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도로 위 움직이는 폭탄이라 불리는 무보험 운행 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이 10일 시행되면서 경찰청의 과속 무인단속기뿐만 아니라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폐쇄회로(CC)TV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요금소 카메라를 활용해 무보험 운행차량을 적발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경찰청 무인단속기를 통해 무보험 운행 차량 122대 449건을 적발했으며, 47명에 범칙금 1900만 원을 부과하고 7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법령 개정으로 매월 단속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경래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그간 과속 카메라에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었으나 단속이 강화되면 더 이상 무보험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실수로 의무보험에 늦게 가입하는 운행자들을 위해 사전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보험 차량을 운행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늘봄 주부대학이 3개월 간의 전 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늘봄 주부대학은 여성의 권익 및 복지 증진과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익산시가 후원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 익산지회가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7일 개강해 주부 40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교육과 100세 시대 건강한 삶, 인생2막 동기부여 및 습관혁명, 웰다잉 및 연명결정제도, 소비자 권리 등 10개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8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은 생활에 필요한 금융 교육부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교육까지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했다. 이명희 회장은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리더로 거듭나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에도 힘쓰겠다"며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참여가 활성화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익산시가 전국 육상대회로는 처음으로 '백제왕도 익산'을 대회명으로 선정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 메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선수단 1,400여 명이 참여해 큰 부상 없이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 격의 서동·선화상을 신설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김주호 선수(국군체육부대)와 권서린 선수(철산중학교)에게 상을 수여했다. 익산시청 육상부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6일 대회 첫날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황미르 선수와 김태희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8일 세단뛰기 종목에서 유규민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신유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익산시가 육상 강팀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인 육상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인 체류형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통해 체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폭우 상황 대응과 추가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인명피해 방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나 오전 6시께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전 10시 기준 현재는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다. 익산시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망성면 419㎜ △성당면 411㎜ △함라면 403㎜ △용안면 401㎜ △웅포면 399㎜ △용동면 394㎜ △함열읍 388㎜ △여산면 346㎜ △낭산면 340㎜ 등 평균 386.8㎜로 집계됐다. 함라면의 경우 이날 오전 0~6시 사이에만 257㎜의 비가 쏟아져 이 지역 기상 관측 이래 시간당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적 폭우 상황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새벽부터 현장으로 달려 나갔다. 정 시장은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던 이날 오전 2시30분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3단계를 발령해 전 직원 비상 근무를 명령했다. 이어 곧바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북부권역을 중심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공수훈회순창군지회장과 보훈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설동문 회장이 순창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설 회장은 지난 9일 순창군청을 직접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전달해달라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설 회장이 지난 6월 18일 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동부·서부 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제50회 전북보훈대상에서 무공수훈자부문 대상을 받아 마련된 상금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설동문 회장은“이번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적지만 힘든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군수는“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회 설동문 회장님께 전북보훈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상금으로 받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깊은 뜻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기탁한 성금은 보훈가족에게 잘 전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간접흡연 피해 측정과 예방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료원은 오는 26일까지 가족 구성원 중 흡연을 하고 있는 가정 내 1 부터 7세 영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순창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발 니코틴 검사’는 채취된 모발에서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수치화해 흡연 가족 구성원의 금연을 유도하고 자녀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방법은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해 가정으로 배부된 검사 동의·신청서를 작성하고 지퍼백에 아이의 모발 10 에서 15가닥 채취해 밀봉한 후, 오는 26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 1층 접수 창구 또는 거주하고 있는 면 보건지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모발은 국립암센터에서 검사가 진행되며 결과는 약 2개월 정도 소요되고 각 가정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흡연 가족구성원에 대해서는 순창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 등록 안내와 금연정보 제공 등을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며 영유아는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농업과 치유를 결합한‘치유농업’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 서비스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총 12개 유관기관과 치유농장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6개 치유농장에서 153명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각 치유농장은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독특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진행되고 있는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앵무새와의 교감을 통한 정서 안정, 계절 꽃과 채소를 가꾸는 원예 치유, 텃밭 가꾸기를 통한 성취감 고취 등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모 씨는“텃밭을 가꾸며 식물이 자라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면서,“이 프로그램 덕분에 우울했던 마음이 많이 밝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군은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를 위해 6개의 유관기관에 등록된 참여자들에게는 프로그램에 따라 참가비의 최대 80%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8회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지난 10일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며, 지난 6월 20일 진행된 장수군 번암초등학교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 정통 재즈, 한국 가곡, 대중가요, 동요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이번 공연을 구성했다. 또한, 각 기관 관객 연령대별로 사전에 신청곡을 받아 관객이 함께 부르고 즐기는 공연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국제콩쿠르에서 수차례 우승한 성악가 석상근, 강경원, 박순기, 김준연, 색소폰 손주앙 등 최고의 출연진들로 구성돼 한 차원 높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장수군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이후에도 생애주기별 수요처를 발굴해 오는 9월 10일 ‘장계노인복지관’, 10월 25일 ‘장수초등학교’를 찾아가, 장수군민이 수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0일 전주시를 찾아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강정구 지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롯데백화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전해주시는 나눔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지난 9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 민원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새롭게 다잡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매월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1일자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민원실로 배치된 직원들의 민원응대 서비스 함양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김홍열 민원과장의 주도로 ▲민원응대 기본원칙 ▲민원응대 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등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친절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해달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 실천,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