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8일까지 CNG(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내압용기 파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지역 내 운수업체 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차로 운수업체에서 자체 점검을 진행한 뒤 1차 점검 결과 결함이 있는 버스를 대상으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 시스템 설치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이며, 결함을 발견한 차량은 안전조치 후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7월부터 8월까지는 가스용기의 내부 압력 상승으로 내압용기가 파열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가스 충전 압력을 10% 감압하는 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의한 CNG 버스의 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랑)’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을 50자 이내로 제시하면 된다. 오는 7월 31일까지 구글폼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흥덕센터는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을 선정하고 상금(온누리상품권, 대상 20만원, 최우수상 10만원, 우수상 각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2024년 청주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의 주제로 활용된다. 청주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청주시와 상당·서원·흥덕·청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10월 8일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진행된다. 공모전 및 행사 관련 사항은 흥덕보건소,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자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청주시 자살예방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상반기 민선8기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소통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의 대응 방안과 이행률 제고를 위한 부서 간 협의 사항 등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조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가 마무리돼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드러나는 시점으로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와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사업, 주요 현안업무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부서장이 중심이 돼 다각적인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 속도감 있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선 8기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진사업에 대한 부서별 공유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 사항을 지속해서 도출하고, 시설 건립 사업 시 공간 활용을 고려한 사전 설계 점검,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의 경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축기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강원순 청주시뿌리기업협회장,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장, 충북테크노파크,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센터 건립 방향에 대해 기업지원기관 및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업 추진경과 설명, 건축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략산업군 창업기업의 미래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판단해 초기 창업·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입주공간 및 지원시설을 제공하고자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규 센터 건립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제출해 2023년 5월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통해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진행 중인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축기획’ 용역은 센터 건립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으로, 2024년 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도청 직원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충북금연지원센터)을 6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도청)을 방문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전에 2회(‘18년, ‘19년)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충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종혁)가 도청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동 금연클리닉)’은 11주간 주 1회 매주 수요일 도청 어울마루에서 금연 희망자의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개개인에 맞는 행동 요법, 금연 보조제와 비타민, 껌 등 금연 행동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철저한 맞춤 클리닉을 실시한 후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충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시간적 제약, 환경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기존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계층 장애인, 청소년, 직장인 등을 위하여 매주 현장으로 찾아가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이컨셉, 하이터치 행복육아”라는 주제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의 초청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도내 양육자, 어린이집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념과 감성의 하이컨셉(high-concept), 하이터치(high touch) 시대가 온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인재의 조건(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할 줄 아는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하이컨셉, 하이터치’시대를 살아갈 영유아들에게 놀이 중심 교육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써보기도 제안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우리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키워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도대회를 개최한다.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수학적 지식과 해결능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를 해결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대회로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19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3시간동안 경진을 하게 된다.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교육감 및 교육연구정보원장 상장 등이 수여되며, 방학 중에 프로그래밍 마스터 과정(16시간)을 수강하는 특권이 부여된다. 특히, 프로그래밍 마스터 과정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입상 경력의 전문가와 도내 정보올림피아드 출제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알고리즘 학습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창의융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년 각급기관(학교)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12일부터 21일까지 3회차에 걸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일 고인쇄박물관을 시작으로 19일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1일은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도내 공사립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교장 및 교육행정기관 총무(행정)과장 등 관리감독자 52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교육서비스업 맞춤형 교육을 통한 관리감독자 직무수행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 산업안전보건정책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직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위험성평가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재해예방대책 ▲직무스트레스・직장 내 괴롭힘・건강장해 예방 및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총 8시간 동안 현장강의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4월 각급기관(학교) 산업안전보건 분임담당자(교감・행정실장・영양(교)사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총 4회에 걸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추후 7, 8월에는 산업안전보건법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인 현업업무종사자(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2일 동이면 다목적회관 2층에서 2023년 동이면에서 태어난 아기들에게 건강을 염원하며 금반지를 전달하는 ‘제10회 동이천사모 금반지 전달식’이 개최됐다. 2014년 동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으로 결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이 지역 주민으로 이뤄진 동이천사모(동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 회원들이 주최한다. 동이면 주민자치회와 이장협의회에서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동이천사모 회원들 한 명당 매달 2,004원씩 모은 돈으로 금반지를 받은 아기는 현재까지 총 61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참석한 많은 분의 축하를 받으며 5명의 아기가 각각 금반지를 선물 받았다. 조익재 동이면 주민자치회장은 “출생률이 줄고 아기가 귀한 요즘, 5명의 아이가 태어나서 기쁘다. 소중한 아기천사들이 많은 이들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12일 동화나라 어린이집 지도교사 및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고 소방서를 보다 친근한 안전 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 시 올바른 피난요령, 포그액 소화기 체험, 소방차 탑승 체험 등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뒀다. 특히 어린이들의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우기 위해 ‘불 나면 대피 먼저’행동 요령 교육과 함께 지도교사들의 올바른 피난 유도 방법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소방관과 소방차량을 가까이 보면서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