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유가읍 번영회는 다가오는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일원에서 제11회 달창지길 벚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달창지길 벚꽃축제는 한정보건진료소에서 달창저수지까지 왕복 5km에 이르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벚꽃길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비슬산 자연휴양림 참꽃축제와 더불어 달성군의 관광명소로 해가 거듭될수록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박인석 유가읍번영회장은 “유가읍민 노래자랑을 포함하여 먹거리 장터 운영, 지역농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달성군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항상 유가읍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유가읍 번영회 회원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제11회 달창지길 벚꽃축제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 교통, 청결 등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치매안심거리’를 조성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거리로 지정이 되면, 해당 거리 내 상점 및 카페 등에 치매사업홍보 거치대를 설치하고 치매예방수칙 리플릿 및 포스터를 비치한다. 또,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점주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 내 숨은 치매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주 달성군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성군지부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하빈면 동곡 칼국수거리’가 달성군 1호 치매안심거리로 선정되었는데, 해당 지역 약 15개소 상점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동곡 칼국수거리에 위치한 카페 2개소는 ‘달성군 3·4호 치매기억카페’로 추가 지정되어 기억카페 현판을 게첨하고 대구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올 한 해 치매퀴즈캠페인 운영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내 첫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지로 지정된 달성군에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다양한 파크골프 시설이 대회 유치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달성군 등에 따르면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주최/주관 : 대한파크골프협회/대구시파크골프협회)가 오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파크골프는 신체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이다. 기존 골프 종목의 규모를 간소화하면서도 흥미로운 경기 진행이 가능해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달성군은 이 같은 파크골프의 인기에 주목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대회가 열리는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은 2023년 4월 논공읍 위천리 648번지 일원 59,900㎡에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개장했다. 올해 부대시설 설치 등 추가 공사를 거쳐 36홀로 확장 조성하여 파크골프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파크골프장은 지난 4일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구장 승인을 받아 전국 최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8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딸기가(家) 농장에서 치유농업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유농업 힐링프로그램’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친밀감 형성의 장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치유농장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체험하는 야외 치유 프로그램(3회) △후각・시각・촉각 자극 원예활동으로 구성된 실내 치유 프로그램(9회)으로 다양한 구성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북구 주민으로 힐링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은 대구광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이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 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월부터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플랫폼(공유누리)에 지역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공간 등록 및 서비스 제공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디지털 체험시설을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개방자원을 공유하는 플랫폼인 공유누리에 등록했다. 운영정보․컨텐츠 소개․예약방법 등의 안내를 통해 공유자원․공유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달서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도래에 적극 대응해 2022년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전국 최초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을 개소했다. 11월부터 ICT 기술을 활용한 가족복합문화공간인 달서디지털체험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우주와 별빛 속에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달서디지털별빛관과 2만년 전의 선사시대 유물․유적을 디지털 콘텐츠로 빚어낸 달서디지털선사관을 연달아 개소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디지털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체험시설 공유누리 등록 이외에도 달서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공자원 및 시설('24.2월말 기준 460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학대피해 아동 및 보호대상 아동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미래여성병원(대표병원장 송윤호)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5호)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미래여성병원(대표원장 송윤호)은 여성전문병원이다. 미래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에 이어, 코로나 이후 발달이 지연된 지역아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12월 아동발달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미래여성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연합소아청소년과에 이어 5번째 달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위기아동 조기 발굴뿐만 아니라 의료자문 및 아동학대 신고, 아동학대 예방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달서구형 아동보호 인적안정망 구축(달서 아이 ON 24), 달서부모 단계별 긍정양육 “달서 I meet you“ 추진, 아동학대 예방의 달 운영 등 보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아동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목된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을 (예비)창업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준비했다. 교육은 AI시대의 흐름을 읽고 창업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소셜에듀텍코리아 서용운 대표가 ‘AI시대 창업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2년 8월 개소한 이후, 13개의 입주기업과 9개의 졸업기업이 매출액 14억, 고용창출 11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18건, 정부지원사업 선정 21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올해에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아카데미와 1:1 맞춤형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래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이번 특강을 필두로 지역 청년들이 달서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2024년 첫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장인 이우언 수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운영위원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 현황을 살핀 다음 2024년 사업계획, 추가경정예산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사업’과 재능기부봉사단 ‘재능!어디가?’ 봉사자 모집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민 홍보 방안, 지원 대책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우언 운영위원장은 “우수자원봉사자 예우사업을 새롭게 시행하는 만큼 수성구에 자원봉사 참여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사업, 재능기부봉사단 ‘재능!어디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해외 한민족 최대 축제인 LA 한인 축제와 대만 최대 식품박람회인 FOOD TAIPEI에 대구 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유통망 구축에 나서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2024년 대구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1년 대구의 식품산업 매출액은 24조 4천억 원 규모로 5년간 연평균 5.1%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내수 위주로 국내 경기의 영향을 쉽게 받고 브랜드 인지도를 내세운 대기업과 경쟁에서 밀릴 뿐 아니라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한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주도의 글로벌 대구 식품산업 육성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톱 지원은 수출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1단계로 국가별, 시장별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2단계로 수출에 필요한 할랄, 코셔, FDA 등 각종 국제 인증을 지원하며 ▲3단계로 국내외 판촉 지원을 통해 대구 식품의 수출 확대를 내용으로 한다.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제1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2024년 대구 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온라인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수별 3개월 과정, 총 3기로 운영되며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100명에게는 수강료 전액 지원, 일반학생은 기수별 500명씩 70%의 수강료를 선착순 지원한다. 희망자는 대구 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이후 원어민 강사와 함께 1:2 또는 1:3 방식으로 수준별 맞춤형 수업이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영어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