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서귀포해양 경찰서와 연계하여 해양경찰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음건강 이동상담소 △정신건강 교육 △홍보관을 1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관은 업무상 사건, 사고를 수시로 목격하고 사건처리하는 과정에서 트라우마 등 정신적 손상 위험이 높다. 이에 서귀포해양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스트레스, 우울, 위험음주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전문적,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경우 지속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경찰서 내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 측정, 생명사랑 사진관 등 홍보관을 운영하며, 14시에는 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신과전문의 신윤경원장을 초빙하여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중독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위협, 업무 능률 감소, 직무 만족도 하락 등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양경찰뿐만 아니라 공직사회를 행복한 일터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운영위원회 제2분과 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2분과위원회 당연직 위원장인 변영근 부시장과 성악, 관악, 작곡 등 분야별 전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제주예술단원 명예퇴직수당 지급대상자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도립예술단원 명예퇴직제도 도입 이후 명예퇴직 수요 실시에 따른 첫 신청자에 대한 심사로, 심의·의결 후 명예퇴직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단원에게 명예로운 퇴직의 길을 열어줌과 동시에 청년예술인 등 신규 단원을 양성함으로써 조직의 활성화를 꾀하고, 개개인의 의사와 선택이 존중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9일 일도1동을 비롯한 10여 개 제주시 동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해서 동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준비 등 중요 현안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5일 7개 지역의 읍면장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조기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3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년 전국 하위권인 제주도민 암 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시장상인과 재래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 홍보 및 조기 검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6대암’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암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18일 한라생태숲에서 열리는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행사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나,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둘러 접수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 행사보조와 접수 안내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 15명을 치매파트너 누리집을 통해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걸으면서 일상 속 치매 예방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범도민적 치매 극복 분위기를 확산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치매예방체조, 무장애탐방로 걷기는 물론, 고혈압․당뇨․알코올중독 예방 프로그램과 우울증 등 정신건강 체험관을 통해 자신의 건강지수를 점검하면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받을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나가고, 치매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종점검에 들어갔다. 추념식장을 찾는 도민은 2,200여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으로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회장 임계령)와 함께 차량을 지원하고, 별도로 시민을 위한 차량도 운행한다. 이와 함께 유족 및 추념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하여 버스별로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3월 25일부터는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버스 운행노선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4․3의 의미와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4월 2일 식전제례를 시작으로 제주아트센터에서 전야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추모 릴레이 진행을 위해 투명엽서 사진인증 이벤트 계정도 진행중이다. 참여방법으로는 ① 4․3추념식 계정 팔로우 ② 계정 내 필터를 사용해 사진 또는 릴스 촬영 ③ 계정 태그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4․3희생자들을 추념하고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추념식 행사에 많은 도민의 참여를 바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9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공공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갈등을 총괄하는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제주도 공공갈등관리 정책 추진현황 ▲협의체 운영을 통한 갈등관리 사례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갈등관리 우수사례로 꼽히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근로자 고용 위기’와 관련해 노·정협의체를 통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제도 개선, 취업 지원 등 갈등해소 과정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공공정책의 수립과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의 갈등관리 및 소통 역량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공공갈등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33만 1,31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오는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용상황 등 토지 특성을 조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6,799필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 후 국토부장관이 지정한 14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부동산/주택-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 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늘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 누구나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제주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공개했다. 제주시 누리집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토지 1,943필지, 건물 2동으로,이 중 사용허가·대부가 가능한 토지는 시민에게 빌려줘 시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재산 활용 가치를 높일 예정이며, 매수 신청을 할 경우 행정 목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없는 소규모 토지(400㎡ 이하)는 매각할 계획이다. 이번 정보 공개는 기존 소극적 관리중심의 체제에서 벗어나 대부 및 매각 등을 통해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유휴 공유재산 현황은 제주시 누리집에 접속해 ‘정보공개 → 부서자료실 → 재산세과’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주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누락 유휴 공유재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유휴 공유재산 공개를 통해 공유재산 활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공유재산의 대부 및 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신설된 출산·양육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배부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이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12억 원 이하인 1주택에 한 해 취득세가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된다. 주택 구입 후 발생하는 취득세액이 5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100%, 초과하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한다. 다만, 출산 지원의 정책 목적을 고려해 다주택자는 감면이 배제되고 해당 주택에 출산 자녀와 3년 이상을 상시 거주해야 한다. 제주시는 이번 감면 조치로 출산가구 주택취득 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해 올해 출산 예정이거나 자녀를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대상 확대 개정에 따라 소급 대상인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1,573명에게 32억 5천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김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