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향후 시 재정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지방채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재정건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민선 7기 동안 구미시의 지방채 규모는 도내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민선 8기 이후 국・도비사업 유치 등을 통해 예산 규모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신규 지방채 발행 사업을 억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채 원금 조기 상환을 추진하며, 지방채 규모를 대폭 줄여 나가고 있다. 2021년 말(민선 7기) 기준으로 지방‘채무’(지방채) 는 2,065억 원이었으나, 민선 8기 들어 결산 후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하여 2022년에는 305억 원, 2024년에는 222억 원을 조기 상환했다. 이로 인해 2024년 말 기준으로 지방‘채무’(지방채) 는 1,594억 원(22.8% 감소)으로 감소하여 재정건전성이 호전됐다. 한편, 결산상‘부채’는 채무를 비롯한 미래에 자원(자금) 유출이 예측되는 현재의 채무로, 지급 시기와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비확정 부채를 포함한다. 2023 회계연도 결산상‘부채’는 계류중인 소송사건 등 기타비유동부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황희철)에서 지난 31일‘취약계층 노인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 중 배뇨장애를 겪고 있는 50명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노인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금 지원사업으로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노령 및 질병으로 인해 배뇨장애로 고통 받고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쾌적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기획 추진됐으며 위생용품은 어르신용 기저귀, 위생 매트, 피부발진약, 물티슈, 탈취제 등으로 세트 구성됐다. 지원 물품은 노인복지시설 등을 통해 각 가정으로 방문 전달되며,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더불어 여름철 위생관리 및 피부질환 예방 안내도 하여 건강한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인 배뇨장애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창업 희망 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농산물가공품 개발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 농산물가공 창업을 통해 농외소득 창출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촌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생들은 9회차 교육 동안 창업 인허가, 가공기술 및 가공기계, 위생과 HACCP, 마케팅 등 가공창업에 필수적인 기본 이론을 배우고, 조청, 자두잼 제품생산과 수제디저트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습시간을 가져보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가공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교육과정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군 공무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편성·집행 및 주요 지적사례 공유’ 관련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의성군 기획조정실 기획예산과장이 강사로 나서 △재원종류 △예산편성 △예산집행 △예산변경 △주요지적사례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감사 및 보조금 관련 다양한 감사 사례들을 중심으로 담당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자체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예산·회계업무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물가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8월 31일까지‘휴가품목 물가안정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피서 용품, 외식비, 숙박료를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주요 피서지 인근 식당, 카페, 숙박업소이며, 점검분야는 먹거리, 서비스, 불공정 상거래 행위 3개 분야로 △먹거리에 대한 가격 인상 여부, △요금 과다 인상 및 서비스 질 저하, △가격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름 휴가철 합리적인 물가 형성을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피서지 물가 집중점검으로 의성군을 방문하는 피서객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6.25참전용사 故이종석 중위의 유족(조카 이필우)에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故유은준 병장의 유족(아들 유원식)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이종석 중위는 1950년 군에 입대하여 경북 구미 해평지구에서 전사한 자로, 6.25전쟁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며, 故유은준 병장은 1950년 군에 입대하여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서의 공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이후,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약 74년 만에 비로소 훈장의 제자리를 찾게 됐다. 이날 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수 받아 기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무공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는 지난 1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군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범군민 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및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의 안보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을지연습을 앞두고 실시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전선재 안보전문강사를 초청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신적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식 회장은 “이번 강연이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보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상황을 직시해야한다.”라며 “이번 강연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31일 의성성냥공장 1차 조성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공간은 옛 의성성냥공장의 모서리부와 기숙사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곳으로, 향후 조성될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공간조성의 첫 사업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그동안 문화재생사업에 참여한 의성군 내 청년 업체, 중간조직, 옛날 성냥공장 근로자들이 참석하여 간단한 다과와 함께 성냥공장의 역사와 문화재생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등을 둘러보고, 간단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겼다. 또한 개소식에는 의성군과 지역업체 협업으로 탄생한 최초의 문화상품인‘성광포터(흑맥주)’와 어린이들의 성냥그림으로 만들어진 스카프, 옛 성냥공장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스토리북 등이 소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의 성과물을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다”라며 “많은 군민들의 염원처럼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이 잘 추진되어 의성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하며 동부권역 청년주거공간 조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이 조성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에 유입되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주거공간 조성을 지원하며 △청년친화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 6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의성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의성군은 원도심인 의성읍 내에 사업 대상지를 마련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청년마을 '나만의성' 활동 지역과의 높은 연계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의성읍 일원에 총 사업비 32억 투입, 3층 규모의 청년 전용 주거 시설을 조성하여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등으로 지역에 유입된 청년의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2022년부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은 도시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도시청년에게는 로컬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상어 차단 그물망(해파리 차단망 겸용) 설치와 인명구조요원 등 전문인력 412명을 배치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일조량 증가와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 해파리 출몰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7월 예비비 8천 700만원을 긴급 편성, 해수욕장 해파리 수거에 필요한 인건비와 장비비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객은 해파리를 발견하면 즉시 물놀이를 멈추고 피하고,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충분히 헹궈내고 통증이 남아있으면 온찜질(45℃)로 통증을 완화해야 한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포항 7개 해수욕장이 7월 6일 개장을 시작으로 경주 4개소, 영덕 7개소, 울진 6개소 등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은 7월 1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