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첨단과학기술 제2단지의 진입도로 2개 구간 개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첨단 1, 2단지 주거지역과 산업지역의 동선을 분리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제주대학교, 애조로, 제주시 원도심 등 주요 지점과의 신속한 접근성을 도모하는 등 장래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첨단과학기술 제2단지는 제주지역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반영해 오는 2027년까지 제주시 월평동 일원 총 84만 8,163㎡ 부지에 주거시설과 정보기술, 생명과학기술, 환경공학기술 등 주요 산업시설과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총 194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제주시 월평동 사업 지구부터 제주대학로와 첨단로 구간, 제주시 월평동 아라~회천지구 2개 노선(2.05㎞)에 폭원 15~20m(2~4차로) 도로와 교량 1개소(L=45m)가 들어서게 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본관 사회교육실에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11월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가 지역인문교육을 위해 맺은 협약의 후속조치로, 인문콘텐츠연구소가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를 지원한다. 강의는 생성형AI를 이용해 동화책 등의 콘텐츠를 창작하거나 메타버스를 활용해 이야기 속 문제상황을 해결해 보는 방식으로, 바드와 달리로 만드는 동화책, 챗GPT로 만드는 동화책, 그림책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놀이터, 생성형 AI를 이용한 콘텐츠 창작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은 강사의 시연형 강의와 참여자가 직접 생성형AI·메타버스를 응용해 보는 실습형 강의로 나뉘며, 실습형 강의 수강을 원하는 경우 개인 노트북 혹은 태블릿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강의는 연계 과정이 아닌 1회성 특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3월 27일 오전 9시부터 3월 2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로그인 후 상단의 ‘교육/행사’ 페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농업인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등 인력감소에 대응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의지와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도내 청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10회 30시간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농지은행 임대제도, 농업경영과 회계, 창업 지원제도 소개, 유통마케팅 전략, 농업전기 활용이론 및 실습 등이 있다. 농업 관련 제도와 사례 등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습교육까지 마련해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준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21일부터 방문 또는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신청 가능하다.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조정과 농촌활력팀으로 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월동채소 뒷그루 틈새작목으로 인기가 높은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의 안정 생산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2023년 두 작목의 도내 재배면적은 729ha 내외로 주로 노지에서 터널재배한다. 초당옥수수는 3월 중 정식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고, 미니단호박은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경 정식하기 위한 경운과 비닐피복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6~7월 수확 전까지 생육단계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종, 육묘관리, 정식, 수확 등 단계별로 올바른 농작업이 이뤄지도록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진행한 현장 기술지원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4월 하순까지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추진하며 포장별 작물 생육상태와 환경에 알맞은 생육관리를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강성민 특화작목육성팀장은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3월 18일 기준) 제주목 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1만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 관람객 비율은 38.6%로, 한복 체험 등 한국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제주 목관아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이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관람객 통계도 지난해보다 더욱 세분화해 기존 중화권, 영·미권, 일본으로 구분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중동권도 함께 집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관람객 유치를 위한 통계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외국인 관광유형이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바뀌고 제주목 관아가 한복 촬영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춰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개장 기간(5~10월)에는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12회 이상 실시하고, 외국인도 체험 가능한 전통공예 프로그램(5~10월, 주 1회)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연희각(목사 집무실)과 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9일 오후 상하수도본부 대강당에서 ‘분산과 연결을 통한 역량강화, ’24년 본부·행정시 상하수도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하수도본부와 행정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원인의 편익을 높이고, 분야별 상하수도 업무시스템 혁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부·행정시 상하수도 담당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렴결의문 낭독,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 2024년 주요 현안과 업무계획 설명 및 토론, K-WATER 유수율 제고 사업설명,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본부와 행정시별 2024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상하수도 업무 협업 및 공감대 형성으로 경영 효율화와 사회적 가치 추구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본부와 행정시는 상하수도 분야별 토론을 통해 업무의 분산과 연결을 통한 업무시스템 개선으로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상하수도 영역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방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 취업 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개소를 통해 기업체 인력 수요와 여성 선호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되거나 미취업한 여성 등을 위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지정·운영되는 기관이다. 도내에는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2개소는 일반형(제주·서귀포), 1개소는 농어촌형(한라)이다.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총 13개 과정이 운영된다. 취·창업 의지가 확고한 도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취·창업 연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직업교육훈련 각 과정당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023년에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총 13개 과정이 운영됐으며, 교육인원 239명 중 227명(95%)이 수료했다. 수료인원 중 130명(57%)이 해당 교육과정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해 특허청에 지정서 캐릭터 저작권 및 업무표장 등록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 업무를 표시하는 일종의 상표다. 업무표장 등록이 완료되면 제주도는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한 권리, 관련 홍보 및 정보 제공에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 15일부터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기존의 플라스틱 지정서를 큐알코드가 삽입된 새로운 스티커형 지정서로 교체하도록 총 189개소의 인증점에 교부를 진행 중이다. 달라진 지정서가 눈에 띄는 색감과 캐릭터로 시선을 집중시켜 인증점에 대한 홍보 효과가 상승할 것이라며 인증점 운영업체들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정서에 삽입된 큐알코드는 제주도 누리집과 연동해 인증점별 위치 및 영업 정보와 연동된다. 제주도는 지정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상표 출원 절차가 마무리되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돼지고기 공급업체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대상 모집에 1,069명의 지원자가 몰려 전자 추첨으로 3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지난 2월 22일에 공모를 시작해 3월 17일까지 접수한 결과, 도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모집 인원의 3배가 넘는 1,069명이 지원했고 18일 300명을 전자 추첨(청렴감찰팀 입회)했다. 지난해 545명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50.9% 증가한 것으로, 전기자전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 300명은 20일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가 전기자전거 구입시 최대 50만원(구입비용의 50% 한도)을 도에서 지원한다. 또한 도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전기자전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면 출퇴근 시간 주요 도로 정체 해소뿐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3월 20일 구좌읍 세화리 질그랭이 센터에서 市의 주요 인적 혁신 자원인 이루미 시책개발팀의 현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7~9급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이루미 시책개발팀’의정체성에 맞춰‘2024 이루미의 시작, 그리고 작은 바람(消風)’이라는 주제로 회의실이 아닌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이루미 시책개발팀 회원 26명이 세화리 양군모 마을PD로부터 ① 워케이션 활성화 사례 특강을 받고 ② 질그랭이 센터 플리마켓 모모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김녕리 어울림센터의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현장 토론도 진행됐다. 발대식을 마친 이루미 시책개발팀원들은 곧바로, 김녕리 어울림 센터로 이동하여‘어울림 센터 리모델링 공사 후 워케이션 연계 방안’에 대해 김녕리 현경호 이장 등과 현장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 토론의 연장 선상에서 워케이션 활성화 아이디어를 마을과 지속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올해 시책개발팀에 합류한 문수윤 주무관(복지9급)은 “현장에서, 현장의 이야기로 활동을 시작 했으니 현장이 체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