴 및 바이어 매칭, 디지털 무역상담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기업당 130만원을 지원한다.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30개사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해당 지원과제를 선택한 뒤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 일체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제출서류 일체를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76)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6월 13일부터 6월 27일 오후 6시까지 2주간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수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화사업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립무용단 이세이 수석단원이 제33회 충북무용제에서 최우수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최윤경 상임단원이 제14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무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 열린 제33회 충북무용제는 충북지역 무용계의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 무용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무용제로, (사)대한무용협회 충청북도지회가 주최했다. 전국무용제의 지역예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세이 수석단원의 ‘Lee Art Move Club’ 단체는 ‘낭만(浪漫) 수다-비’ 작품으로 출전해 주제에 맞는 구성과 뛰어난 무용수들의 테크닉을 잘 표현했다. 영상에서 주는 메시지와 음향은 작품의 이해도를 높였다. 작품에 임하는 안무자의 창작역량과 주역 무용수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고 안무가로서의 첫 작품임에도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세이 단원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8년도에 입사한 이세이 단원은 용인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288-128번지 일원(17,087㎡)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복합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임박했다고 13일 밝혔다. 복대동 사업부지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대규모 아파트단지, 청주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주거·상업·산업·교육·문화 등이 복합된 청주시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입지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대규모 예산 소요에 선뜻 개발방식을 확정하지 못한 채 장기간 유휴부지로 방치돼 왔다. 이에 시는 재정건전성은 확보하면서도 시민들이 원하고 만족할 만한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개발방안을 고심했고,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도출했다. 시는 ‘온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공간’이라는 테마로 한 공공시설과 민간에서 제안한 수익시설을 융복합해 개발함으로써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사업의 성공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 높은 공공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시립무용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공고일(6월 12일) 현재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한국무용전공자로 전통·창작·타악 공연지도가 가능한 자, 무용부문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로 국·공립 무용단에서 2년 이상 지도자급(지도위원급 등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현직교수의 경우 해당대학 총학장의 겸직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로 방문 또는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안무영상과 운영계획서, 직무경력 등을 심사하는 1차 서류전형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선발하고 오는 7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성과 단원들을 잘 이끌고 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시험 시설이 청주시에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중부권 전파시험장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 개소식이 13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ㆍ운영사업’ 공모에 청주시, 충북도, 충북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 협의체가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드론, 자율주행용 레이더 등 다양한 전파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위해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시험 장비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특히,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은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127억 1,500만원(국비 63억원, 도비 30억 2,500만원, 시비 30억 2,500만원, 현물 3억 6,5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3월 준공했다. 현재, 전파 성능 시험 등 시험 운영을 진행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최근 청주 관내 카지노 입점과 관련한 행정 절차 진행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교 주변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도내 교육 가족과 함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관할 교육지원청인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6월 현재까지 해당 구역의 인근 7개 학교 학부모,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세 차례에 걸쳐 청주시청의 ‘카지노 입점과 관련한 의견 조회’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경찰청에 ‘카지노업’의 사행행위업 해당 여부에 대한 질의를 했으며,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소관 부처인 교육부에 ‘카지노업’이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는 것을 요구하고,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법률이 개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시․도교육청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하여 오는 7월에 있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논의될 수 있도록 총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주거환경 실내공기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시범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00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의 시공자는'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시공이 완료된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여야 하며, 점검 대상 항목은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으로 총 7개 항목에 대해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준공이 완료된 신축 공동주택 6세대에 대해 실내공기질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5세대가 권고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결과에 대한 성적서를 관할 부서에 통보하고, 신축 공동주택 입주 전‧후 주기적인 환기 및 베이크 아웃(Bake-out)*에 대한 중요성을 입주민에게 안내토록 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산업화에 따른 도시개발로 인해 공동주택 주거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도민들에게 새집증후군 걱정 없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