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도로 운행차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배출가스 단속활동과 함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서귀포시, 서귀포시자치경찰단, 제주시 등이 합동 참여하며, 단속 대상으로는 △서귀포시 관내에서 운행하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전기자동차 제외)로, △통행량이 많고 차량 정차가 가능한 도로 등에서, △노상 단속과 비디오 촬영 단속을 병행한다. 단속 항목으로는 △매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공기과잉율(λ)등을 측정하며, 초과 차량에 대하여는 자동차 공업사 등에서 정비를 받도록 현장에서 계도활동 및 안내를 실시한다. 한편 계도 후 개선명령을 받고도 미이행(배출가스 초과 정비를 받지 않은 차량) 시는 1차로 운행정지 10일 이내, 운행정지 기간 중 차량 운행 등 위반 할 경우는 300만원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3년 단속(점검) 실적으로는 총788대(비디오단속 495대, 무료점검 293대)를 실시하여 13대를 배출가스 정비 완료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개별주택 35,736호의 가격(안)에 대하여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 및 의견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우편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기간 내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 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 주택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과 복지 향휴 혜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을 3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에서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 전업 여성농업인이며, 농업인 여부 등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가 지역 농축협(NH농협은행)에 방문하여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으면 1인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농협채움카드가 있는 경우 별도의 방문 없이 기존 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도 있다. 이 카드는 유흥, 사행, 사이버거래, 건강보험 적용 병·의원, 대형 유통업체, 택시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 사업이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31일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 축제장 일원에서 “동부보건소와 함께하는 유채꽃 건강걷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보건소에서 서귀포시 걷기협회에 의뢰하여 진행하며 유채꽃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출발하여 대록산 둘레길을 거쳐 총 6km를 걷는 행사로 마지막 1km 구간에서 인터벌 걷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벌 걷기란 워밍업-고강도-저강도-쿨다운을 반복적으로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 및 체중감량 등에 도움을 주는 걷기 방법이며, 각 지점마다 걷기지도자가 배치되어 참가자들을 인솔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28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사전접수 가능하고, 걷기 완주자에 한하여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8일 집무실에서 ‘산지천 오염 대응을 위한 관련부서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산지천 오염 1차 원인 분석을 토대로 관련 부서인 경제소상공인과, 안전총괄과, 상하수도과 의견을 공유했으며, 상하수도과에서 산지천 주변 관로 CCTV조사에서 파악한 원인분석(관로준설 및 배수관 탈락부분 등)을 토대로 관련부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 이번 1차 원인분석을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산지천 주변 관로 CCTV조사가 완료되는 4월 17일 시점 관련부서 2차 점검회의를 통하여 근본적인 산지천 오염방지로 청정제주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월 19일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변 부시장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 또는 전기가 생산되는 과정을 살피고,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 규모는 430톤/일이며, 가축분뇨 370톤/일, 음폐수 60톤/일의 용량을 처리할 수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만들고, 안정적인 가축분뇨의 처리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2023년 8월에 230톤/일 증설을 완료해 총 430톤/일 규모로 가축분뇨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 동문시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하수도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하천 보호을 실천하기 위한 산지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시청에서 산지천까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이 물을 아끼고 보호하는 문화에 동참 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동문시장 상인들에게는 산지천 보호를 위한 동문시장 환경개선 가이드 리플릿을 제작해 산지천 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산지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물의 날 행사 시작에 앞서 APEC 제주유치 성공 기원을 결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물 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동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한편,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작년보다 1,052호 증가한 6만 4,433호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애월읍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왕벚꽃 축제가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애월읍 장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왕벚꽃 축제는 ‘애월의 봄, 벚꽃으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서로의 재능을 뽐내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째 날에는 애월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산들바람 밴드공연과 소길리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 소길난타팀의 노래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고, 하귀2리민속보존회 풍물팀의 길트기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에 이어 가수 강서현, 김현지가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흥겨운 축하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라인댄스, 마을 노래자랑,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 부대행사로 장전리 왕벚꽃 거리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손거울, △비누만들기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왕벚꽃 포토존 거리, 체험 및 플리마켓존, 푸드존 등 구역별로 나누어 볼거리, 즐길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사업에 참여할 동네책방 15곳을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북 큐레이션, ▲동네책방 프로그램 2개 부문이다. 북 큐레이션은 우당도서관 1층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책방의 취향과 가치가 담긴 도서를 전시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동네책방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네책방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모임, 작은 음악회 등 책방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별 문화 활동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참여 대상은 제주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동네책방이며, 참여를 원하는 책방은 신청서류(참여신청서,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제주시 우당도서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은 2022년도부터 추진해 온 우당도서관 특화 사업으로 책방 운영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5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