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자 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을 7월부터 8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 공무원복지도우미 활동'은 전 공무원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여름철 취약계층 627세대와 1대 1로 결연하여 가정방문, 전화 안부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불편한 점을 파악함으로써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주고 그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위로를 전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사업이다. 이번 전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을 통해 청도군 전 공무원은 어르신들의 폭염 속 안전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여 서비스 연계 등 개선을 위한 조치 노력을 했다. 특히, 비좁고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에게는 서비스 연계 사업으로 에어컨을 즉시 설치하여 드렸으며, 선풍기가 고장나거나 노후 선풍기로 파악된 취약계층 가구에는 선풍기를 지원했다. 그 외에도 쿨매트, 휴대용선풍기, 삼계탕, 미숫가루 등 더위를 이기기 위한 물품과 식품을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청도 감물염색 제품 대중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도군천연염색연구회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운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으로 청도 감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제품 판매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기본적인 스마트스토어 개설 절차에서부터 제품 등록,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의 구체적인 실무 기술까지 포함하고 있어, 교육생들이 실질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스토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오프라인 상점 대신 온라인 구매를 선호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따라, 청도군은 이번 교육으로 청도군의 대표 농산물인 청도반시와 이를 활용한 감물염색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자를 확보함으로써 청도 감물염색의 온라인 시장 확대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급변하는 농업과 유통환경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는 8월 2일 관내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농업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포도 과원관리에 초점을 맞춰 오전 이론 교육, 오후 개인별 농장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루어졌다. 이론 강의는 여름철 포도과원관리의 중요성, 적정한 관수 및 비료 관리 등 샤인머스켓 재배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고온 스트레스 관리와 병해충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적절한 수분 관리를 통해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이 소개됐고, 전문강사의 설명을 통해 농업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이 제공됐다. 오후에는 교육생 개별 농장을 방문해 실제 과원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개별 농가의 재배 방식과 문제점을 진단받는 시간을 가졌다. 작물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농가들은 평소 농장을 경영에서 겪은 문제점과 고충을 나눴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관리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농가들이 서로의 농장을 방문해 비교하며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자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총괄 보고에 이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 자리에서 민선8기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31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3년 7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을 61%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공약사업 중 △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군민 참여 예산제도 시행 등 완료된 31개의 사업은 효과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노후 상수도 현대화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추진 중인 52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청도군 홈페이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매전면 동산1리 경로당 어르신 및 마을주민 30여명과 함께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캠페인′ 실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걷기에 앞서, 이날 매전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치매 예방에 좋은 체조, 치매예방 3·3·3수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홍보부스를 통해 치매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예방‧관리의 상세한 1:1 맞춤 안내로 평소 치매에 대한 궁금점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정성이 깃든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여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걷기 캠페인은 매전문화센터에서 처진소나무까지 아름다운 동창천을 바라보며 인도를 따라 걷는 왕복 코스로 진행됐으며, 특히, 매전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참여하여 안전을 책임지는 봉사 활동은 물론 치매보듬마을의 친화적 공동체 품격을 한층 높였다. 걷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도남공업지구내 혁신지원 플랫폼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대비 건설공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따른 현장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최기문 영천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근로자들이 충분한 음수 섭취, 적절한 휴식 시간 확보 등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 방안을 강조하며, 모든 현장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공사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105억원을 확보해 3D프린터 및 5축가공기, 재생소재 압출시스템 등의 구축을 통해 전기차 부품, 친환경 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대응을 위한 기술력 확보와 지역기업의 고부가 재생소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근로자와 일일이 소통하며 격려하고 특히 “공사 현장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상류 댐(안동댐과 영주댐) 및 본류 다기능보, 주요 취수장 대상으로 녹조제거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폭우가 지나가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7월 말(7.29 채수) 기준 안동댐 예안교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112,900cells/mL(조류경보제 “경계” 수준)을 기록했고, 영주댐 앞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2,746cells/mL(조류경보제 “관심” 수준)을 기록하는 등 장마 이후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댐 예안교 지역에 시간당 200m3의 물속 녹조를 제거할 수 있는 대용량 녹조제거선을 상시 가동 중이며, 녹조확산 방지를 위한 조류차단막 2개소 설치, 수면포기기 30기를 동시에 가동한다. 영주댐에는 총 3대의 녹조 직접제거설비(대용량 녹조제거선, 육상형 처리시설, 유압식 녹조제거선)를 상시 가동하고, 물순환설비 및 수면포기기 78기 운영, 녹조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막 설치, 정체수역 영양물질 저감을 위한 수중식물(부레옥잠) 식재 등 녹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6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초등학급과 중등학급 두 학급으로 운영됐으며,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이 참가했다. 운영 기간 중 매주 1회는 영덕군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요리·공예·체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매주 1회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 시간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여름 계절학교에 참가한 학생은“지루할 것만 같았던 방학 동안 재밌고 다양한 활동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방학이 재미와 배움으로 가득 채워진 것 같아 뿌듯하다. 다음 겨울 계절학교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학습 연속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다 더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6일까지 2024년 당뇨병 자조교실 운영을 위해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자조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병을 가진 지역주민이 모여 당뇨병에 대해 알고 생활방식 등을 교정하여 자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건강기초 검사와 올바른 혈당 측정법, 먹는 약 바로 알기, 혈당조절을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법, 합병증 예방관리, 질의응답 등으로 참여 및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자조교실 운영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평해보건지소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당뇨상담실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7월1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2024년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추진되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메뉴개발, 농촌체험관광 등 매회 4시간씩 5개 강좌로 진행됐다. 마지막 과정은 홍보마케팅 방안으로 수료생이 직접 기획한 실전 팜파티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개별 농가에서도 실제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수료생은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농촌체험관광 및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두레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교육과정의 수료식 겸 파일럿으로 진행된 실전 팜파티에서는 참가한 농민 교육생들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잘 알릴수 있는 방안으로 유통마케팅 교육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