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시립무용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공고일(6월 12일) 현재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한국무용전공자로 전통·창작·타악 공연지도가 가능한 자, 무용부문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로 국·공립 무용단에서 2년 이상 지도자급(지도위원급 등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현직교수의 경우 해당대학 총학장의 겸직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로 방문 또는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안무영상과 운영계획서, 직무경력 등을 심사하는 1차 서류전형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선발하고 오는 7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성과 단원들을 잘 이끌고 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시험 시설이 청주시에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중부권 전파시험장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 개소식이 13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ㆍ운영사업’ 공모에 청주시, 충북도, 충북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 협의체가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드론, 자율주행용 레이더 등 다양한 전파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위해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시험 장비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특히,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은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127억 1,500만원(국비 63억원, 도비 30억 2,500만원, 시비 30억 2,500만원, 현물 3억 6,5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3월 준공했다. 현재, 전파 성능 시험 등 시험 운영을 진행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최근 청주 관내 카지노 입점과 관련한 행정 절차 진행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교 주변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도내 교육 가족과 함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관할 교육지원청인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6월 현재까지 해당 구역의 인근 7개 학교 학부모,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세 차례에 걸쳐 청주시청의 ‘카지노 입점과 관련한 의견 조회’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경찰청에 ‘카지노업’의 사행행위업 해당 여부에 대한 질의를 했으며,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소관 부처인 교육부에 ‘카지노업’이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는 것을 요구하고,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법률이 개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시․도교육청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하여 오는 7월에 있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논의될 수 있도록 총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주거환경 실내공기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시범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00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의 시공자는'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시공이 완료된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여야 하며, 점검 대상 항목은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으로 총 7개 항목에 대해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준공이 완료된 신축 공동주택 6세대에 대해 실내공기질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5세대가 권고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결과에 대한 성적서를 관할 부서에 통보하고, 신축 공동주택 입주 전‧후 주기적인 환기 및 베이크 아웃(Bake-out)*에 대한 중요성을 입주민에게 안내토록 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산업화에 따른 도시개발로 인해 공동주택 주거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도민들에게 새집증후군 걱정 없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에서 도정 정책자문단 균형발전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이해와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6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함께 집중 투자한 영동군의 지역개발사업과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자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먼저 충북연구원 홍성호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장인수 사무총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최초 국악분야엑스포에 대한 홍보와 기본계획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균형건설국 소관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자문시간을 가진 뒤, 현장으로 이동해 영동군 관계자로부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레인보우힐링센터, 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견학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도내 저발전 7개 시군(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도는 13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충북휴게소장단, 그린고라운드, 그린다와 함께 충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원순환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목적은 작지만 생활 속에서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폐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충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종이류, 캔, 플라스틱 등 폐자원 수거시설 설치와 운영, 그린고라운드는 이용객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충북휴게소장단과 그린다는 휴게소에 발생되는 폐튀김 부스러기를 바이오 기름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역할을 하며 충북도는 이런 자원순환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휴게소 이용객은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해택이 주어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그리고라운드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를 적립은 2024. 6. 17.부터 ▲오창 상·하행선 ▲음성 상·하행선 총 4개의 휴게소에서 가능하다. 충북도 이호 환경산림국장은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13일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4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주최, 충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도내 34개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하여,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맥도날드(유) 외 3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인구감소지역 소재 8개 기업도 참가해 외국인 구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채용분야는 제조·생산, 조리·판매, 영어강사 등 다양한 직종이 마련돼 외국인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었다. 또한, 면접 부스 외에도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외국인 구직자에게 맞는 취업 정보 및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이력서·면접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정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 거주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개소식을 13일 충북대 오창캠퍼스(청주시 오창읍)에서 개최했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 공모에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와 협의체를 구성해 선정된 사업으로 127억원이 투입됐다. 개소식에는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과기부 김경우 전파정책기획과장,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충북대 박유식 교무처장, LG전자 윤대식 전무,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부회장,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및 관련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은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로 중부권 주력산업인 자율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 및 레이더 등 전파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하는데 필요한 전자파 특성 시험 분석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시험시설(1,345㎡)과 지원시설(578㎡)로 2022년 설계를 시작으로 지난 3월에 준공 허가를 취득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13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충북 케이푸드(K-FOOD)!”, “충북 농식품!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주관:코트라)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으로 도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 농식품 시장동향도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수출상담회는,'Seoul Food 202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6.11~14.) 참가기업 250 개사 중, 코트라에서 매출규모 등 공신력 있는 지표로 선발한 10개국 43명의 유망 해외바이어와 도내 70개의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전 일정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된 현장은 우수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대1 대면상담 이외에 수출 제품 디지털 컨텐츠 무료 제작 지원(코트라), 농식품 국제인증관련 무료 컨설팅(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참가기업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충청북도와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청주대(산학협력단)가 백년가게의 밀키트를 충북 농식품 해외 상설판매장(미국, 태국)을 활용하여 5년간 천만달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3일 제417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원,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 농정국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심사했다. 농업기술원 결산안 심사에서 이의영 의원은 공적방제 손실보상금과 관련해 충북의 과수화상병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전국 대비 현황을 따져 물으며 “향후 과수화상병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갑 의원은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 추진에 대해 “감리비 책정 시 기준이 정해져 있는데 감리비 집행잔액이 있다는 것은 당초예산 편성 시 과도하게 편성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예측을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운 의원은 과수화상병 사전폐원 보상지원과 관련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과수화상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잠복 중인 전염원을 찾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작물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결산안 심사에서 김국기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청 집행 예산 중 이월액이 54.1%로 상당히 많다”고 지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