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위원회 4층 회의실에서 ‘생생 현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자치경찰정책 개발 및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한달동안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아아디어가 접수되어 1, 2차 심사를 거쳐 총 1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우수작은 ‘어린이집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대응훈련 실시’, ‘치매노인 실종예방용품 제작’, ‘운전면허 수수료 납부 가상계좌 개설’ 등으로 가능성, 효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충북형 자치경찰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광숙 위원장은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여 충북형 자치경찰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2일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에서 먹거리위원회 주관으로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절감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영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현황과 처리 실태를 설명하고, 감축 방안으로는 “정책개발, 모니터링, 효율적 급식 운영, 교육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수원시 조원고등학교 오종민 행정실장은 “급식과정에서 남은 잔식을 지역 취약계층에 나눔으로써 예산 절감, 탄소중립 실천, 사회복지 향상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학교급식과 관련된 패널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패널로 참석한 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부위원장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주제로 이런 포럼을 갖게 된 걸 환영한다”며 “얼마전 제정된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지원에 관한 조례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용미숙 농식품유통과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12일 보은군을 방문해 북암리 위험사면 정비현장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보은군청을 찾아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지난해 7월 수해로 인해 양방향이 모두 통제 됐다가 최근 수해복구공사가 완료되어 통행이 재개된 봉계터널을 방문하여 공사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은뒤 보은군 북암리 위험사면 정비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안전과 군민들의 위험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최근 보은군의 공모사업 선정 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청년들의 지방이전 정착지원을 위한 계획과 사업조성현황을 청취한 뒤 청년단체, 로컬크리에이트, 예비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부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보은군의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와 보은군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에 이은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 명의 보은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시외버스 운행 정상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서부로(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확장공사(1단계)’의 일부 구간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교통 전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석곡사거리에서 죽림사거리 방향으로 약 400m이다. 현재 죽림 방향 반폭 교량 재가설 및 도로 확장이 완료돼, 이번 교통전환으로 세종방향 나머지 반폭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부로에서 가경아이파크5단지 아파트 정문으로 연결되는 진출입도로도 공사 완료시까지 임시 폐쇄될 예정이므로, 호암로 방향으로의 우회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왕복 6차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교통전환이 시행되는 기간 동안 차량 운전자의 혼란이 예상되니 교통안내표지에 따라 안전하게 운행하길 당부드리며, 인근 주민분들은 호암로 방면으로의 우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은 12일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필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배시민’이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학습・자각・실천을 통해 나와 나를 둘러싼 공동체를 위한 선배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노인을 의미한다. 1부 발대식에는 3개 봉사단(이미용 고운손길 봉사단, 동년배상담사, 징검다리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시민 사업 소개 및 선언문 낭독, 향후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하며 옥천의 선배시민이라는 소속감을 부여받아 활동에 대한 다짐을 새로이 하고, 자원봉사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정립하도록 했다. 2부 필수교육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양성된 선배시민 전문강사 임종훈 관장(음성군노인복지관)이 ‘노인은 나이 든 보통의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선배시민에 대한 이해, 역할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오재훈 관장은 “선배시민 봉사단이 지역사회와 많은 후배를 위해 목표를 가지고 활동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시길 기대하며, 향후 우리 지역사회와 복지관에서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5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를 통한 ‘실력다짐 충북교육’ 정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리는 시기로 학교운영위원장들의 큰 관심 속에 다른 해보다 참석자가 크게 늘었다. 연수에 앞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난 4월 임기를 마친 지역협의회장(청주 정영길, 제천 김성태, 옥천 박병훈, 음성 김중기)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의 ‘대전환시대, 충북미래교육이야기’와 피플앤스피치 대표 한수정 강사의 ‘건강한 대화를 위한 소통 대화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과 회의 진행 사항에 관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특강이 종료된 후 운영위원장들과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운영위원장은 “연수를 통해 충북교육정책과 운영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41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12일 1, 2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충청북도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충청북도 체육인 복지 조례안 등 9개 안건을 심의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대표도서관 지정 운영 사업과 관련해 “예산전용은 예외적인 경우이며, 이것이 쉽게 용인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사업목적과 추진 방향을 제대로 예측하고 분석해 예산을 편성하고 계획대로 집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마이스산업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도 추진 실적이나 불용액을 고려해 볼 때, 2024년도 사업량이나 인센티브 액수에 대한 조정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사업 목적이 무엇인지, 목적 달성을 위해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연구하며 사업을 집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태훈 의원(괴산)은 청남대 어울림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예산 대부분이 명시이월 됐으며, 이월된 원인이 관련 법령이나 인허가에 따른 제한이었다는 점에서 사전계획 수립 시 충분한 검토가 수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정훈 의원(청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6월 12일 행정안전부 정제룡 사회재난정책과장(충청북도 지역책임관)이 청원보건소를 방문해 6월 18일 집단휴진 대비 행정조치 준비 상황을 살피고, 그에 따른 지역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남일면 위원회는 상당구 남일면 경로당 36개소를 대상으로 700만원 상당의 설렁탕과 떡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남일면 위원회는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한 달에 경로당 두 개소씩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에는 남일면 위원회 김길운 회원(한우일번지)과 정민현 회원(우주개발) 등 15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김수정 위원장은 “후원에 참가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남일면 위원회는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선도적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평소 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실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12일 화재 발생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도매시장관리과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자체소방훈련(교육)을 실시했다. 소화, 통보, 피난, 응급처치 등에 대한 소방동영상을 시청한 뒤 소방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소방시설(소화기, 소화전 등) 사용법과 화재수신기 오작동 시 대처방법 등을 배웠다. 노영란 도매시장관리과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치된 지 35년 된 노후 시설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소방 훈련 및 교육 등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