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후4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응급의료협의체 구성회원인 충주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주의료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충주미래병원, 충주중앙병원을 비롯하여 지역완결 비상진료체계 구축 지원을 위하여 충북도청 및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충북응급의료사업단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24시간 가동 중인 비상응급 의료체계 상황 모니터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조치를 위하여 마련된 '충청북도 응급환자 이송 지침' 공유 △중증환자가 응급의료기관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환자 분류 및 인계, 이송, 치료 등 소방-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애쓰는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기관 간 적극 협업”을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역완결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역 내 치료 가능 의료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2024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 11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언론부문 손창일(남・71세) 前충주문화원장 △산업・경제부문 우성주(남・51세) ㈜에네스티 대표이사 △농림・축산부문 윤성섭(남・70세) 한국 4-H 충주시본부 회장 △사회・봉사・윤리부문 이상열(남・61세)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문화동 위원장 등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손창일 前 충주문화원장은 중원문화 중심도시 충주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며 특히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성섭 한국 4-H 충주시본부 회장은 농업정보화 교육 및 선진영농기술 전파를 통해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문화동위원장은 지역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과 다수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1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서 제시된 다양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관계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교통정책과, 운수회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개편된 노선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노선개편 시행 후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은 총 414건이며, 389건(94%)이 변경된 시간과 노선 궁금증에 의한 단순 문의였다. 또한, 노선개편 시행 당일(6월3일) 민원이 100건으로 가장 많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향후 시는 이날 회의에서 검토한 개선방안 중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승강장 이설 등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단순히 노선변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개선방안을 신속히 추진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3년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관내 소재 400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 항목은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과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조사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때 오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인터넷 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진천군 경제정책 활용과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자료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증을 단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탄탄한 도시산업과 더불어 지역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업 분야에 대한 선제적 혁신 전략으로 미래 농업 선점에 나선다. 군은 13일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김주영 홀에서 ‘진천군 농업구조의 진단과 농업 분야 성장을 위한 전략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생거진천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포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맞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농업정책 방향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거진천미래포럼 주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경기 진천군 정책자문단 부단장의 진행으로 운영됐다. 발제자로는 김미옥 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장민기 전환랩생생협동조합 이사장 △이태근 흙살림연구소장 △이일호 농업법인 오스바이오 대표이사 △전병제 한얼경제사업연구원 원장 △이호명 농업마이스터 등이 각각 나서 진천군 미래농업 성장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먼저 김미옥 연구위원은 진천군 전체 경제활동별 산업구조의 변화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과 △소규모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녹지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도심 그늘목 쉼터는 교통섬 및 횡단보도 등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식재한 것이다. 흥덕구 솔밭공원사거리, 청원구 내덕칠거리 등 총 9개소에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느티나무 9본과 문그로우, 남천 등 관목류 및 지피류 610여본을 식재했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강한 햇빛을 차단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소규모정원 조성사업은 도심 내 자투리땅이나 공유지 등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시녹화사업이다. 상당구 용담동 200-14번지 등 2개소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소나무 등 25종 2,476주의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을 위한 작은 쉼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권 녹지를 풍부하게 함은 물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청주시의 제조업 공장 등록 수는 3,608개로, 2022년(3,391개) 대비 6.4% 증가했다. 장기적인 경기둔화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도 이뤄낸 성과다. 시는 올해 공장입지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 정보 제공 △공장 인ㆍ허가 절차 단축 노력 △공장설립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 설립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신청 전 사전심사를 안내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의제처리 협의 기간을 60% 수준까지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대규모 공장 설립 시에는 공장 설립 관련 법령, 입지, 금융·인력 등 각종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장등록 완료까지 원스톱으로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기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폐업 공장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유휴 공장부지를 활용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국세청에서 통보한 관내 폐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13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클럽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인호 이임회장과 김영술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황인호 이임회장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 덕분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탁월한 지도력을 갖춘 김영술 신임 회장을 도와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늘 뒤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술 신임회장은 “국제적인 봉사클럽이라는 긍지를 갖고 앞으로 회원들과의 소통하고 화합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와 반찬꾸러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기부활동과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소면은 올해 자체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대소면 각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청렴 실천 릴레이를 계획하고, 13일 두 번째 주자로 주민자치회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청렴 구호를 외치는 청렴 실천 릴레이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청렴 실천 릴레이 슬로건에는 △슬기로운 청렴생활 나부터 시작됩니다 △청렴으로 깨끗하게 실천으로 가치있게! △청렴한 대소! 실천은 나부터!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주민자치회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함으로써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재순 면장은 “지난 5일 이장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주민자치회에서 청렴 실천 릴레이를 실시했다”며 “면내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기관단체 회의 시 청렴 실천 릴레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은 음성군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각 기관단체 회의 시 청렴 실천 릴레이를 추진하며, 면내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오는 15일 주말문화장터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말문화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광장에서 열리며, 소풍밴드의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공예문화체험 등 오감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문화예술체험촌 전시관에서는 원민재 작가 기획전과 정명교 작가 초대전이 개최된다. 원민재 작가는 일상, 여행지 등의 장소, 현장에서의 느낌을 그대로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활동인 어반 드로잉(Urban Drawing)으로 음성의 일상을 소재로 한 ‘음성을 그리다’의 전시회를 기획했다. 원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음성의 구석구석을 알게 되고, 더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담아내지 못한 음성의 풍경들을 계속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교 작가는 여름의 시작과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별을 그리다’란 주제의 전시회를 진행한다. 정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