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시작으로 공동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능력을 키우고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구형 공동교육과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대비하여 유연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에 대해 거점학교의 희망에 따라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융합독서, 과학토론, 바리스타 등 243강좌를 운영하여 81개 학교, 2,995명의 학생이 이수했다. 2024년 1학기에 일반계고 강좌는 온라인 39강좌(심리학, 환경과 인간생활 등), 오프라인 112강좌(사회과제 연구, 고급 물리학 등), 직업계고 강좌는 오프라인 20강좌(기계 제도, 게임 콘텐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방사선 민감제 개발을 지원 중인 ‘브이에스팜텍’이 지난달 28일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JLABS’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됐다. 존슨앤드존슨은 미국에 본사가 위치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JLABS’를 보스턴, 상하이, 브뤼셀 등 유명 생명과학 클러스터에서 운영 중이며 기업투자 및 사업인프라 지원 등을 제공한다. 브이에스팜텍은 2018년 설립되어 암분야 신약개발 전문 국내 제약사로, 작년 7월 FDA에서 방사선 민감제 후보물질(VS-101)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항암화학요법(CRT, Chemoradiation Therapy)을 받는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진행 중이다. 전 세계 11개 JLABS 중 가장 큰 규모인 중국 상하이 클러스터와 미국 휴스톤(엠디엔더슨 소재) 클러스터에 진출하기로 한 성과에 대해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는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으로 브이에스팜텍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기술이전 파트너십 구축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목표로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하길 고대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4년도 대구예술발전소 첫 번째 기획전시 ≪전지적 감정 시점≫을 오는 3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 ‘실험적 프로젝트’는 기존 총괄 감독제 운영시스템을 개선해 시즌별 문화예술기획팀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첫 선을 보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펼쳐지는 실험적 프로젝트를 위해 대구예술발전소는 1월부터 2월까지 3개 팀의 기획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획자들의 프로젝트는 연중 펼쳐질 예정이다. 그에 앞서 대구예술발전소 자체기획 프로젝트 ≪전지적 감정 시점≫이 2024 실험적 프로젝트의 첫 번째 문을 연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이 예술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험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예술가의 여러 감정을 낯선 듯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는 인간의 감정 메신저인 신경전달물질 중 대표적인 물질 – 행복을 담당하는 ‘엔도르핀’, 쾌락을 담당하는 ‘도파민’, 불안을 야기하는 ‘노르에피네프린’, 스트레스를 담당하는 ‘코티졸’, 안정을 담당하는 ‘세로토닌’까지 5개의 구역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배우 강석우와 함께하는 봄, 시를 노래하는 가곡의 밤’ 공연이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다색 매력을 지닌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공연을 들고 봄철 대구 관객을 맞이한다. 다정한 목소리, 그리고 특유의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배우 강석우와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우리 가곡의 매력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배우 강석우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CBS 라디오 음악 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DJ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장벽을 낮추며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특히 우리 정서와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곡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직접 작사, 작곡한 가곡 작품들을 청취자에게 선물하겠다는 다짐으로 창작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2016년부터 매년 한 곡씩 만들어 온 작품 가운데 ‘4월의 숲속’, ‘내 마음은 왈츠’ 등으로 관객들에게 봄의 낭만을 선물한다. 더불어 신곡 ‘이별의 시간’, ‘가을 그리고 겨울’, ‘정녕 그리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올해도 임신 및 출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 동구보건소가 운영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지원 및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한 임신 · 건강한 출산’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교육으로, 지난해에는 총 294명이 수강해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은 △온가족 출산 준비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모유수유 1:1 맞춤형 클리닉 △조부모 육아 교실 △태교용품 만들기 △신생아 돌보기 △ 산전·후 우울증 예방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 [붙임 2] 프로그램 세부 일정 참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동구보건소 출산장려팀 블로그 및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과 함께 동구에서는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운영 중에 있다.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을 3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시민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과 그 의미를 소개하기 위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을 선보인다. 2022년 3월 개관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억상자’라는 이동형 전시상자를 만들어 전국 각지의 근현대사·독립운동 관련 기관에서 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순회전은 3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는 ‘우리나라 최초 민주공화제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주요 유물과 미디어 자료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제공된 체험활동지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좀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기틀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의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한 달 동안 2024년 ‘제27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온라인교육)’을 운영한다.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1만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수강한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이 중 기본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초이론 및 현장사례 등의 강의로 구성해 도시재생이 생소한 일반인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 스스로 도시재생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27기에서는 도시재생의 이해 이외에도 도시재생 현장사례, 도시재생과 인문학 등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주제를 커리큘럼에 반영해 강의를 구성했으며, 기존에는 1주일 동안 차례차례 공개됐던 것에 반해 올해부터는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 강의를 동시에 공개하기로 해 자유롭게 수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번 강의는 교육플랫폼 에드위드(edwith)를 통해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4주간 수강 가능하며, 강의는 총 5회차 10시간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3월부터 하이패스 단말기 1,66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사업은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협업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문인식형 단말기 870대, 일반형 단말기 790대, 총 1,6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말기 지원 대상은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대구광역시 등록 장애인으로, 기존에 도로공사의 장애인 단말기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장애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대구경북 관내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사무실에 현장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장애인통합복지카드, 자동차등록증 및 실거주지 증빙자료(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를 제출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3D지도’를 통해 경상감영공원, 수성못 등 대구 랜드마크 11개소 사진 서비스 및 3D지도를 연계 활용할 수 있는 Open AP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대구3D지도’에 가상비행 시뮬레이션을 구현해 드론 및 UAM 비행에서의 도시경관을 미리 체험하고, 가로수 배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탄소 흡수량을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3D지도’는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동화 구축 기술을 바탕으로 3D지도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의 특징은 대구의 모든 지형과 건물을 입체로 재현해 대구 구석구석의 도시공간을 3D 지도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도에 있는 건물 어디서든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일조권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의 가시영역 표시, 조망권 등 경관 분석이 가능하고, 표고(Elevation), 면적, 경사도 등 3D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대구3D지도와 대구지도포털(2D)을 융합한 ‘대구3D지도 모바일’ 서비스를 2019년 오픈해 사용자 위치기반의 행정정보와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도약 중인 대구로가 업무용으로 택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시작했다. 3월 5일 추가한 이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 기업 임직원들의 출장 및 외근 시 택시 호출부터 비용 정산 과정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업무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직원들이 택시 탑승 후 개별적으로 영수증을 제출하고 그 내역을 확인한 후에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통해 기존 택시 이용에 번거로웠던 영수증 발급 및 제출, 출장 내역 확인 및 정산 등의 과정을 모두 생략할 수 있다. 해당 기관의 임직원들은 별도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기존 대구로 앱을 업데이트하면 간편하게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법인카드 등록과 이용 대상 지정을 위해서 부서별 관리자 등록이 필요하다. 새롭게 출시되는 대구로택시의 비즈서비스 확산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대구로 및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대구광역시청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