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3일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25명과 함께 찾아가는 고충상담 ‘출장 꺽정이와 운총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 3번째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출장 꺽정이와 운총이’ 프로그램은 괴산군 직원들의 고충상담 사연을 받고 선정된 직원의 근무지를 방문해 신청직원 선물과 팀원들 간식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고충상담 프로그램이다. 앞서 군은 6월 1일부터 7일까지 직원들 대상으로 근무 시 힘든 점 및 스트레스 사연을 받아 6건의 사연을 선정했다. 그중 사리면 복지민원팀 김민정 주무관이 베스트 사연으로 선정돼 송인헌 군수와 주니어보드 1팀(5명)이 함께 ‘찾아가는 고충상담’을 진행했다. 송 군수와 주니어보드 1팀은 사회복지 7급 3년차 7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김 주무관의 사연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군은 이날 고충상담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직원복지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MZ세대 공무원인 주니어보드와 함께 이번 고충상담을 진행하며 파악한 직원들의 힘든 점과 개선돼야 할 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씨름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MBC 플러스 채널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17일, 18일에는 중학교부, 여자부 개인전이 진행되고,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20일에는 초등부 개인전, 단체전 예선과 고등학교부 단체전 준결승, 결승이 진행된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부 결승전과 대학교부 단체전, 개인전 예선과 결승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민족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홍보하고 씨름의 저변 확대를 통한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씨름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관내 병원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지훈련 지원비도 지급하고 있으니 많은 선수들이 괴산군을 다시 방문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4리 마을회는 지난 12일 장마철 홍수 피해 예방과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입구와 하천변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사내4리 30명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하천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고 마을 입구와 주요 도로변에 무단투기 및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항상 깨끗하고 아름다운 속리산의 자연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남식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청소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정 자연의 속리산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태석 속리산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속리산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오는 28일까지 노인분야 사회복지법 및 시설을 대상으로 2024 노인복지시설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사회복지사업법’제51조 및 ‘노인복지법’제42조에 따라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법인 및 시설에 대한 정기지도·감독으로서, 사회복지시설 부정수급 등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의 투명한 예산집행 및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우원(수한면) △소망노인요양원(수한면) △보은의집(내북면) △성암안식원(내북면) △성암홈페어(내북면) 등 5개소, 사회복지법인 보은(수한면), 보은복지재단(내북면) 등 2개소 등 총 7게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재무·회계 규칙 준수 △각종 법령 및 지침 준수 여부와 △시설 안전관리 △후원금 및 수익금 적정 관리 여부를 살피고, 시설 또는 법인에 따라 상세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군은 해당 복지시설 종사자와의 개별 면담으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과 입소대상자의 요구 등에 적절히 대처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청주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지정됐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일부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허가구역에서 일부해제된 지역은 국가산업단지 사업지역에서 제외된 토지로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동평리, 오송리 3개리 2.68㎢이다. 이번 결정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당초 6.93㎢에서 4.25㎢로 축소됐다. 지정 기간은 2027년 9월 19일까지이며,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도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청주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2024년 저소득 여름나기 물품지원사업‘여름쿨쿨’에 선정되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의 저소득 노인 9가정에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여름 이불을 교체하여 기후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저소득 노인에게 혹서기를 대비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여름 이불세트를 받아든 한 어르신은 “이불 교체비용이 부담되어 오래된 이불 한 채만 사용하고 있어 빨기도 어려웠는데, 여름 이불세트를 지원해 주어 가볍고 시원하게 잘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색상도 너무 예쁘다”고 환하게 웃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 고은락 관장은 “무더위로 힘드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여름 이불세트를 지원해 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만65세 이상 어르신 670명에게 정기적인 안전·안부확인과 말벗지원, 정서지원(생신서비스), 생활교육, 자원연계 등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3월 27일부터 실시한 '2024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 ‘케이팝 댄스’'교육이 수강생들의 높은 열기 속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인‘케이팝 댄스’안무를 배우고 공연을 통해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단 자체 사업인 '산책 하소!', '버스킹&버스커'와 연계하여 발표의 장을 마련해, 행사 공연자로 참여했던 것은 수강생과 수강생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였고, 수강생 16명 중 14명(87.5%)이 수료했다. 또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1층에 위치한 ‘산책다함께돌봄센터’ 초등생 일부가 ‘케이팝 댄스’ 교육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이루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하반기에 건축(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 연극 등 새로운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시도하여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을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선양 양꼬치(제천시 장락동) 백춘애, 배준환 대표가 지난 12일 제천시장실을 찾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다. 선양 양꼬치는 이날부터 매달 5만원씩 앞으로 5년간 모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백춘애 대표는 조선족 출신으로 선양 양꼬치점을 2018년 11월 개업해 지금까지 6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배준환 대표는 제천지역에서 나고 자라왔으며 양꼬치점과 'Auto Com'이라는 컴퓨터 관련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각종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배대표는“저도 제천지역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작은 정성이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답변 인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제천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2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관내 복지관 이용자와 치매유관기관,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등 지역주민 90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상영한‘오! 문희’영화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로 영화관람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겼고, 치매 증상 및 예방 교육, 치매 OX퀴즈,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유익한 정보를 배웠다.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에 기여했으며,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 고령층에게도 문화생활을 누리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하는 영화관람이라 더 즐거웠고, 치매 환자의 행동과 마음에 공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운식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제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6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1,2,3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5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는 유소년부와 50대 부, 60대 부 등 3개 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유소년부는 U9, U10 2개 부에서 총 22개 팀이 참가하고 50대 노장부와 60대 실버부에서 22개 팀이 참가하여 도합 44개 팀에서 총 1,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5일 예선 조별리그와 16일 본선 토너먼트(8강~결승)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여든 유소년 및 성인 축구 동호인들이 각자의 축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축구대회는 인기가 많아 전국의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축구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 와중에도 제천시는 드림캠 유소년 축구대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또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스포츠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축구대회 유치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