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2024년에 완화된 복지서비스 선정기준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하고, 생계‧의료‧주거 등 복합적인 복지수요에 대해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정보소외층 밀집지역을 찾아가서 최신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안내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발견‧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문수실버노인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도산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에서도 운영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실시하는‘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행사에도 참여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합적인 상담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촘촘하고 두터운 희망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잘 사는 행복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신청을 연내 15가구에 대해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또는 복합용도 건축물 등의 담장 또는 대문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확보하는 소유자에게 남구청에서 주차장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09년 시행된 녹색주차장 조성사업에 이어 2019년도부터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변경 시행되면서 그 동안 269가구 509면을 확보했다. 접수방법은 남구청 교통행정과로 전화(052-226-5915)문의 또는 방문하면 되고, 담장 및 대문 철거, 보조대문 설치, 주차면 확보 등 설치 조건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조성된 주차장은 최소 5년간 주차장으로 이용해야 된다. 남구 관계자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골목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신청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진료 과다이용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14억 3천만 원에 달하는 의료급여비용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비합리적 의료이용 습관 개선과 적정 이용을 유도해서 의료급여일수 30.6%, 의료급여 진료비 62%를 절감하는 등 울산광역시 5개 구‧군 중 의료급여비용 절감부문 선두에 있다. 특히, 의료급여 종합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병‧의원 이용 패턴을 파악하고, 대상자에 대한 개별적이고 심층적인 사례관리와 교육 실시로 국가 재정과 서비스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남구는 올해도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의료급여제도 안내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의료급여를 처음 취득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기존 건강보험과의 차이점 및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알리고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사례관리 및 교육을 통해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2023년부터 남구 소재 중소기업(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이하, 여성고용률 30%이상)대상으로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은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 관내 우수기업을 선발해 근로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해서 중소기업의 여성근로자들이 근무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단위사업별 지원 항목으로는 △ 여성 편의시설(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신규설치 △ 여성 편의시설(여성 휴게실, 수유실 등) 개보수가 있다. 단위사업 중 선택지원이 가능하며, 1개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부담금 10%가 별도로 발생하고, 최대지원액 외 초과분은 선정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2023년도에는 공모를 통해 2개사가 선정돼 여성휴게실 조성과 여자화장실 리모델링 및 파우더룸 조성을 지원받았다. 전년도 참여업체의 여직원들은 “회사 내 여성휴게실이 생겨나 몸이 아플 때나 컨디션이 좋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영양담아 건강드림사업’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지역 내 경로식당 9곳을 이용하는 어르신 772명에게 월 2회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혈압 및 혈당 관리를 위한 저염·저당 실천법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노인 구강질환 예방법 및 틀니 관리법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안내할 방침이다. 추가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식당 대표자 및 급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칼로리·염도 조절을 위한 건강한 조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지난 23일부터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의사 집단행동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행정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지휘부와 상황관리반, 의료지원반, 사회질서유지반 등 9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어 의사집단행동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26일 오전 9시 2별관 4층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이후 이어 5개 구·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구·군에서도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필수 의료기능이 유지되도록 비상진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료공백 및 시민불편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위기상황에 총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올해 초등학교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도서관 속 가족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 매달 가족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는 가족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월에는 초콜릿을 주제로 ‘초콜릿 비가 내리던 날’그림책을 읽고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했다. 3월에는 시간을 주제로 시계 심장을 가진 로봇을 읽고 나만의 시계 만들기를 진행하고, 4월에는‘슈퍼 거북, 슈퍼 토끼’를 읽고 내 이름 도장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독서체험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팀을 신청받아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관장 하인숙)은 올해 ‘만지는 수학! 생각하는 수학! 즐거운 수학!’을 목표로 수학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2021년 8월 10일 개관한 울산수학문화관은‘가족과 함께하는 수학 토토즐’, ‘수학클리닉’등 친근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수학 문화를 조성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생·시민 등 7만여 명이 수학문화관을 방문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과 맞춤형 수학 지원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올해는‘학교수업 지원’, ‘수학문화 확산’, ‘맞춤형 수학 지원’,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등 운영과제 4개를 중심으로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 수학체험의 학년별 주제를 개발해 학생 맞춤형 체험을 제공하고, 학교 수업과 행사를 지원하는 체험교구 대여프로그램을 올해 신규로 운영한다. 올해 10월에 진행 예정인‘수학체험한마당’은 기존 초등학생까지였던 참여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행사 규모도 5배 늘린다.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액션볼 프로젝트’의 대상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심화 과정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천창수 교육감이 교육복지이음단과 만나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과 활동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교육복지이음단 23명을 대상으로 ‘제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천 교육감은 “올해는 교육복지이음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학생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고, 이음 학생 학부모 연수도 운영해 취약계층 학생을 더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 더 가깝게 다가가려고 교육복지이음단 사업을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로 이관해 교육복지사들과 함께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현장에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추천하면 장·단기적 지원 계획을 세워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기반을 둔 좋은 어른들로 구성된 교육복지안전망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지역 전문가의 맞춤형 지원으로 취약계층 학생의 격차를 해소하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2021년 9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울산지역 공・사립유치원을 포함한 학교 330교와 기관 10곳의 교육시설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 취약 요인을 전문가가 검증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학교는 건물 연면적 100㎡ 이상, 학생수련원과 도서관 등 기관은 건물 연면적 1,000㎡이면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에 해당한다. 신설 학교는 사용승인 후 2년 이내, 기존 학교는 2025년 말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지난 22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올해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기관(학교)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안전 인증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원활한 인증 추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시설 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 인증 취득에 필요 자체평가서 작성과 인증 절차, 학교 준비 사항 등을 안내했다. 교육은 시설 안전, 실내 안전, 외부 환경 안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