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14일 선주원남동 치매보듬마을(부곡경로당 일원)에서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와 ‘으라차차!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열었다.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해 교육과 배회 대처 상황극, 배회 모의훈련이 진행됐으며, 마을에서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해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실전같은 훈련이 펼쳐졌다. 이어,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으라차차!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도 열렸다. 걷는 과정에 치매예방 O,X 퀴즈,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걷기 코스를 완주하는 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구미경찰서, 봉곡파출,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등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으며,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구미대학교의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해마다 지역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 조사 대상자와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총 17개 영역 172개로, 가구 조사, 흡연,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 이용 현황, 경제활동 등이며,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나 지역보건사업의 계획과 성과를 측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리시 건강 수준 파악과 지역 보건사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지역의 건강 발전을 위해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접읍 왕숙천 벼락소 유원지 산책로를 따라 부평생태습지공원까지 약 2.5km 구간을 걸었으며, 행사구간을 3개 지점으로 나누어 2개의 지점 이상에서 스탬프를 받은 시민 236명에게 친환경 주방용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금연, 국가암검진,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보건소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가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재가 암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장령산휴양림에서 ‘신바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숲 해설을 들으며 느티나무 길 걷기, 숲속 오감 플러스, 족욕 및 아로마 발 마사지, 나만의 도장 만들기 등의 체험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교육 및 환자 간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날 진행된 신바람 힐링 프로그램 이외에도 하반기에 충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자조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옥천군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는 모두 412명으로 위암 96명(23.3%), 대장암 67명(16.2%), 유방암 51명(12.4%), 폐암 39명(9.5%), 전립선 35명(8.5%), 간암 25명(6.1%). 기타 암 99명(24%) 이다. 등록된 재가 암 환자들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전문인력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보충식 등 물품을 지원받으며, 자조모임 등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바람 힐링 프로그램이 암 건강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최근 3년간 쯔쯔가무시증 및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가 꾸준히 발생한 지역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2년부터 경로당에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 사이,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고열˙오심˙구토˙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전국적으로 매년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위험한 감염병으로 군위군은 현재 농업인 수가 많다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고 있다. 이미경 보건행정과장은 “주민들이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느끼고, 인식 개선 및 교육을 통해 스스로 예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13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치매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포함한 관계기관 단체의 협력과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구성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김천지사,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김천경찰서, 김천시노인복지관,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보건대학교, 김천대학교, 김천시가족센터, 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의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소장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2023년 치매 관리사업 성과와 2024년도 추진계획 보고와 의견 토의 순으로 진행했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관련 정책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안건으로 실종 예방사업, 치매 환자 및 가족 서비스, 치매공공후견사업, 치매 인식개선사업, 각종 치매 관련 홍보방안 등 현안 사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우원 보건소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치매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됐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2024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주민의 건강행태 및 의료이용 등에 관한 표준화된 기초자료를 산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조사방법으로는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설문 응답 내용을 조사원이 태블릿피시(PC)를 이용하여 직접 입력하는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 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뇌졸증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 고혈압, 당뇨병)등 총 17개 영역 172개 조사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건강 기초자료인 만큼 선정된 가구는 건강조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6일,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복지공동체 회복과 정책 흐름을 읽고 복지실천가에게 필요한 지원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복지학당은 13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성공 방법 모색’ 주제의 유영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는 “요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강을 통해 고독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특강에 참석한 한분 한분이 지역복지에 대한 애정이 강한 분들로 영주시 마을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남은 강의에도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은 오는 16일 ‘사회사업 역사화 정체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위생과 화재에 취약한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0개소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은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소 한 곳당 최대 50만원 한도로 후드, 덕트 청소 등 조리장 환경개선과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가운데 배달앱에 등록된 업소로 대구시 수성구에서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이다.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음료·후식류를 주로 배달하는 형태의 업소, 지방세 및 과태료 등 체납 중인 영업자도 마찬가지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사업에 관심 있는 영업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업소 선정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참여업소를 선정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만화’를 주제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43명이 참여하는 장애인 문화 체험 견학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천시에 소재한 한국만화박물관에 방문해 만화의 시대적 배경과 미디어 발전에 따른 만화의 변천사를 배우고, 쓰리디(3D) 입체 애니메이션 및 인터넷 웹툰 등 케이-콘텐츠 한국 만화를 접하며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상동호수공원에서 봄꽃길 걷기, 수피아 식물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편, 지난해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65.1%로 한국의 전체 삶의 만족도 평균인 74.1%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이에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 기회가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증진과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자 장애인 문화 체험 견학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