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모두를 위한 통합의 울산 특수교육’을 목표로 4대 전략을 세우고, 세부 사업 24개를 추진한다. 4대 전략은 ‘학생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진로직업 및 장애인평생교육 기회 확대’이다. 울산교육청은 먼저 협력기반 통합교육 여건을 조성하고자 정다운학교를 지난해 3교에서 올해 12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정다운학교는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통합교육 협력 모델 학교다. 울산교육청은 연구학교와 정다운학교 운영을 돕는 통학교육지원교사도 지난해 5명에서 올해 10명으로 늘려 배치한다. 장애영·유아 교육지원도 확대한다. 특수교육대상유아 의무교육비로 공립은 최대 18만 원, 사립은 최대 45만 원을 지원한다. 입학 전 사전상담, 학교 체험,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입학 초기에는 교육과정 내 학교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치원·초등학교 입학 적응 지원도 강화한다. 특수학교 행동중재 전담교사를 배치해 현장 중심 행동중재 지원을 강화한다.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특수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120명) 모집을 위해 2월 27일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모집 대상자는 만19세 이상으로 건강평가 결과 건강위험요인인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을 1개 이상 보유한 자를 우선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단, 질환자 및 약복용자, 작년 사업 참여자, 2회 이상 참여자는 제외 대상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스마트 워치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영역별 맞춤형 건강상담 및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로 6개월 간 제공되며, 참여 희망자는 유선으로 신청 후 방문 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사업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워치가 무상으로 지급되며, 사전, 중간, 최종평가로 총 3번의 건강검진을 통해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내 버스정류장 120개소에 ‘한 정류장 걷기운동’ 바닥 표시물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바닥 표시물은 버스정류장 입구 바닥에 다음 정류장까지의 거리와 도보 소요시간, 칼로리 소비량 등 정보를 제공해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자 설치됐다. 한국인을 위한 걷기 지침을 보면 규칙적 걷기는 모든 사망위험 감소, 비만 위험감소, 8대 암 및 심장병·뇌졸중·치매·당뇨병 등 질환 발병위험 감소효과가 있다. 또 하루 최소 7천보를 걷는 사람들은 7천보 미만을 걷는 사람에 비해 10여 년 뒤 사망 가능성이 50~70%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군보건소는 지난 4년간 울주군 전체 버스정류장의 59%인 정류장 467개소에 바닥 표시물을 설치했으며, 내년까지 전체 정류장 70%를 대상으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 걷기 실천을 통한 주민의 건강 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정류장 표시물을 비롯한 일상생활 속 걷기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올해부터 걷기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본격 시행에 따라 모바일 플랫폼을 도입해 다양한 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울산시와 함께 2024년 농민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민수당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오는 11~12월 중 농가당 연 60만원이 일괄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관할지(신청지)가 울주군인 경우 3~4월 중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농민수당을 같이 신청하면 된다. 단, 주소지가 울주군이고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는 곳이 울산 외 타지역일 경우,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증을 지참한 뒤 오는 6월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민수당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이달 내에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사전 신청한 농업인 중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민수당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접수 기간 내 신청서와 신청인 및 배우자의 정보이용·활용 등 동의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증(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 업무 시작 전 5분간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아침친절방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침친절방송은 직원들에게 전화 및 방문민원에 대한 원스톱 민원응대 요령과 셀프리더십, 친절, 좋은 글 등 내용을 방송해 친절다짐의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직원들이 활기찬 아침을 열 수 있도록 경쾌한 음악과 함께 전반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원 친절 사례를 각색해 스토리 중심의 쉽고 생동감 있는 내용을 전하고,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요령을 중심으로 직원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근무환경 분위기 조성, 자발적인 친절 마인드 제고에 중점을 뒀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청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편의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민원 서비스 시책을 시행하겠다”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친절을 체질화하고, 고객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울주군은 울산옹기축제가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에 시상한다. 울산옹기축제는 앞서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도 축제 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2017년과 2018년에는 축제 경제 부문 대상, 2019년과 2020년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2021년 비대면 축제 부문 특별상, 2022년 축제 경제 부문 대상 등 잇단 수상을 거두면서 옹기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지난해 23회를 맞은 2023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5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재가치매환자 20가구에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재가치매환자에게 AI 돌봄 로봇 '다솜K' 30대를 제공해 서비스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AI 돌봄 로봇 10대와 로봇 조작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AI 돌봄 인형 10대 등 모두 20가구에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AI 돌봄 로봇 '다솜K'는 양방향 대화 기능을 통한 어르신의 인지력 향상 및 복약 확인, 영상통화, 위급상황에서 24시간 관제센터 연결 등이 가능하고, AI 돌봄 인형 '효돌'은 상황에 따른 맞춤 대화와 약복용 시간 및 일정 관리, 노래·퀴즈·종교음악 등 다양한 인지활동을 지원한다. 북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해 AI 돌봄 로봇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관적 기억감퇴(SMCQ) 평가 0.7점 감소,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1.1점 감소, 치매 노인 삶의 질 척도(GQOL-D) 3.6점 증가로 AI 돌봄 로봇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AI 돌봄 서비스가 치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3월 한달 동안 북구 지역 신규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폐기물처리업 컨설턴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폐기물처리업 신규사업장의 업무미숙 및 환경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법행위는 물론 애로사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최근 5년 내 허가가 난 북구 지역 폐기물처리업체 15개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에서는 폐기물 보관기준 및 처리기준, 폐기물처리업 변경신고 및 신청기준 등 관련법령과 폐기물 현장전송정보제도 등 최신 법령개정사항을 안내한다. 또 인·허가 관련 서류 사전검토 및 보관관련 관리실태 확인 등도 진행한다. 폐기물 인허가 담당자가 신규업체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 신규업체의 업무미숙으로 인한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처리업체의 행정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컨설팅 후에도 연중 재방문을 통해 법령숙지와 이행정도를 확인, 환경오염방지에 나선다. 북구 관계자는 "신규사업장의 경우 환경법령 미숙지로 변경신고 및 기준 준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3월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정된 「울산광역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지원 조례」에 따라, 4개 전통시장(봉계시장, 언양시장, 언양공설시장, 언양종합상가시장)에 각각 20여 명씩 총 80여 명이 활동하게 된다. 자율소방대는 대장, 부대장, 대원 등이 시장 점포 상인들로 구성되며,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단속,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장주변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주소방서는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각 시장 상인회에 알리고 오는 3월까지 시장의 접수를 받아 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소방대 조직 및 인원 구성 후에는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자율소방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립한다. 이밖에 자율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자문(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 자율소방대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되는 신임 소방공무원은 모두 19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해 24주간 부산소방학교(부산 북구)에서 소방업무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전문교육훈련을 이수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24주의 긴 교육기간을 무사히 수료한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119소방의 소명을 가슴에 품고 안전하게 근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