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본원)에서 도내 초·중·고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주 과학교육 설명회’을 개최했다. '2024학년도 제주과학교육 설명회'는 첨단시설을 갖춘 안전한 과학교육 환경조성 사업인 미래 지능형 과학실험실 구축, 과학동아리 지원 등 각종 과학교육지원사업 안내, 과학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일환으로 진행된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 활용 연수’, 과학 관련 행사 및 대회 안내, 과학 관련 교육연구회 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도내 초·중·고 과학 교사들은 새 학기 적응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과학교육 지원 사업 및 올해 새롭게 변화되는 과학교육 정책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으며, 현장의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모든 학교가 첨단 시설을 갖춘 안전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과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도내 과학 교사들의 네트워크 구축 등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독도 사랑의 마음과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독도』 교재를 도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독도 교육은 관련 교과(군)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연간 10시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배부되는 『독도』 교재는 △우리나라 영토로써 독도의 중요성 △독도의 역사와 옛 문헌 및 지도를 통한 독도 사료 탐색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 수호와 보존 방법 등을 다양한 체험활동 자료와 더불어 학생들의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 20차시 분량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독도 교재는 독도의 지리적 내용, 세계와의 관계, 독도의 역사 및 독도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 대화와 토론 방법 등 다양한 영역으로 독도 활성화 교육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0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다섯 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설립계획을 공식 승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관계 법령과 주요 심의 기준에 근거하여 학사 운영 계획, 학생 충원 및 교원 모집 계획, 재정 운영 계획 등 법인이 제출한 서류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동안 4차례 자료 보완을 요청하며 강도 높은 심의를 진행해 온 심의위원회는 신규 국제학교 설립계획을 최종‘적합’으로 심의 가결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다섯 번째 국제학교가 될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은 민간자본 100%로 운영되는 최초의 국제학교로 과학과 예술교육에 중점을 둔 STEAM교육과정(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인문학/예술을 더한 종합적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책임 있게 구현되고 제주 공교육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부가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이 늘어난 1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조치와 관련해 제주대 의과대학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도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의료체계의 안정화를 유도하며,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내 전체 종합병원의 진료역량 강화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지정을 위한 제주 진료권역을 별도 분리하는 한편, 주요 질환(심뇌혈관질환, 소화기계질환,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대상 전문진료센터 지정 및 중증환자 치료시설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우수 의료인력 정착 지원방안 마련 등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보건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에 5명의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공간운영협의회 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소통협력공간운영협의회는 2019년 제정된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소통협력공간의 조성, 관리․운영과 지역사회혁신사업을 위한 정책 제안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학계 전문가와 주민자치, 청년취업, 문화, 환경, 복지분야 등 지역사회혁신 전문가 등 19명을 위촉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종전에 제주시에서 추진하던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업무가 올해 1월 22일 제주도로 이관된 후 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됐으며, 그동안 지역사회 혁신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를 도 전역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 위원 위촉 이후 진행된 임시회에서는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 등을 보고받고,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남진 제주도 정책기획관은 “소통협력공간의 역할이 도 전역으로 확장되는 만큼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혁신, 문제 해결의 경험과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문학관 제3대 명예관장으로 시인 김순이 전(前) 제주문화원 원장(78세)을 20일 위촉했다. 김순이 신임 명예관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문학과 비평』에 시'마흔살' 외 9편으로 등단했다. 2020년 제20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제9대 제주문화원장을 지냈다. 김순이 명예관장은 앞으로 1년간 제주문학관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 및 수집 대상 자료의 발굴 및 추천 등 제주문학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김순이 신임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은 지난 50년 동안 제주의 문학을 이끌어 온 시인이자 문학계의 산증인으로 제주의 가치를 높여왔다”며 “앞으로 명예관장으로서 제주문학을 더욱 활성화시키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제주문학관은 총 97억 원(국비 19억, 도비 7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10월 23일 개관했으며, 지상 4층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대강당, 세미나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문학관은 개관 이래 제주와 제주 출신 작가들을 주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추진계획에는 입양 전용 공간 마련, 입양 홍보, 입양·보호동물 사진전 개최,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이 포함됐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입양희망자와 보호 중인 동물이 교감하고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양 전용 시설과 야외 교감공간 놀이터를 조성해 올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동물보호센터 내 유기·유실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도내 반려동물 동반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홍보용 배너를 설치하고 입양안내서 등을 제공해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공공시설 전시공간과 반려동물 관련 행사장 등을 활용해 사진전(입양 전후 사진, 입양 희망 동물 등)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동물보호센터에 입양됐거나 보호 중인 동물 등에 대한 입양 활성화를 유도한다.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생명 존중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읍면지역 구국도 노선 중 6곳을 대상으로 ‘2024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교통사고가 연간 3회 이상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 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로시설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 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국비 14억 원을 투입해 3월 중 6곳에 대한 개선공사를 발주하고 상반기 안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애월읍 장전교차로, 구좌읍 갓머리삼거리, 남원읍 위미2리교차로, 남원읍 위미리 981-5 앞 교차로, 안덕면 감산리서동교차로, 안덕면 상창교차로 서측4가다. 사업대상지에는 무인교통단속장비, 교통신호등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량 증가로 변화된 도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 전역의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9가구를 지원하며, 사업의 질적 향상과 세심한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의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각 가구당 380만원 범위 내로 출입로 및 출입문 손잡이 설치, 재래식 화장실의 현대화 개조,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생활 속 필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 이상 신청이 들어올 경우,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그 외는 2순위로 선발한다. 단, 동일하거나 유사한 지원을 최근 3년 내에 받았거나 주거급여법에 따른 수선유지 급여를 받은 가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의 개조내용(항목)이 중복되지 않은 경우 선정 가능 신청기간은 3월 20일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표 상징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4 제주특별자치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제주다움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활용해 제주의 역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상징물 활용 기념품 디자인편’으로 제주도 심벌마크(Jeju), 도시브랜드(Only jeju), 캐릭터(돌이와 소리), 꽃(참꽃), 나무(녹나무),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를 활용해 제주의 추억을 담아 소장하고 싶은 다양한 기념품 디자인이다. 제주를 사랑하고 제주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작품에는 제주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작품 접수는 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공모 당선작은 제주도정 및 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므로, 참신하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