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월 13일까지 ‘2024년 추석 명절맞이 소외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9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석 명절 사업비 3천 7백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동구 자체 사업비 2천 5백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6천 2백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을 추석 위문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돌봄 이웃 74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0개소, 8개 공법 보훈단체다. 또한 관내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소외되지 않고 정겹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구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월 29일 오전 CCTV 통합관제센터, 주남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범죄 및 재난·재해 예방 등을 위해 설치된 11,449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 뒤,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5조 3교대로 운영되는 근무 형태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래기술과 접목된 지능형 관제시스템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주남마을을 방문해 역사적 사실을 듣고 위령비를 방문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CCTV통합관제센터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주남마을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딥페이크(불법합성물)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 대응팀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긴급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본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성인식개선팀, 유초등교육과 교권보호현장지원팀, 미래교육기획과 정책기획팀 등 11명으로 구성된 ‘딥페이크 대응 전담팀(TF)’을 꾸렸다. 전담팀은 사이버 성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피해학생 및 교원 보호조치, 사이버 성범죄 2차 가해행위 근절방안 마련,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29일부터 9월 6일까지를 ‘사이버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이 기간 일선학교에 조·종례시간을 활용해 학급단위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연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2학기 사이버 성폭력 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동요하지 않도록 생활교육을 강화한다. 이 밖에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 가정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8일 광주지역 고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중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현재 광주지역 69개 고등학교가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 간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상반기 ‘1전학공(전문적학습공동체) 1브랜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운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 활동과 ‘교원 학습공동체의 날’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단위학교 특색을 반영한 ‘1전학공1브랜드’ 사례로 ▲전남여자고등학교 ‘수요미숙회’(1학년 담임 전학공) 공강시간 프로그램 및 범교과 융합교육 디자인 연구 ▲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아비정전’(드론과 3D프린터 전문가 전학공) 드론 및 3D프린터 수업 활용 연구 ▲보문고등학교 ‘북(BOOK)적북적’(책을 활용한 교과 수업 연구 전학공) 질문하는 독서법 및 비경쟁 독서 토론, 구술평가 연구 등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전문적학습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신용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부교육지원청, 북부경찰, 북구,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신용중학교 학생회·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은 등교시간에 기관별로 마련한 학교폭력예방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사이버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딥페이크 관련 불법 영상 제작 및 유포 금지 및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신용중학교 정환운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친구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최근 발생한 딥페이크와 관련해 예방 캠페인으로 사안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학기에도 동부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 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9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전 부서 예산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펼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청렴 문화를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조익문 사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건전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인식 개선,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활성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논의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 등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여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되었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기부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 ▲기부 활성화 시책 마련 ▲보조금 지원 ▲관련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최기영 의원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문화는 우리 지역 사회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많은 주민이 기부 문화에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4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9월 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최근 돌봄 노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역사회 돌봄 영역의 최전선에 있는 필수노동자들의 예방접종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면업무 종사자의 인플루엔자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여 북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조례안은 ▲예방접종 비용지원 대상 ▲접종 실시·절차 및 비용 ▲지원비용 환수조치 ▲피해보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현재 구 소재 사업장에서 대면업무에 종사하는 50세 이상의 필수노동자에 대하여 연 1회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손혜진 의원은 “감염위험 속에서 일하는 필수노동자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집단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일명 ‘쓰레기덕후’로 불리는 자원순환해설가들이 ‘자원순환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뭉쳤다. 광주광역시는 29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재활용 업(UP), 쓰레기 다운(DOWN) 광주’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자원순환해설사 등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변화대응 등을 위해 선도적인 자원순환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쓰레기, 더이상 묻지 말고 바꿔쓰자’를 주제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선도적으로 자원순환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쓰레기 원천 감량 필요성, 에너지·자원 등을 다시 쓰기 위한 재이용·새활용·재제조 산업 지원책, 자원회수시설 등 지속가능한 처리 등이 논의됐다. 또 ▲일회용컵 보증금제 ▲제로웨이스트 카페 지원 ▲제주도 클린하우스와 같은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시범사업 ▲마을축제·행사 등에 다회용품 지원 확대 등도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중증장애인 근로자와 가족, 전담인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형 장애인일자리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형 장애인일자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구에서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서구는 지금까지 4억4000만원의 자체예산을 편성해 취업장벽이 높은 중증장애인에게 물질적·정신적 노동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선발된 중증장애인 근로자 20명은 매월 56시간씩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권익옹호활동으로 실태조사를 통한 시각장애인의 안전보행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문화예술활동으로 플라스틱병뚜껑을 활용한 작품 제작을 하고 있다. 또 사회기여활동으로 커피찌꺼기를 재자원화해 업사이클링 카네이션, 열쇠 키링 등을 제작·배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의 주인공인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중심이 되어 진행됐다.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사회를 보고 올해 새로 구성된 ‘슬로우 미라클’ 핸드벨 연주단은 그동안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