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회는 겨울철 강설을 대비해 관내 제설·침수 취약지에 제설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설함은 주택이 밀집한 경사진 골목, 상습결빙구간, 강설 피해가 우려되나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와 상습 침수지역 등 8개소에 총 15개가 설치됐으며 모래주머니·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보관이 가능하다. 계림2동은 지난해 겨울 폭설 시 주민과 공무원이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자재 비축 저장소가 부족해 무거운 자재를 직접 운반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올해 여름 폭우 시에도 물막이용 모래주머니를 현장에서 즉시 공급하지 못하는 등 신속한 제설과 침수 대비에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계림2동은 안전마을 사업비를 확보해 주요 제설·침수 취약지에 제설함을 설치 완료하고, 안내 표찰을 붙여 제설 자재 사용·보충 등 민원 요청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강설·폭우 대처방안을 논의한 끝에 취약지에 제설함을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면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제설작업 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일환인 ‘중장년 1인 가구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한 클래식 토크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동구가족센터가 지난 8월부터 위탁·운영 중인 ‘중장년 1인 가구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을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1·2부로 나눠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1인 가구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1부는 자립 준비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정책(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광주 동구 1인 가구 정책 현황(이원근 기획예산실장), 청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보고(김용민 송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하는 토론을, 2부에서는 클래식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자 지내는 생활이 익숙한 1인 가구가 연말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문화로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표적인 가족 형태로 자리 잡은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중국 광저우시가 자매결연 27주년을 맞아 경제협력 공동체로 새롭게 나아간다. 특히 양 시도는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경제·문화 등 실질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쑨쯔양 광저우시장은 6일 오후 6시(현지시간) 광저우 백조호텔에서 ‘광주-광저우 협력강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실질적 교류를 통해 시민 삶에 보탬이 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류회의를 격년으로 개최하고, 정례적으로 스포츠(이(e)스포츠‧축구‧마라톤 등) 및 문화교류,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 공동 어젠다를 발굴해 추진한다. 또 매년 상호 방문단을 파견해 우호교류협력을 증진한다. 강 시장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어 27년 동안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왔다”며 “이번 협력강화 협약을 계기로 한층 더 강화되고 실질적인 새로운 교류협력의 기틀이 마련됐다. 양 도시는 경제협력 공동체로 한 발 한 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쑨쯔양 광저우시장은 “국제도시혁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일 대인예술시장에서 올해 마지막 ‘남도달밤야시장 시즌4’를 운영한다. 남도달밤야시장은 2023년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예술형 야시장 ▲관광형 야시장 ▲게임형 야시장 등의 콘셉트로 선보였다. 각각 테마를 다양하게 운영하면서 매회 1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광주 대표 야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미리 크리스마스’ 야시장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공연, 예술전시, 스마트관광게임, 작가예술체험 등을 선보인다. 특히 시즌3에서 시범 운영한 야시장 전용 앱 ‘나이트마켓’이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앱을 통해 푸드트럭 사전 예약 서비스, 지도맵 활용 셀러부스 찾기, 시장 내 카드 영수증 복권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체험콘텐츠를 통해 얻은 포인트는 상품권과 먹거리로 교환 가능하다.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던 ‘한 평 갤러리’는 국내 작가와 공동 협업을 통해 쌍방향 체험형 전시관으로 새 단장했다. 특히 대인예술시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겨울밤 광주 도심 곳곳이 빛으로 물든다. 광주광역시는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동명동 일원에서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를 연말까지 개최한다.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는 광주시의 축제 브랜딩 정책에 따라 겨울철의 각종 축제를 연계 통합해 열린다. 사직동에서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옛 시청 주변)를 거쳐 5·18민주광장, 동명동까지 화려한 빛 조형물이 조성된다. 특히 크리스마스합창제, 버스킹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지난달말부터 공식운영에 들어간 유네스코 창의벨트 3권역의 사직공원 ‘빛의 숲’은 수많은 소망들이 하늘의 별이 돼 사직공원에 은하수로 쏟아지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조명·영상·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 콘텐츠와 관람객의 동작에 반응하는 쌍방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을 빛과 미디어아트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양림동 일원에서는 지난 2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양림&크리스마스 축제가 오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연말을 맞아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12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첫 공연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 이영애 명인이 이끄는 사)이영애국악예술단이 ‘동행이 빛나는 밤’을 선보인다. 청소년·청년·시니어 세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국악콘서트로, 판소리부터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입제창, 민요 등 남도 소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4일 국악프로젝트그룹 리음(Re:音)의 ‘시리렁 식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리음은 전통국악, 퓨전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국악프로젝트그룹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판소리 흥보가를 모티브로 전통 판소리에 현대적 리듬을 더해 리음(Re:音)만의 색으로 재구성하거나 각색한 창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1일,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창작집단 깍두기의 국악마술극 ‘심청’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가장 익숙한 ‘심청가’사설을 바탕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가 올해 정부에서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남구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단 등 12곳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오는 2025년 노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노후생활 지원과 건강‧돌봄체계 모형 개발을 위해 전국 12곳의 시‧군‧구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정한 뒤 사업 추진을 통해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간 연계 방안을 찾고 있으며, 남구를 포함한 지자체 74곳에서도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자체 사업인 광주+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을 추진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13일 해외 석학 및 국내·외 교육전문가와 유관 단체 교육관계자를 모시고 ACC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2023 광주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향하는 미래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 AI·디지털 시대 해외 교육 동향과 사례를 나누고, 국내·외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환경 및 교수·학습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시대 광주교육의 비전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The New Direction of Future Education’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행사는 세션 1~4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별 프로그램은 ▲세션1 해외교육동향 및 사례발표 ▲세션2 패널토론(교육정책 토크콘서트) ▲세션3 주제강연 ▲세션4 패널토론(AI 시대의 광주교육비전 논의) 순이다. 세션1 해외교육동향 및 사례발표에는 일본 교육 미디어학회장을 역임한 간사이 대학의 하루오 구로카미(Haruo Kurokami) 교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올해 유·초연계 이음교육 운영 성과를 정리하는 행사인 사례나눔회를 개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연계 이음교육’은 유치원의 놀이중심 교육과 초등학교의 수업 방식이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 및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유치원과 연계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교원 간 소통 협력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학부모 대상 인식개선 연수 등을 추진했다. 또 이를 반영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제출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각 20곳에 대한 운영도 이뤄졌다. 행사는 지난 1년간 ‘유·초연계 이음 교육’의 성과를 알고자 유치원과 초등학교 2곳의 사례 발표, 운영 교원간의 분임 토의 중심으로 이뤄졌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 컨설팅 위원 등 8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이 유치원 유아의 초등학교 진학 시 적응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생활 적응 등 효과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사례나눔에 참여한 광주서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진실 교사는 “유·초연계 이음교육이 유치원 아이들이 상급학교 진행에 도움이 됐다”며 “여기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7일 전북 군산에서 공·사립 교육공무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역사문화탐방연수’를 실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육공무직원의 1년간 노고를 감사하고자 마련됐다. 또 체험과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목표,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 교육’을 한마음 한뜻으로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첫날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기후와 환경에 관심을 가진 세계민주시민으로서 의식을 키웠다. 이어 광주교육 특강으로 광주교육의 기본방향과 중점사업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작가 박태건의 문학 특강을 통해 채만식의 '탁류'에 그려진 군산의 역사와 시대의 아픔을 배우기도 했다. 다음 날인 7일에는 교육공무직원 연수프로그램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전시관 등 근대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군산 근대시간여행이 진행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