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0일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2024년 신규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중화장실 도로명주소 부여 및 LED 건물번호판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1,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시설인 새만금 2호방조제, 시민운동장, 관내 공원, 심포항 등의 38개소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야간에도 식별 가능한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위치 표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성 증대와, 긴급 상황 발생 시 범죄 예방. 시민 안전 확보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설치된 LED 건물번호판은 태양광 전기를 활용해 야간에도 LED 조명을 작동시켜 전력 소비 또한 최소화함과 동시에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중화장실 도로명주소 부여 및 LED 건물번호판 설치 완료를 통해 『전북권 4대도시, 웅비하는 김제』의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면서 “내구연한 경과 건물번호판 유지 보수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시대에 부합하는 '지역정책 ESG 전략'을 제목으로 한 책을 10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14개 행정업무 키워드를 토대로 E․S․G 3가지 분야별 지방자치단체 운영사례를 다루고 있다. 우수사례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의 제언까지 담고 있다. '지역정책 ESG 전략'의 저자는 양세훈·사득환·오수길·홍형득 등 14명의 교수 연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원의 고광용 주임연구원이 저자로 참여해 공동으로 책을 집필했다. 그동안 사기업과 공기업만의 영역이라고 인식된 ESG 정책이 최근에는 행정까지 확대되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운영 과정의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세부적인 주제로 반려동물, 사회복지, 산림복지, 전통주택, 지역소멸, 지방공기업, 지방행정, 대중교통, 전통시장, 지역경제, 도시계획, 지역관광, 비선호 시설, 순환 경제 등 14개 행정 분야에 대한 ESG 적용 및 전략, 정책제언을 담고 있다. 고 연구원은 ‘제10장 지역경제와 ESG’를 썼으며, 환경․E(제주 가시리마을 풍력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성송면이 8일부터 2주간 폭염대비 어르신 및 취약계층 안전집중 점검기간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성송면사무소에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기상청의 폭염예보 현황, 폭염대비 주의사항,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해 사고예방을 한층 강화 하는 계기가 됐다. 성송면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35개소 경로당에 구호물품으로 나온 선풍기를 전달, 설치하고 폭염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와 함께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심각한 건강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자원을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 방문하고, 폭염 대비 안전지침을 꼼꼼히 준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고창경찰서와의 공조로, 실종된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지난 9일 오전 6시26분께 치매를 앓고 있는 A씨(88세, 여)가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즉각 고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실종장소인 고창초등학교 후문 인근부터 CCTV 수색에 나섰다. 이후 고창읍 르네상스웨딩홀 주변에서 배회중인 A씨를 포착, 동선을 추적했다. 마침내 오전 7시35분께 고수농공단지입구를 지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A씨를 구조했고, 가족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유창형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고창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고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 1명과 관제요원 11명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유점마을 강학당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문화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창문화도시센터는 공동체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유점마을 강학당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활동, 마을축제 및 환경개선으로 청소년 중심 마을 만들기 등 분야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문화마차’는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및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유점마을 청소년 대상 토탈미술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생 대상 체험극 프로그램, 취약계층 대상 영화관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토탈미술 교육은 다양한 미술 기법과 재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전문 미술교육 강사와 함께하며, 스텐실, 캘리그래피, 민화 그리기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고창문화도시센터의 이문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점마을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예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지난 9일 본격적인 장마철 돌입에 따라 자연재해 최소화를 목표로 재해예방사업장과 산사태 우려지역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공사 중인 고수면 ‘평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 재해예방사업장과 연이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된 산사태 우려지역 중 ‘고수면 은사리’ 2개소를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하천공사 현장의 법면 유실 위험구간 방수 천막 설치, 유수 소통 방해 지장물 여부 등의 점검과, 산사태 우려지역의 사면 붕괴, 낙석, 산사태 발생 여부 등에 대한 점검했다. 취약지역별로는 위험 징후에 대해 상시 점검을 요청했고, 현장별로 수방자재와 응급복구 장비 준비와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지시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철저한 현장관리와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에는 23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17곳, 시·군·구 226곳), 66개 공공기관 등 3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고창군은 재난대응 역량 단계별 40개 지표 중 기관장 등 인터뷰와 예경보시설 활용, 재난관리자원 비축 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수상으로 고창군은 기관표창,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속 성장하며 고창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021년 문을 연 고창마켓은 3년차에 접어들며, 4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고창군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고창 농산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다각적인 판매처 확보와 유통단계를 간소화해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창마켓’은 올해 20억원 매출을 목표로 금호익스프레스와의 업무협약 체결, 안테나샵 운영, 제철장터, 알파쇼핑 등 판매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복분자와 수박축제 등 플리마켓 추진 등을 통한 홍보 마케팅 결과, 이미 상반기에 전년도 전체 매출 실적을 상회하고 있다. 이외에도 ‘설맞이 프로모션’, ‘가정애(愛) 달’등 시기에 맞는 기획전을 수시로 열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한 소비자와의 교감,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고창의 우수농수산물을 소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유입되게 한 것이 효과를 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10일 오전 서해안의 대표 휴양지인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에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열고 해수욕장을 정식 개장했다.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은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된다.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샤워장, 공중 화장실 등 시설물 점검하고 해리면과 상하면에서 주변환경정화 활동을 마쳤다. 또한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변에는 8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고 수상오토바이와 고무보트가 수시로 순찰할 예정이다. 동호해수욕장은 길게 펼쳐진 백사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4㎞ 이상 펼쳐진 모래사장은 모래발이 가늘고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한다. 백사장 뒤로 수백 년 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은 휴식처가 된다. 구시포해수욕장은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1.7㎞의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이 우거져 있어 아름답고, 해수욕장 1㎞쯤 앞에는 바다낚시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막도를 비롯하여 무수한 섬들이 흩어져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외국인 주민과 소통하고,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제2기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을 공개 모집한다.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은 2022년 8월 신규시책사업으로 처음 구성되었으며, 주민 다양한 시정시책 홍보를 담당하며 외국인 관련 시책 건의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외에도 행정 복지사각지대의 외국인 주민을 발굴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군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20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체류기간이 보장된 외국인 또는 귀화자로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군산시 행정지원과에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가 접수되면 군산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통장이 선발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위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명예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산시는 이전과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