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말 정년퇴직자 등 퇴직 교원 86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28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열렸고, 수상자 86명 가운데 29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부 훈포장을 받은 교원은 2024년 2월 말 정년퇴직 교원 55명, 2023년 8월 말 명예퇴직 교원 31명으로 모두 86명이다. 수상 내용별로 황조근정훈장 22명, 홍조근정훈장 17명, 녹조근정훈장 20명, 옥조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8명, 대통령 표창 3명, 교육부장관 표창 4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오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선생님이 남기고 가신 교단을 후배 선생님들이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으로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학생 상황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울산교육청은 [발굴]-[지원]-[연계] 3단계 추진 전략으로 모든 학생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근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세웠다. 주요 과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환경 조성, 복지・경제 통합지원, 학업・진로 통합지원, 심리 정서・안전 통합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 확산 등 5개 영역, 20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했다. 먼저 학생맞춤통합지원 환경 조성 영역에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조직을 정비하고, 학교-교육지원청-교육청으로 이어지는 신속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 발굴에 나선다.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상담・문화 등 정보를 제공하는 울산행복쌤을 개편해 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복지·경제 통합 지원 영역에서는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2월 28일 오전 10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인 건강먹거리 주민강사 심화교육을 시작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강사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월 29일 오후 2시에는 건강동화 주민강사 심화교육을, 3월 6일 오후 3시에는 신체활동 분야 주민강사 심화교육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심화교육에는 현직 영양교사, 어린이집 교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건강 먹거리 교육 교수법, 건강동화 구연법 코칭, 걷기하이소 설명 등이 전문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7년 은퇴세대 건강삼거리(놀거리·먹거리·일거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양성됐던 주민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교육을 받은 이후에 40여명이 건강먹거리, 건강동화, 신체활동 등 3개 분야에 주민강사로 선발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야외운동교실 등 50여개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파견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를 실시하여 양질의 보건교육 강사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고, 다양한 분야의 보건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300·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집행률 제고와 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장관상 및 상금 수여, 신규 사업 선정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을 발판으로 현재 추진 중인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어촌·어항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양사업 발굴을 통해 어촌기반시설 및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회장 서인혁)가 28일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제45회 정기총회 및 성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서인혁 회장과 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엽계획 및 예산안 상정이 이뤄졌다. 또 권검서 산악회장, 김경수 청년회장, 박봉원·박경태 부회장 등 4명에 대한 선임장을 수여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서인혁 회장은 이순걸 군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면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서 회장은 앞서 지난 2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25호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서인혁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발전을 위해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접종 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23가 다당질백신(PPSV23)’ 무료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사람이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중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과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취약하다. 특히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이 60%,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한 번만 맞아도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꼭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동 검진차량을 활용해 흉부 X선 검사를 시행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 후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가로 가래(객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결핵으로 판정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지도, 가족 무료 검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연중 상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힘든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결핵 조기 발견 및 전파 방지를 위해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이어질 경우 결핵검진을 받아보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광학)이 2월 28일 오전 11시 공단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션·비전·구호·핵심가치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이광학 신임 이사장은 새로운 미션·비전·구호·핵심가치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직원들은 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고객 감동 서비스 구현을 다짐했다. 새 미션은 ‘전문성을 갖춘 시설관리와 고객만족으로 구민 편익 증진’, 비전은 ‘고객만족과 구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단’이다. 구호는 ‘구민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여는 공단’, 핵심가치는 ‘고객만족, 혁신성장, 안전환경, 청렴윤리, 소통협력’이다. 한편, 울산광역시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공단 시설 이용 고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새로운 미션·비전·구호·핵심가치를 제정했다. 이어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돌입해 올해 2월 2024~2028 중장기 경영목표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및 고객만족도 93점 달성 △ESG 공인 인증 확대 △조직역량 강화 등을 수립·제시했다. 이광학 울산광역시중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 고충민원 처리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등 권리 보호 요청사항 처리 등의 업무를 전담으로 수행하는 공무원이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렴감사계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1명을 배치해 지방세 관련 민원 해결을 돕고 있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올해 자동차를 취득한 다자녀 가정, 서민주택 취득자 등 지방세 감면 대상자이지만 세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과다 납부한 세금을 돌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산 가정 및 다자녀 가정 등에 부동산·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각종 위법하거나 부당한 처분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검토·처리하고 차별화된 상담을 진행하며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지방세 관련 고충이 있을 경우 언제든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는 새 학기를 맞아 인디음악 마니아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실력있는‘맥거핀 밴드’와 로컬 인디뮤지션‘현이랑’,‘오시안’(싱어게인54호)이 출연해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마니아를 위한 무대로 펼쳐진다. 10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이지만 아티스트를 제일 가깝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소(小:작다)극장]이 아니라 관객 중심의 [대(對:마주하다)극장]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인디_IN(인)_장생포’는 로맨틱 펀치(22년), 엑시트(22년), 슈가볼(23년), 송영주(23년) 등 인디뮤지션 공연으로 마니아를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3월 2일 18시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6층)에서 열리며, 50% 정도의 높은 예매율을 보이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공연을 보러 오신 모든 관람객 분들에게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공연 관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